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세계적인 교육 석학인 폴 킴 교수(스탠퍼드 교육대학원 수석부학장, 교육공학 및 디지털 학습 교육 전문가)와 함께 미래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전환과 공정한 학습 기회 보장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여, 글로벌 교육 혁신 동향을 공유하고 충북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은숙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 ▲이범모 충북중등교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충북교육청의 '다채움' 플랫폼 시연과 AI시대 학교교육의 변화 등에 대한 질문과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간담회에 함께한 폴 킴 교수는 한국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미국에서 컴퓨터과학을 공부 후,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재학 중 다양한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환경을 연구개발했고, 2001년부터는 스탠퍼드교육대학원 부학장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재직 중이다. 특히, 폴 킴 교수가 개발한 질문형 학습 솔루션 스마일(SMILE) 교육시스템은 2016년 UN 리포트에서 미래혁신 교육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6일 15시부터 17시까지, 3층 중회의실에서 충주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민주시민교육 및 학생자치 담당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담당 교사들이 모여, 1학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학기 활동 방향을 함께 구상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적용한 참여 중심 활동이 진행됐으며, 교사들은 각자의 학교에서의 우수 사례와 어려웠던 경험을 나누고, 그 과정을 통해 서로의 실천을 되돌아보며 아이디어를 확장해 나갔다. 이후 분임 간 순환 탐방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학생자치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학기 실천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안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력이 우리 아이들의 삶 속에서 작은 감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교육지원청도 현장의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따뜻하게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시민들과 직원을 대상으로 여러 행사가 펼쳐졌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한)은 충청북도와 충주시 지원을 받아 3월 4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공모전 시상식을 2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어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총 2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림과 영상 부문에서 총 54점을 엄선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7월부터 충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총 2회에 걸쳐 작품전시회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승한 관장은“이번 공모전과 전시회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의 장이 되어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주시와 복권 기금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광역복지팀으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27일 여름철 개장을 앞둔 탄금호 물놀이장과 탄금공원 물놀이터를 중심으로 주요 현장을 방문해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탄금호 물놀이장에서는 수영장과 놀이시설 등 시설 전반의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 준비 사항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살폈다. 특히 폭염 속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그늘 공간 확보와 사고 예방 조치 등 이용자 안전을 위한 세심한 준비를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탄금공원 내 물놀이터에서는 물놀이 풀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둘러보며 △시설물 안전성 △이용자 동선 △안내 표지 등 개장 전 마무리 점검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두 물놀이 시설은 28일부터 개장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후 조 시장은 충주아쿠아리움 건립 현장으로 이동해 △추진 현황과 △주요 전시 콘텐츠 △공간 구성 계획 등을 점검하고, 도내 유사 시설과의 차별화를 위한 운영 전략 마련에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지난 27일,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는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1억 6천만 원을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장항준 집행위원장 등 영화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영화제 준비에 총력을 다해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비행장, 제천예술의전당, 구.메가박스 등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30개국의 120여편에 달하는 국내외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자랑하는 대표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One Summer Night)'과 '짐프 스페셜 초이스(JIMFF Special Choice)' 공연 외에도, 캠핑과 음악이 어우러진 'JIMFF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2025년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에서 공연할 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옥천군의 대표 농특산물 포도와 복숭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여름철 개최되는 축제로 이번 제16회는 옥천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가요제는 축제 기간 중 8월 2일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예심을 거쳐 10팀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신청은 13세 이상 70세 이하 누구나 7월 16일 오후 6시까지 CJB 청주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요제 대상 수상팀(1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상패,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외에도 금상(1팀)은 상금 300만 원, 은상(1팀)은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동상과 인기상 수상팀(각 1팀)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 포도 복숭아의 새콤달콤함과 함께 하는 가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의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포도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6일 청원구 오창읍 각리근린공원에서 진행한 물놀이장 놀이터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시의원, 오창읍 주민단체, 주민 등 180명이 참석해 새로운 물놀이장 조성을 축하했다. 오창읍 각리 639-3에 위치한 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 놀이터는 ‘Dr. 이지의 비밀스러운 연구소’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오창산업단지 연구소를 배경으로, 아이들이 연구소에서 놀이를 즐기며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놀이시설을 포함해 총 9종이 설치돼 여름철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여름 외 기간에는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일반 놀이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17억원(시비 100%)이 투입됐다. 이날 개장을 시작으로 물놀이장은 무더운 여름 끝자락인 8월 24일까지 60일간의 운영에 돌입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시가 기존 운영해오던 △상당구 망골공원 △서원구 장전공원 △흥덕구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가보고 싶은 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 민선8기 청주시는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문화와 여가, 힐링이 스며드는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 ▶ 도심 속 힐링의 대표 명소, ‘무심천’의 대변신 무심천은 이제 사계절 꽃 정원과 잔디광장, 피크닉존, 데크길, 교량 야간경관 등에 벚꽃축제까지 어우러진 청주의 대표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올해는 음악분수와 청주대교 수경시설, 썰매장을 겸한 물놀이장까지 개장 예정으로 생태문화여가힐링 명소로 변화할 전망이다. 벚꽃축제에는 누적 122만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았고, 미호강 파크골프장, 방서교 파크골프장, 그라운드 피클볼장 등 생활체육시설도 함께 조성되며 건강과 여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 청주의 여름을 바꾸다… 동네 곳곳 물놀이장 청주는 기존 물놀이장 1곳에서 권역별로 8곳으로 확대해, 동네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물놀이장을 만들었다. 각 물놀이장은 고유의 특색을 갖췄다. 특히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통합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교사 21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사 감수성 향상 및 정서 회복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통합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 교사들이 겪는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힐링 중심의 활동으로 아로마테라피를 접목하여, 교사들의 자기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학생에 대한 감수성과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연수는 아로마정원 박미영 대표가 진행했으며, 감정 향수 만들기와 아로마 힐링 손 마사지 체험을 통해 교사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각 민감성 등 장애학생의 특성을 체감하고, 정서적 교류 및 지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김인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통합교육을 실천하며 애쓰는 교사들에게 정서적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b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총 사업비 1,570억 원 규모의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6일, 제천시청에서 리조트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리조트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그리고 ㈜아성파인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산 12번지 일원 32,394㎡(약 9,800평) 부지에 280실 규모의 관광휴양형 리조트를 조성하는 것으로, 민간 자본 1,57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리조트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조트는 자연친화적 설계를 기반으로 숙박시설, 휴양·레저 공간, 부대시설 등을 갖춘 종합 리조트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민자유치 리조트 사업은 제천시가 중부권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제천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