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최근 발생한 사건 관련 재발방지 대책과 학교안전 강화 계획 수립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전일(1일) 학교안전강화 TF를 구성하고 14일까지 각 부서별 의견을 담은 학교안전 강화 계획을, 학교 현장 구성원 및 교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담아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으로 재구조화 하여 전문가들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이후, 전체적인 종합계획은 5월 말 확정할 방침이다. 학교안전 강화 계획에는 ▲사전 예방과 대책 ▲학교안전 시스템 ▲사후 대응 방안 등을 담는다. 사전 예방을 위한 과제로는 ▲위기 학생 조기예측 강화 ▲학생 정신 건강 모니터링 확대 ▲안전한 상담 시스템 구축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적응 지원 ▲모의 위기상황 훈련 의무화 ▲학교 내 비상호출 체계 고도화 과제 등이 포함됐으며, 학교 안전시스템 즉시 가동을 위해 ▲교육활동 중 즉각적인 위기상황 대처 방안 ▲위기 대응 전문인력 지원 확대 등의 계획을 담는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실제적인 사후 대응을 위해 ▲사례 중심의 위기상황 대응 학교안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신청에 도내 11개 대학이 총 9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컬대학 30’은 올해까지 지역 혁신을 선도할 세계 수준의 대학 30개교 내외를 선정해 5년간 최대 10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규제 완화 특례도 적용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신청에는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통합형 3건, 대학별 고유의 강점과 비전을 내세운 단독형 6건이 포함됐다. 각 대학은 지역 사회,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유연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과감한 혁신안을 제시했다. 도는 글로컬대학 선정이 대학의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예비 지정 신청에 앞서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혁신 역량 강화 및 연계 전략 수립을 적극 지원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예비 지정 신청서 제출 때까지 희망 대학을 대상으로 혁신기획서 자체 컨설팅과 6차례에 걸쳐 일대일 심화 컨설팅을 시행하면서 지역과 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월평정수사업소에 인공지능(AI) 기반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원수의 탁도, pH, 수온 등 주요 수질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응집제 투입량을 자동으로 결정·제어하는 첨단 설비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수질 변동성 증가와 녹조 등 돌발 상황에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커져 왔다. AI 기반 자동주입시스템은 기상 변화와 유입수질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수질 안정성을 높이고 정수처리 공정을 표준화한다. 특히 응집제 주입량을 평균 5%가량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슬러지 발생을 최소화해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는데 기여한다. 대전시는 이미 대청호 수계에 AI 기반 수질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조류(녹조), 냄새물질, 망간 등 주요 오염원에 대한 예측 정보를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총 1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설치를 마쳤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유보통합 실행 계획에 따라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보육의 질 향상 및 영유아의 건강하고 온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생애 초기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영유아학교 주요 시범사업은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운영(6개 기관 지속 사업) ▲유아활동도우미 운영(3세 영유아 학급, 200개 기관) ▲특별한 영유아 교육활동 지원(장애 영유아 및 이주배경 유아, 40개 기관) ▲언제나 책봄 이음책 보급(4‧5세 유아, 전체 기관) ▲다보듬 학습공동체 운영(어린이집 교원 공동 연구‧실천 지원, 34팀) 등이다. 시범사업은 5월 2일부터 13일까지 현장 안내와 신청 접수를 통해 시행되며, 운영의 효율성과 질 제고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을 활용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충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7개 어린이집을 선정해 '어-초 이음교육 시범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치원‧어린이집 56개 기관의 98개 학급에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한밭도서관이 임시도서관 ‘책한켠’에서 연령별 맞춤형 북큐레이션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성인, 청소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각의 관심사와 독서 수준을 고려해 주제별 도서를 선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밭도서관은 북큐레이션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임시 휴관으로 4월 22일부터는 별관 1층에 마련된 ‘책한켠’에서 운영 중이다. 성인 대상 코너 ‘키워드로 보는 책’에서는 5~6월 동안 ‘컬러 인문학 – 우리 주변을 둘러싼 색깔들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관련 도서를 큐레이션한다. 색채의 문화적 의미와 상징성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낸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도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함께 운영되는 ‘이달의 작가’ 코너에는 장편소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 양귀자가 선정됐다. 그의 대표작을 조명하며 문학 세계를 다채롭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 코너는 ‘가상과 현실! 5월엔, 이런 책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유망 벤처․창업기업 10개 사를 ‘2025년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성장도약자금, 전용 비즈니스 라운지,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 등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되며, 시는 이를 통해 혁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유니콘 도약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각각 기술력, 성장 가능성, 시장 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들로, 산업별로는 기계·로봇, 기능성 소재,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선정기업은 ▲기계로봇 분야의 ‘에스엘엠’ ▲기능성소재 분야의 ‘이너시아’,‘제이제이엔에스’▲바이오 분야의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에코인에너지’, ‘에이치앤파워’ ▲전기전자 분야의 ‘피코팩’, ‘파인에스엔에스’ ▲ 정보통신 분야의 ‘레드윗’, ‘모바휠’ 등이다. 대전시는 이들 기업에 기업당 약 7천만 원 내외의 성장도약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기술이전, 지식재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반려견 미등록 소유자의 자발적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개월령 이상의 반려 목적 반려견은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소유자 정보나 동물 상태(분실, 사망 등)에 변화가 있을 경우에도 정해진 기한 내에 신고해야 한다.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10일 이내, 소유자 변경·주소·연락처 변동, 동물의 상태 변경 시 30일 이내 신고가 의무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하지만 자진신고 기간 내 신규 등록 또는 변경 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규 등록은 자치구 지정 동물등록 대행업체를 직접 방문해 신분증과 반려동물을 제시한 뒤,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삽입 또는 외장형 장치 부착 중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소유자 변경은 정부24 또는 자치구를 직접 방문해 신고해야 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반려동물 등록은 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과 학업 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가족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수 증가로 인한 교육적 어려움과 격차 해소 필요성이 커지면서,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여성가족부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경제적 사정으로 교육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세부터 18세(초등학교 1학년 ~ 고등학교 3학년) 자녀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7 ~ 12세) 연 40만 원 ▲중학생(13 ~ 15세) 연 50만 원 ▲고등학생(16 ~ 18세) 연 60만 원이며, 교재 구입, 온라인 강의, 독서실 이용, 예체능·직업기술 학원 수강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차(5월 2일 ~ 5월 30일)과 2차(7월1일 ~ 7월 31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청자는 자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가족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남부소방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지역행사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어린이날 연휴와 가정의 달 행사 등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각종 행사장에서의 화재·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남부소방서는 행사 전 주최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소방시설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행사장 내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119종합상황실과 현장 간 실시간 통신체계를 유지해 상황관리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야외행사장에는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감시 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화재 위험요소를 빠르게 식별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진 세종남부소방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세종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5월 동행축제’의 개막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열리는 ‘행복한 쇼핑 축제’로, 이번 개막식은 5월 1일부터 한달간 이어지는 5월 동행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행사다.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개막 판매전에는 대전·세종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2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회가 운영하는 수산물마켓 8곳에서 싱싱한 수산물도 시식·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행축제를 대표하는 300개의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체험장을 운영한다. 해당 제품들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중 15개사 제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시는 전국한우협회 세종지부와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협업해 22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2∼3일 이틀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