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지속가능한 농업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체험 교육에 나섰다. 협의회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안동에서 ‘전통주 산업과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를 포함한 10개 농업인단체 임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주 제조 실습, 단체 운영과 리더십 강화, 농외소득 모델 발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장소인 안동 맹개마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이 활발한 곳으로, 참가자들은 제조과정 견학과 마을 운영 사례 체험을 통해 농업과 전통문화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했다. 협의회는 이번 교육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병행하며 ▲폐영농자재 소각 금지 ▲시설 적정온도 유지 ▲중간 물떼기 실천 ▲농기계 공회전 줄이기 등 실천 가능한 농업 행동 수칙을 공유했다. 또한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의 관광지, 농촌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특산물 등을 소개하며 농업과 지역 홍보를 연계한 활동도 함께 펼쳤다. 강승식 회장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숙박시설 이용 시 화재 발생에 대비한 안전대피 능력을 높이기 위해 ‘숙박업소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행동요령은 복도 및 계단실의 연기 유무에 따라 대피 방법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숙박객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행동수칙을 제시하고 있다. 화재 피난행동요령은 연기의 유무에 따라 대피 방법을 구분해 안내하고 있다. 우선 복도와 계단실에 연기가 없는 경우, 낮은 자세로 계단을 이용해 지상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출입문은 반드시 닫고 엘리베이터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이때 비상벨을 누르거나 119에 신고해 화재 사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계단실에 연기가 가득한 경우에는 계단 이용을 피하고, 반대편에 위치한 피난기구(완강기 등)가 설치된 방향으로 이동해 대피해야 한다. 대피가 어려울 경우 객실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은 후, 젖은 수건이나 방염테이프로 문틈을 막아 연기를 차단하고, 119에 정확한 위치(호실)를 알려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절주 예방, 영양 교육 등 학생 건강 증진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위드글로비아협회 소속 강사를 초빙해 7월까지 각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 ▲ 청소년 음주의 심각성 및 예방 방법 ▲ 균형 잡힌 식생활과 비만 예방 등이다. 특히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사용이 늘고 있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도 포함돼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전자담배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똑같이 해롭다니 무서워요. 어른이 되어도 절대 담배는 피우지 않을 거예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청소년기는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건강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6일 여름철 우기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수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사전에 확보하고, 복구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부여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임천 구교소류지 ▲임천 구교소하천 ▲충화 여수골소하천 등 지난해 수해를 입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 19일 은산면 나령리 일원 재해복구사업장 점검에 이은 두 번째 점검으로, 홍은아 부군수, 이상석 안전건설경제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우기 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보물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있는 대조사에서는 침수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문화유산과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신속하고 정밀한 복구 방안을 모색했다. 임천 구교소류지 및 소하천, 충화 여수골소하천 현장에서는 하천 정비와 제방 보강, 배수 체계, 주민 대피 동선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수해복구는 단순한 복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개최를 앞두고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임원단 28명을 대상으로 홍보 여행을 추진했다. 이번 홍보 여행은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백제문화단지, 정림사지, 부소산성, 백제기와문화관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핵심 유적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부여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전문성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부여의 관광 인프라와 해설 서비스, 수용태세 등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전국대회 개최 시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2025년 전국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여를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감동을 주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직무·친절 교육, 저상버스 도입에 따른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 운수종사자가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운수종사자의 친절이 곧 우리 군의 이미지를 좌우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교통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의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굿뜨래몰”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5년 국가서비스대상(8th National Service Awards)’농특산물 쇼핑몰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최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기업·기관의 서비스를 대상으로 서비스 가치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평가 등 심사를 통해 각 산업별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우수 서비스를 선정·시상한다. ‘굿뜨래몰’은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승인 농식품과 기타 국가인증(GAP, HACCP 등)을 받은 우수한 부여군 농식품을 소비자들이 한 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많은 소비자에게 부여군 농식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굿뜨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매달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통해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리뷰이벤트, 신규고객이벤트, 경품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먼저 찾는 농특산물 쇼핑몰로 자리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지난 25일 이용 아동 24명이 직접 쓴 감사 편지와 간식 꾸러미를 들고 부여우체국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애쓰는 우체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아동자치회가 주도해 기획됐다. 아이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편지와 택배를 배달해주시는 우체국 직원들과 집배원 아저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는 의견을 모아 행사를 추진했다. 감사 편지에는 “멋진 집배원 아저씨 고맙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등 아이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어 우체국 직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날 아이들은 우체국 내부를 견학하며 우편물 분류 과정 등 평소 궁금했던 우체국 업무를 직접 관찰하고, 우체국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여우체국 관계자는 “이렇게 정성껏 쓴 편지를 직접 전달해 주니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 우체국 직원 모두가 아이들의 응원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미란 센터장은 “아이들이 글을 통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굿뜨래전문봉사단이 지난 26일, 6월 활동으로 부여군 옥산면 중양리를 찾아 찾아가는 이동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굿뜨래전문봉사단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마을로 직접 찾아가 테이핑요법, 이혈요법, 뜸·압봉, 발 마사지, 이·미용, 손톱다듬기,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 활동은 건강관리와 미용, 정서적 돌봄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특히,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옥산면 중양리 마을 한 주민은 “읍내까지 나가지 않아도 머리카락도 자르고, 전문가의 손길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굿뜨래전문봉사단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진정한 공동체 활동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마을과 주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5일 충북 청주 화학물질안전원에서 화학사고 대응반을 대상으로 화학안전 키움의 날 연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증강(AR)·가상현실(VR) 훈련, 홍보영상·공간 관람, 화학공정의 이해, 지자체 화학사고 대응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앞으로도 화학물질안전원과 실전 체험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을 강구하고, 일반 시민, 학생 등 폭넓은 계층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사고 대응의 중요성과 올바른 대응 요령을 숙지해 화학안전의식과 사고대응역량이 한층 제고됨을 기대한다”며, “화학사고 사전 예방·대비를 통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친환경도시 천안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