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충청권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합동 토론회가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넘어, 충청의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며, 이종배 국회의원과 박수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前 국회의장)가 주관한다. 토론회는 ▲강창희 조직위원장의 개회사 ▲이종배·박수현 의원의 환영사 ▲축사 ▲발제 및 전문가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전용배 단국대 교수가 “충청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전략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제하며, 이어지는 패널 토론은 이정학 경희대 교수(스포츠산업경영학회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에는 이원재 국민대 교수(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 한남희 고려대 교수(대한체육회 스포츠개혁위원장), 서희진 건국대 교수(한국체육학회 부회장), 이혜림 문체부 국제체육과장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의제로는 ▲국제경기대회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설공단은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하계 세미나'에 참여하여 지방공기업 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세종시에서의 대규모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시설공단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공기업학회,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한 전국 단위 행사로, 전국 지방공단·공사 임직원과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설공단은 시설공단협의회 의장기관으로서 정책포럼 지원금 교부 및 세종시 MICE 산업 지원을 연계해 이번 행사를 세종시로 유치했다. 이로써 약 300여 명의 참가자가 1박 2일간 세종을 방문해 숙박·식음료·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창출하며, 세종시의 MICE 산업 기반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공단은 광역시설공단 특별 세션에서 '지방공기업이 만든 변화 : 경영혁신과 제도개선 성과 공유'를 주제로 발표하며, 주요 혁신 성과를 소개했다. 공단은 ▲지방공기업 최초 긴급대응반 운영으로 신규사업 등 현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일부터 2025년 하반기 한글사랑 여민락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글사랑 여민락 아카데미는 2017년 처음 개설 이후 매년 이어져 온 재단의 대표 인문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특히 ‘한글국제프레비엔날레’와 연계해서 한글을 소재로 한 강좌를 선보인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신청 경쟁이 치열해 올해도 선착순 접수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상반기에 이어 렉처콘서트, 지역문학특강 등 특별강좌 2개와 미술, 문학, 음악 총 3개의 정기강좌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렉처콘서트 ‘정신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는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EBS FM ‘정경의 클래식클래식’을 이끌고 있는 바리톤 정경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천재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을 대본·연기·음악이 어우러진 오페라마(오페라+드라마) 형식으로 관객에게 소개한다. 지역문학특강 ‘포노사피엔스의 시시(侍詩)한 사유‘는 세종시 시인 성배순 한국독서교육문화연구소장이 진행한다. AI가 한국어로 시를 쓰는 현대에 ’창작하는 시‘의 의미와 성찰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착한가게에 본가왕뼈감자탕(대표 이문구), 피제리아지알로(대표 송태영), 세종고려정형외과의원(대표 박봉근), 보람치과(대표 최한나)가 새롭게 참여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선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허인강·신현교)는 20일 각각 20·21·22·23번째 착한가게로 지정된 업체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만 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면서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기부금은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문구 본가왕뼈감가탕 대표는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정기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신 4곳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가게가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착한가게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0일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의 을지훈련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각 기관의 신속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요훈련상황을 청취한 뒤, "을지훈련은 일상에서 비상 상황으로의 전환에 대비한 매우 중요한 훈련으로 실제상황처럼 긴장감있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시 모든 직원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공고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방문한 교육청 종합상황실에서는 "교육현장의 위기대응 체계를 청취한 뒤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교육환경의 안전을 철저히 담보하고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 역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을 다하겠다”며 을지훈련에 임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20일 세종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2025년 최신 취업 트렌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맞춰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AI 시대에 발맞춘 취업 준비 방향 ▲공기업·사기업 취업 성공 프로세스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전략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강연자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분석하는 방법과 개인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전략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변화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맞춤형 로드맵을 세울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AI 기술이 채용 과정에도 빠르게 도입되는 상황에서 최신 흐름을 반영한 준비 전략을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면접 대비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특강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세종형 해비타트) 사랑나눔집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의 주거취약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정주환경개선과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배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재원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는“공동모금회의 지속적인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 덕분에 세종지역의 주거취약 주민들에게 물질적·심리사회적 변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대상가구의 주거편의성 향상과 주거의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내년부터 정부 예산 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정과 관련한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내년도 국가 재정 운용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리 정부가 약속한 총 4,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구매를 그 근거로 짚었다. 그는 “당장 향후 3년 반 동안 약 4,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구매를 해야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한 해 국가 예산에 맞먹는 수준”이라며 이 때문에 정부 예산이 경직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미국의 방위비 증액 요구나 글로벌 경제 위기 등 국비를 필요로 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지방으로 돌아가는 국비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내년부터 국비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세심하게 내년도 시 예산을 편성하거나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지역 농민들이 겪고 있는 가뭄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제 몇몇 농민들이 찾아와 연동면과 금남면 지역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9일에 대전현충원에서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관군 통합 을지연습’을 목표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학생 및 학부모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은 민족 개념을 부정하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고, 서해 경계선에 ‘중간계선’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언급하는 등 지역 안보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을지연습에 직접 참여해 안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안보 현장 견학 체험을 준비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은 세종시교육청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연습 상황 설명을 듣고 훈련 모습을 참관했으며, 이후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하여 현충탑 참배, 천안함 묘역 및 보훈미래관을 견학했다. 안보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세계 곳곳의 분쟁에 관한 뉴스를 보며 불안할 때도 있지만, 묵묵히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평화로운 일상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안보는 국민 모두가 함께할 때 높은 수준으로 달성할수 있으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9일,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제7기 고객서비스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시설공단 고객서비스 시민참여단은 2018년 출범 이후 공단 시설 현장 점검, 서비스 개선,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단 운영 전반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제7기 시민참여단은 2026년까지 활동하며, 공단 주요 시설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 점검은 물론, 시민의 시각에서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제7기 시민참여단은 기존의 현장점검 활동을 수행하는 '정책동행단'과 더불어, 공단 최초로 시설 이용 후기와 정책 홍보를 다루는 '소식이음단'을 신설하여, 더욱 생생한 시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시민과 공단 간 소통의 폭을 더욱 넓히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시민참여단은 공단의 눈과 귀로서 시민이 체감하는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소통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