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금산지회(회장 이정일)가 주최,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지부장 윤은중)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금산인삼 서예문인화 공모대전이 지난 20일 금산인삼관 지하 갤러리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금산예총 회원과 대회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축하하고 예술적 성취를 기렸다. 또한, 수상작은 오는 28일까지 금산인삼관 전시장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대전의 우수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최근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어패류 섭취 및 바닷물 접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전국에서 1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8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42.1%에 달했다. 사망자는 모두 간 질환, 당뇨병, 악성종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이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복통, 구토·설사 등이 있으며, 감염 후 하루 이내 다리에 발진·부종·출혈성 수포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9월 이후 가을철까지 해수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되고 있어, 10월까지도 감염 위험이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반드시 85℃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 조리 △조리 전 어패류는 5℃ 이하 보관, 흐르는 수돗물로 세척 △조리 도구(칼·도마)는 반드시 소독, 어패류 손질 시 장갑 착용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피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가을철 재난사고 예방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가을철에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안전사고 요인을 군민이 직접 신고하면 군이 현장 확인과 후속 조치를 신속히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고 대상은 ▲호우·태풍 ▲산불·화재 ▲축제·행사 ▲사업장 안전 등 4개 분야다. 주요 사례로는 빗물받이 막힘, 하천 제방 유실, 불법 소각, 담배꽁초 투기, 인파 밀집 안전사고, 임시 시설물 안전 미흡, 건설현장 안전수칙 미준수 등이 있다. 군민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영상과 함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앱 내 ‘집중신고 바로가기’와 ‘퀵메뉴’를 활용하면 보다 빠른 접수와 처리가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신고를 즉시 확인 후 관계 부서와 협업해 조치하고, 처리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로 재난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군민의 작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큰 피해를 막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내부 행정망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이하 ‘AI’)을 활용한 직원 내부 업무용 AI 시범 챗봇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연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아산시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행정포털을 통해 △보도자료·인사말 초안 작성 △문서·회의록 요약 등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행정업무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또한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AI 데이터 챗봇을 통해 기존 데이터를 대화형 질의응답 방식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과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부 행정망 환경에서 생성형 AI 모델(LLM)을 실행함으로써, 민감한 행정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위험 없이 안전하게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아산시는 이번 시범 구축을 바탕으로 반복적·규칙적 행정업무에 AI 적용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 실제 업무에 AI를 접목하여 보조 효과와 효율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정부의 AI 기반 행정 혁신 방향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통해 해외 대사 및 고위 인사 등과의 교류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 19일 축제 개막식에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샤론 퀴크-실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의원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파다완시 대표단 등이 참석해 인삼 교류 및 문화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금산군은 지난 5월 튀르키예 카이세리주 탈라스구와 정식으로 서면을 통해 자매도시 결연을 하고 두 나라 간 우호를 돈독히 하고 있다. 군은 개막식 참석에 앞서 주요 외빈들을 대상으로 인삼 요리와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인삼 캐기 및 전통 인삼 다듬기 체험 등을 통해 인삼이 재배되고 가공하는 과정을 전달했다. 이어 오는 26일 미주한인총연합회와 27일 곤도 히로키 일본 닛신시장이 금산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금산인삼의 세계적 홍보에 나서고 지역의 역사·문화의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무랏 타메르 대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을 축하한다”며 “한국의 인삼은 전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9일 개막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인삼캐기 체험이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2일까지 외국인 체험 참여자는 207명으로 총방문객 1209명 대비 약 17%다. 이 프로그램은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대표 체험으로 무료로 인삼을 캐는 체험을 하며 금산인삼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캔 인삼을 사 갈 수도 있고 인삼 입욕제·압화액자 만들기 등 유료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삼 또띠아, 삼떡삼떡, 홍삼에이드, 인삼 아이스크림 등 인삼 음식도 준비됐다. 군 관계자는 “복잡한 설명이 없이 쉽게 인삼을 캐볼 수 있어 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인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방문객은 지난 22일 기준 45만8201명이며 이중 약 1%인 4378명이 외국인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농특산물 판매 및 인삼 저잣거리 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판매장터는 금산세계인삼축제장 동문에 위치하며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금산군연합회에서 깻잎, 샤인머스켓, 땅콩, 표고버섯 등 30여 개 품목을 홍보 및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 지난 22일까지 1700명이 방문하고 농산물 2100만 원이 판매되며 금산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인삼약초거리에서 운영되는 인삼 저잣거리 체험은 초가집 재현 부스를 설치하고 젓가락으로 인삼 씨앗 고르기, 금산인삼 무게 달기, 인삼 깍기, 인삼 말리기·접기, 보부상 체험 등을 선보여 전통적인 인삼 저잣거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운영 횟수를 하루 14회까지 늘리고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신설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내국민 및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외에도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된 금산농악 시연이 매일 진행돼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판매 및 인삼 저잣거리 체험을 통해 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9월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2일째 이어갔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맹의석 의원은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설치된 시설, 기관 등에 대한 운영 현황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맹의석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아산시는 다양한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사업의 필요성과 운영비 부담에 대한 사전 검토가 충분했는지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공모사업은 우리 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지만 국도비 확보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산시는 여전히 기반시설 확충 등 신규 예산 투입이 필요한 만큼, 국가와 도 사업 못지않게 아산시 자체의 필요성을 반영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맹의석 의원은 공모사업 추진의 체계적 관리 방안으로 ▲공모사업 사전 타당성 검토위원회 설치 ▲운영비 시뮬레이션 및 재정영향 평가 의무화 ▲사후 성과평가 제도 도입을 제안하며 “검증 절차를 강화해 재정 건전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23일 보령 일원에서 ‘제13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전경기로는 20일 당진학생수영장에서 수영 종목 경기가 먼저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선수 1,051명을 포함해 총 1,866명이 참가하며, 이는 지난해보다 100여 명이 늘어난 규모이다. 대회는 육상 종목 외 5개 종목이 치러지며,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체육 한마당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풍성한 체험의 축제로 준비됐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더불어 특수학교 학교기업에서 운영하는 카페부스 및 홍보관 등이 마련되어 참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 자신을 이기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회 현장에서 시군 선수단과 체험부스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차담회를 갖고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해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혁신도시 완성 발판이자 내포신도시의 또 다른 관문이 될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가칭)이 2027년 문을 연다. 도는 23일 예산군·국가철도공단과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서 서해선 내포역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포역은 ‘사람과 자연, 미래가 연결되는 내포의 관문’을 콘셉트로 내포의 친환경 도시 이미지와 역사적 정체성을 담아 지상 2층에 연면적 2386.77㎡ 규모의 선하역사와 광장, 주차장 등으로 구성, 2027년까지 총 548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도는 2027년 내포역이 문을 열면 서해선이 지나는 도내 모든 시군에 정차역이 건설돼 △도민 이동 편의 제고 △지역 물류 강화 △철도 이용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촉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31년 서해선-경부고속철도(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마무리되고 내포역이 정차역으로 지정되면, 서울까지 이동 시간은 40분대로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