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인문학적으로 탐색하고 체험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2023년 ‘대덕구 석장승 마실길 탐방’, 2024년 ‘연결 : 대청호에서 온 편지’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도시, 기억의 층 : 대덕을 읽는 10가지 이야기’와 ‘대덕에서 찾은 조선의 맛 : 양반가 밥상 이야기’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대덕과 회덕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주제로 한 강연 및 탐방, 조선시대 양반가의 식문화와 제례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인문 콘텐츠로 구성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민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시, 기억의 층 : 대덕을 읽는 10가지 이야기’는 대덕과 회덕의 역사, 문화, 사회, 산업 등의 주제를 총 10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으로 풀어낸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작은미술관 신탄진과 회덕역, 신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특별한 야구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 첫걸음 지원 프로그램인 “중구×청년, 함께 1루;뜨거운 동행” 의 일환으로, 자립을 막 시작한 청년에게 따뜻한 응원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또래 청년들과의 소통 증진, 긍정적인 동기 부여, 사회적 연대감 형성을 목표로 하여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직접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중구 관내 자립준비청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예중구민인 한화이글스 폰세, 와이스 선수의 배우자들이 방문하여 선수 사인볼을 전달하고 청년들과 함께 관람·소통하며 여름밤의 열기와 감동을 함께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같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경기장의 열기를 느끼며 응원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며, “이렇게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중구에 살고 있다는 것이 행복하게 느껴진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자치기구 교류 프로그램인 ‘피버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직영 청소년시설에 소속된 청소년 자치기구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고운청소년센터, 보람청소년자유공간 등 3개 시설에서 활동하는 11개 자치기구의 청소년 6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스스로 전략을 세우고 팀원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팀을 나눠 단체줄넘기, 생존(서바이벌)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소속 배시향 청소년은 “이번 행사로 다른 청소년 시설 친구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며 “특히 팀원들과 협동하며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D-2년 기념 경축 행사 ‘흥이나유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세종 호수공원에서 개최한 ‘흥이나유 페스티벌’은 지난달 독일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서 차기 대회 개최지로 대회기를 인수한 것과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D-2년을 자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조직위원회 강창희 위원장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시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및 충청광역연합의회‧세종시의회 의원, 시도 체육회 관계자 등 주요 내빈과 충청도민 1500여 명이 참석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기대감과 성공 개최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었던 ‘흥이나유 페스티벌’은 체험 프로그램과 공식 경축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대회 18개 경기종목 중 5개 종목(양궁, 육상, 농구, 탁구, 골프) 체험과 충청권 대학 체험 콘텐츠(페이스 페인팅‧캐리커쳐‧크로마키)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식 경축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세계 청소년의 날은 지난 1999년 국제연합(UN) 제54차 총회에서 청소년의 세계 행동계획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8월 12일로 제정됐다. 올해 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그 너머를 위한 지역 청소년 행동’으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 및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행사 첫날인 9일 청소년 세계 행동계획을 활용해 ▲청소년 진로코칭 ▲지구촌 키링 만들기 ▲여성청소년 인권퀴즈 ▲세종대왕 과학발명품 ▲마을사업제안 등 역량강화 체험부스 13곳을 운영한다. 10일에는 ▲청소년 인권영화 ‘우리들’상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토론 ▲메타버스 청소년센터 체험부스 등 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행사 참가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시 유관기관과 청소년들이 함께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갈산면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지난 7일, 24개 단체 32여 명으로 구성된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 축제 추진위원회는 갈산면 회의실에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행사장 구성, 프로그램 운영, 주민 참여방안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면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특히, 축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 축제는 10월 25일에 김좌진장군 생가지 일원(갈산면 행산리 335-1)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기한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 축제 추진위원장은 “청산리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고, 지역 공동체가 화합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많은 군민과 학생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골목형상점가’를 모집해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는 달리 기존 정책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골목상권 지원 기반을 마련코자 연내 ‘1호’ 지정을 목표로 ‘골목형상점가’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제곱미터 이내의 면적에 15개 이상 밀집해 있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상인조직을 갖춰야 한다. 신청방법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조직의 대표자가 상권 내 소상공인 2분의 1 이상의 동의서 등 조건을 갖춰 홍성군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연말까지 상시로 접수한다. 신청과 관련된 세부 조건 등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홍성군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8월 7일 아산시청 세정과 내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은 마을세무사 윤영곤 세무사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문제를 중심으로 시민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시민들은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금 문제에 대해 정확하고 친절한 설명을 들을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정기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아산시청 세정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정선 세정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세금 고민에 귀 기울여 전문적인 도움을 주신 윤영곤 세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의 권익 보호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에는 총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돼 있으며, 영세사업자, 농어촌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가칭)조치원읍 죽림리 49층 민간임대아파트’의 회원모집 광고를 임차인 모집으로 오인해 계약금을 지급한 뒤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민간임대아파트는 조합원을 모집하는 방식이 아닌 임의단체가 회원 또는 투자자를 모집해 사업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사업 방식은 사업 지연 또는 무산의 경우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어 가입비나 투자금(출자금) 등의 금전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시는 최근 조치원읍 죽림리 49층 민간임대아파트의 회원모집 광고와 관련해 계약 해지 및 계약금 환불 거부 관련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접수된 민원의 주요 내용은 ▲인허가 진행 여부 ▲인허가 가능 여부 ▲계약 해지 관련 ▲계약금 환불 관련 문의 등이다. 현재 해당 사업계획과 관련한 건축심의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은 접수되지 않았다. 소방시설법에 따라 건축심의 신청에 앞서 실시하는 성능위주설계 사전검토 관련 심의만 완료된 상태다. 시는 가입비·출자금 등의 반환은 계약서 내용에 따라 당사자 간 민사적으로 해결해야 하므로 계약 체결 전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은 (가칭)대전제2수학문화관 설립 부지로 대전자양초등학교 내 부지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2021년 6월에 개관한 대전수학문화관은 2025년 7월 현재 누적 방문 인원이 5만여 명을 넘었으며,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협소한 현 수학문화관의 체험 및 교육 공간을 확대하고 현 위치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학생들의 체험 기회 확대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작년 말 대전 동부권에 새로운 수학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작하여 7월 초에 마무리 된 입지 타당성 분석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검토를 거쳐‘대전자양초등학교 내 진입로 서편 부지(약 2,600㎡)’를 설립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여기에는 정책연구 결과를 근간으로 하여 지역 간 교육 균형 발전 측면과 인근 지역 개발로 예상되는 미래 가치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됐다고 밝혔다.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이후 대전교육정보원은 설립을 위한 제반 절차를 시교육청 협조하에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 과정에서 학교,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