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7월 4일 개최되는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를 섬세하게 시각화한 작품으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품은 궁남지의 고요하고 낭만적인 풍경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담아냈다. 은은하게 퍼지는 연꽃의 색채와 정서는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감성 일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땡란(본명: 김영란)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땡란 작가는 단순한 홍보물의 틀을 넘어, 포스터를 마주한 이들이 잠시 멈춰 감상할 수 있는 하나의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였다. 궁남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서동과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담아내어 깊은 여운을 남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천만 송이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궁남지와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이 부여 궁남지를 찾아 연꽃의 향기와 여름밤의 낭만을 만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오는 9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여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19세 이상 성인으로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경우 우선 선정된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 관련 진단을 받거나 약물을 복용할 경우에는 제외된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건소 전담팀(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모니터링과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참여자는 사전검진과 건강위험요인 평가를 받으며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건강상담, 건강미션 참여 등)를 이용하게 된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전통의 물결이 살아 숨 쉬는 감동의 무대가 따스한 봄바람을 타고 부여를 찾아온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이 제66회 정기공연 ‘춘풍풍인(春風風人)’을 오는 10일(토) 오후 2시, 부여군 국악의전당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춘풍풍인’은 “봄바람이 사람에게 스며들 듯, 따뜻한 울림이 전해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객에게 전통음악의 깊이와 감성을 전하는 무대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인 ‘김청만’ 명인과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보유자인 ‘지성자’ 명인이 국악단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여군충남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봄바람처럼 따스하고 생동감 넘치는 전통음악의 매력을 전하고자 기획됐다”라며 “국악의 아름다움과 명인들의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부여군청 누리집 및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4차례 지역 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부여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경찰서, 군청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부여읍, 규암면, 은산면 등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상가 밀집지역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준수 여부, 술·담배 판매 행위,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 제한시간 준수 등이다. 점검반은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보호법’ 안내 홍보물도 배부하며,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더불어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가출, 폭력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이 발견되면,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관련 기관으로 연계해 위기 청소년 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 세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세영, 부녀회장 신영순)는 지난 2일 세도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5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주요 활동 결산 및 향후 봉사활동 계획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4월 열린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에서 협의회가 음식 판매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과 지출에 대한 결산보고가 진행됐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협의회는 같은 날 오전 10시에 세도농협과 협력하여 마을별 원로조합원 500여 명에게 소고기를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회원들은 직접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소고기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협의회는 7일에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께 1대1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생필품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축제 음식 판매 수익으로 마련됐으며, 협의회 관계자는 “1인당 10,000~15,000원 상당의 생필품이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신영순 부녀회장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하수도정비사업에서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적극 도입하며 대규모 예산 절감과 시공 품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군은 자왕지구, 조현·삼용지구, 마루골지구 하수도정비사업에 국비 포함 약 670억 원을 투입해 하수와 분뇨의 적정 처리를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약 44억 원 규모의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을 2028년 1월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공 품질 향상, 민원 감소, 하수도시설 내구연한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며, 사업별 개별 용역 추진 대비 약 18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하수도 분야 전문 기술자의 지속적인 현장관리로 시공 품질이 높아지고, 공정 효율화와 민원 감소, 부족한 인력 보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하수도 시설물의 내구연한 증대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하시설물 안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하수도 분야 건설사업관리는 품질과 안전 확보에 필수적”이라며 “효율적인 공사장 관리로 군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부여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3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어린이 대잔치’에서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부모를 위해 온 가족이 행복한 흡연예방 및 절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연클리닉을 연계하는 등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 예방과 절주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위해 비타민 젤리 등 건강 홍보 물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날 온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0기 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을 위촉했다. 이번 제10기 위원은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10명은 제9기 위원이 연임했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강문희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김기종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미화 화미리아심리상담센터장, 임예순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4명이다. 이날 김호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이 제10기 협의체를 이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 연계,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협력 복지 거버넌스 조직이다. 그동안 어려운 이웃 발굴과 긴급복지 지원,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활동, 찾아가는 복지상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네트워크 운영, 복지자원 발굴 및 복지특화사업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며 지역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5월 8일에는 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동아리연합 소속 ‘마음쿡’과 ‘하나지’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금산읍 소재 기쁨제2주간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동아리 단원 청소년 15명은 어르신 25명을 위해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직접 만든 카드를 전달했고 카네이션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지역사회 내에서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이타심을 배양하고 자기주도적 활동 참여를 통한 민주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했다. 요리봉사단 ‘마음쿡’과 하나뿐인 지구지키기 ‘하나지’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의 역할과 자신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며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활성화에 일조할 방침이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이웃 사랑을 경험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 누리어머니회(회장 임예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어린이날 기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누리어머니회는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사회단체로 이날 다문화가정 20가구의 자녀들에게 총 200만 원 상당의 치킨 40세트, 컵라면 60박스, 가방 30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의미를 남겼으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고 가정의 의미와 행복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를 담아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 단체는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예순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물하고 그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