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2일 NH농협은행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조승국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안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천안시의 다양한 문화예술 진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승국 지부장은 “천안은 매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천안시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NH농협은행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천안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5월 2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4억으로 챙긴 건 민생 아닌 ‘측근’… 투명 인사는 어디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아산시가 최근 전문임기제 정책보좌관을 대폭 증원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하고, 인건비 등 향후 5년 동안의 관련 예산이 14억 4천만 원에 달한다는 것에 대하여 오세현 시장이 후보시절 외치던 “민생 회복”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었나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러한 의문은 오 시장의 취임 이후 바로 다음 날인 4월 4일, '아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 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하여 입법예고가 진행되면서 비롯됐다. 이 의원은 정책보좌관 증원에 대해 민생 회복의 우선순위가 잘못 설정됐다고 지적하며, 아산시보다 13~30만명 인구가 더 많은 다른 지역 지자체들이 보유한 비서와 보좌 인원이 4~6명인 점을 언급했다. 또한 아산시 정책보좌관 정원이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확대될 시, 비서와 보좌관 정원은 총 7명인 데다가 이와는 별도로 예산의 범위에서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의 형태로서 시정관련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배방·송악 지역구)은 5월 2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아산시의 비서관 인사 논란과 행정 신뢰 훼손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발언을 통해, 최근 온천뷰티체험센터를 무단 점유해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까지 진행됐던 A 협동조합 대표가 아산시장 비서관으로 임명된 사례를 언급하며, “어떻게 시와 법적 분쟁을 벌였던 당사자가 시장의 핵심 보좌직에 임명될 수 있느냐”며 인사 기준과 검증 절차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인물은 협약 종료 후 1년 이상 퇴거를 거부하며 시 공유재산을 무단 점유했고, 결국 시가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제기해 지난주에서야 약 799만원의 사용료를 납부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사용료 납부로 모든 책임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공공재산의 공익적 활용 기회를 상실하게 만든 중대한 사안이며, 그 피해는 시민의 몫”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사용료를 납부한 당일 시가 고소 및 소송을 취하한 것은, 아산시 스스로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행정을 보여준 전형적인 사례”라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6월부터 송달 불능 고지서에 대해 카카오톡을 통해 납세 정보를 안내하는 ‘송달 불능 고지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폐문부재 ▲수취인불명 ▲이사 ▲장기 출타 등으로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와 전자송달 오류로 인해 안내가 어려운 납세자를 대상으로, 고지서 송달 내역과 지방세 납부 링크를 카카오톡 알림으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대상 세목은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와 정기분 독촉고지서 송달 불능 건이다. 구는 고지서 미수령 납세자에게는 공시송달 이전 알림톡을 통해 납부 기한과 세목 정보를 안내하고, 전자송달 오류가 발생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이메일 주소 변경 등 안내 사항을 병행해 정확한 정보 전달을 도울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고지서 송달 누락에 따른 민원을 줄이고, 안정적인 세입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징수 행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세무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은 5월 2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인‧허가 심의 절차의 불합리성과 건설업계의 피해 상황을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김 의원은 “오세현 시장이 ‘전임 시장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그동안의 불합리한 행정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3년 전부터 해당 심의회의 운영방식에 문제를 제기해 왔지만, 실무자들은 ‘문제 없다’는 입장만 반복해왔다”며, “형식상 허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 민원인에게 불허가를 암시하고 자진 철회를 유도해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움터 시스템은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도구가 아니라, 사실상 불허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작용했다”며, “반복적인 서류 보완 요구와 기한 연장 등 줄세우기식 행정으로 인해 건설업계는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심의회가 어떤 기준으로 안건을 상정하는지 명확하지 않고, 회의록조차 존재하지 않아 행정의 투명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그 결과 ‘경관을 해친다’, ‘난개발 우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일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 ‘나DO 한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거주하는 청년층의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4회에 걸쳐 64명의 청년에게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 실습과 영양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당근라페 샌드위치와 봄나물 김밥을 만들며 올바른 식재료 선택 방법과 조리기구 사용법에 대해 배웠다.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의 대학생 서포터즈도 조리 실습에 참여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한국콜마(대표 최현규)가 2일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영주 한국콜마 부사장, 이희정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송재숙 전의면장, 윤혜란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한국콜마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콜마 생필품 지원은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게 매달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구입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영주 한국콜마 부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한국콜마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들이 이번 후원으로 일상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안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화장품 생산자개발방식(ODM)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2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회장 고호경)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고호경 충남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강한준, 변인석, 호병렬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장학금은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전달식 행사에 참석한 고호경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로서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5월 2일 세종TP 본관동 5층 중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기술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후속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종TP와 기보는 ▲기술 수요 발굴 및 연계, ▲기술이전 및 기술보증제도 안내, ▲기업 맞춤형 후속지원, ▲기술거래 협력체계 구축, ▲정보 공유 기반 마련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는 중소기업과의 접점에 있는 유관기관 직원이 기술 수요를 발굴·추천하고, 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과 연계하여 기술이전 중개 및 사업화를 수행하는 현장 중심의 기술이전 촉진 제도다. 세종TP 양현봉 원장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기업 맞춤형 기술이전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또한, 기존에 추진 중인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 운영의 핵심 중 하나인 ‘비정상의 정상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밝혔다. 오 시장이 시정 철학을 실행 지침으로 구체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대대적인 재조정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시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 ▲비정상의 정상화 ▲50만 자족도시 건설 등 세 가지를 밝힌 바 있다”며 “첫 번째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 집행, 지역화폐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을 시행한다고 설명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번째 ‘비정상의 정상화’는 시민들과 외부에서 문제로 지적한 정책들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작업”이라며,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경제’, ‘공동체 활성화’, ‘청년 기업’ 등의 사업이 쇠퇴하거나 사라진 조직을 되살리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축제와 관련해서도 “보여주기식, 외부인 중심이 아닌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중심으로 바꾸고, 방만하게 운영된 축제 예산은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자치 영역에 대해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