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공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을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핵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60개팀 206명이 참가해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제품·서비스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결과물을 시연한다. 팀별 세부과제는 ▲인공지능 ▲지역사회 문제해결 ▲스마트시티 조성 등 3개 주제에 대한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이다. 과기부는 31일 시상식을 통해 과기부 장관상 대상 3팀, 세종시장상을 비롯한 지자체상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등 우수상 11팀을 선정·시상해 총 4,8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융합이라는 시대적 도전에 참여하는 참가자의 열정과 상상력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인재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9일 오후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 제98회 정례회 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형 위원장을 비롯해 최원석 부위원장, 김광운,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위원과 산업건설분과 의정모니터단이 참석했다. 산업건설분과 모니터단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위원들이 지역 발전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직접 현장을 살펴보았고, 관련 자료를 철저히 준비하여 감사를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상호 존중하는 태도로 집행기관과 소통한 점이 돋보였다. 회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의정모니터단의 참여와 고견은 의정활동을 한층 내실화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세종시 발전에 이바지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니터단이 의회의 눈과 귀가 되어주길 바란다. 산업건설위원회도 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의원들과 함께 28일 의장실에서 이종철 세종시테니스협회장, 홍영섭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세종시청 테니스팀 해체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김영현, 김재형, 김현미,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여미전, 이순열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논란이 된 세종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해체 문제를 둘러싼 지역 체육계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대책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철 회장은 “지역 유망주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시청 테니스팀 해체는 어린 선수들의 희망을 빼앗는 일”이라며, “성적 부진이라는 사실과 다른 이유로 팀을 해체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실업팀 정상화를 위한 협회 차원의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해체는 철회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임채성 의장은 “체육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늘 들은 의견을 토대로 의원님들과 함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개선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들도 “시민과 체육인의 목소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9일 세종가족센터에서 ‘세종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참석자들로부터 자녀 교육과 지역사회 적응, 경제적 부담 등 북한이탈 이후 겪은 여러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학업 지원 및 사교육비 등 자녀 교육비 부담 해소와 부족한 기초학력 보충 기회를 필요로 하는 여러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해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녀에게 학습비나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소속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세종시민의 일원으로 원활하게 정착하고 자녀와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전폭적인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육상종목 최영준(반곡고2) 선수가 남자 필드 F33(뇌병변장애)등급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명단을 공지했다. 최영준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12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5 두바이 아시안 유스패러게임’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영준 선수는 지난 6월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겸 제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 F33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성인 선수들과 겨뤄 12.12m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어 같은달 경남 김해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에서는 남자고등학생 부문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지역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하고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추진 중인 ‘인적자원개발 선도기관 발굴·지원 사업’의 성과로, 세종시 소재 코아비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은 근로자의 역량 개발과 조직의 지속 성장을 위해 체계적·전략적인 인적자원개발(HRD) 체계를 운영하는 기관을 국가가 공식 인정하는 제도로, 엄격한 심사와 현장 검증을 거쳐 부여된다. 코아비스는 ▲중장기적 관점의 교육·훈련 체계 수립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공정성에 기반한 인사관리 제도 확립 ▲지역사회와 연계한 고용 창출 기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이홍준 원장은 “코아비스의 Best-HRD 인증은 세종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적자원개발 지원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기업들의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와 직업 교육훈련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아비스는 인증기업으로서 정기 근로감독 3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7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하나은행으로부터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기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오세진 하나은행 대전세종본부 지역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기금은 ▲장애인 체육 지원 ▲장애 학생·선수 장학금 수여 ▲우수선수 지원 ▲장애인단체 체육 사업 지원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금 및 장학금 기탁, 물품 후원 등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한 발전 기금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길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기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100회 임시회 기간인 8월 2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5년 제2회 일반회계 추가경정 세입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79억 8,002만 원이 증액된 1조 5,925억 5,233만 원 규모, 일반회계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206억 2,066만 원이 증액된 1조 1,830억 3,954만 원 규모로 편성하여 제출됐다. 위원회 소관 제2회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기정액 143억 7,174만 원에서 금액 변동 없이 세부 사업을 조정하여 제출됐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자치분권특별회계 세출예산안과 관련, “사업의 필요성, 추진 가능성, 공사 면적 감소 등의 사유를 반영해 감액을 신속히 추진하고, 그 재원을 주민 생활 불편 해소 사업에 활용하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하며 집행부의 노력에 긍정적 평가를 보냈다. 상병헌 위원은 소멸시효가 완료된 지방세 환급금의 세입예산 편성과 관련해 “소액이라고 해도 지방세 환급이 소홀히 다뤄져서는 안 된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의 세 번째 이어가는 전시로 최승철 작가의 ‘밝고 부서지기 쉬운 말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 개인의 기억을 행위와 사건으로 변환하고, 다시 언어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신체의 호흡부터 충돌의 흔적 등 작업 중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을 작가가 구축한 언어의 형식으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은 전시 속에서 단일 사건이나 여러 사건의 교차 장면을 경험하면서 이를 자신만의 기억과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매주 월·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연동문화발전소 이어가는 전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다섯 명의 입주 예술인이 각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작가들은 올해 말 ‘한글’을 주제로 한 전시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 홍보대사인 정재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와 허영만 화백이 방송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의 매력을 알리고, 유서 깊은 맛집을 소개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에서 현지인만 아는 숨은 동네 맛집을 소개하는 인기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세종편이 방영된다고 밝혔다. 소개되는 맛집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콩 요리 전문점과 초정탄산수를 활용한 독특한 맛의 간장게장 맛집, 정성을 듬뿍 담은 모둠전 식당 등 3곳이다. 또한, 세종의 매력이 담겨있는 조치원문화정원과 세종호수공원, 금벽정 등 관내 대표 관광지 3곳도 함께 소개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방송은 세종의 색다른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