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장애인 건강UP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6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중구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중구청 제3별관 3층)에서 ▲고혈압·당뇨병·치매 바로알기,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상담(5월 8일) ▲건강한 식습관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기(6월 5일)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뇌파검사를 통한 나의 상태 알아보기(6월 19일) ▲구강질환 예방관리 및 올바른 칫솔질(6월 26일)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 건강증진센터 재활보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건강UP교실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관리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건강증진센터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행복이음교육지구 업무협약(2018년)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대전의 5개 자치구와 함께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동·서부교육지원청과 5개 구를 연결하는 행복이음교육지구 총괄 기관으로, 유지완 부교육감은 5월 8일 마을교육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덕구의 역사문화탐방 클래스‘덕구네 보물찾기’교육 현장을 방문했다. ‘덕구네 보물찾기’는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을강사가 동춘당에서 조선시대 가옥구조 익히기, 쌍청당에서 인형 역할극 체험, 회덕향교에서 유생복 체험 및 예절교육을 진행한다. 매년 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2019년부터 현재까지 대덕구의 조선시대 역사문화 보물을 찾는 마을교육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마을 강사의 전문 해설과 참여형 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이 높으며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차량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이 더해지면서 교사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한편, 대덕구는 2018년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대전교육청과 교육지구 운영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동 지역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민 맞춤형 안내지도 ‘대동여지도(大洞輿地圖)’ 제작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 동구 대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행정서비스 효율성 강화를 위한 특별 시책의 일환으로, ‘대동여지도’ 제작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대동여지도’는 기존 관광 위주의 안내 지도와 달리 주민의 일상과 관련된 생활 밀착형 정보로 구성돼, 지역을 처음 접하는 전입자나 방문객에게는 지역 적응을 돕는 길라잡이로, 자생단체에는 지역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실용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1(사)1(로)1(포) 나눔’ 사업 참여기관 및 천사가게 ▲행정복지센터와 대동종합복지관 등 공공시설 ▲대동역, 초‧중‧고등학교, 3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주요 정보를 일러스트 형태로 보기 쉽게 수록해,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동은 올해 하반기까지 대동여지도를 제작 완료한 뒤, 내방객 및 지역 정보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할 방침이다. 이지현 대동장은 “정기적인 안내지도 제작을 통해 지역의 변화 과정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8일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조대원 3명에게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종호·전용인 소방교, 김동연 소방사는 지난 2월 25일 오전 9시 50분경, 경기도 안성시 세종포천고속도로 천안-안성구간에서 발생한 교량 상판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달려있던 구조대상자를 신속하게 구조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라이프세이버는 긴박한 재난현장에서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되며, 구조대원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용기있게 구조활동을 펼친 대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5일에 시행한 2025년 제1회 초중고 졸업 검정고시 합격자를 8일(목)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399명의 지원자 중 1,246명이 응시해 940명이 합격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75.4%이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58명(합격률 95.08%), 중졸 164명(합격률 80.79%), 고졸 718명(합격률 73.12%)이다.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66세), ▲중졸 조○○(69세), ▲고졸 김○○(77세)로 끊임없는 노력 끝에 만학의 결실을 거두었고, 초졸 2명, 고졸 5명이 전 과목 만점을 받아 합격의 기쁨을 더했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은 충남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성적은 5월 8일 10시부터 5월 23일 18시까지 검정고시 성적 안내 누리집 또는 원서접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명서와 과목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5월 8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정부24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도 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지난 2일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기부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핸즈온은 ‘양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의미로 봉사자가 기부 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비대면 기부활동이다. 시공간 제약 없이 많은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어 많은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어버이날 맞이 봉사활동은 직원이 재능기부로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많은 직원들이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카드 및 오디오북 만들기, 다문화 요정 인형 만들기 등 핸즈온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직원의 재능기부 봉사나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키트 제작, 찾아가는 예술 교육을 진행하는 등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5월 8일 2025학년도 대전글꽃초등학교 교육(종합)실습생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실습생들이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와 과학교육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예비 초등교사로서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전글꽃초등학교 교육(종합)실습생 39명은 대전창의인성센터에서 협업과 소통 중심의 창의인성 교구를 활용한 교육활동을 실습하며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을 몸소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대전과학체험관(기초·미래과학관, 놀이과학관)을 관람하며 탐구 중심 과학교육의 실제 사례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교육실습생은 “창의인성 교구를 직접 다뤄보며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수업이 어떻게 구성되어야 할지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대전과학체험관에서도 교과서에서만 보던 과학 개념들이 체험 활동과 연결되는 과정을 보며, 교사로서 배움의 통로를 다양하게 열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원장 윤기원은 "오늘 방문이 예비 선생님들의 단순한 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 목동은 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목동경로당 연합회 송광영 회장(85세)이 효행 실천 유공자 정부포상 ‘장한어버이’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송광영 회장은 34년간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며 자녀에게는 엄격하면서도 자상한 아버지로, 배우자에게는 존경받는 남편으로서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며 슬하의 세 자녀를 바르고 성실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는 목동현대아파트 경로당 회장 및 목동경로당 연합회 회장을 맡아, 목동 소재 9개 경로당 소속 370여 명의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간 화합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송광영 회장은 “오랜 군 복무로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부족했지만,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함께 애써준 아내 덕분에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인성 동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8일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그대 덕분에 사랑을, 전해 孝(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백석대 평생교육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대한노인회 임원, 지역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석대는 이번 행사를 세대 간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인복지학과, 간호학과 등과 협력해 대학생들이 손자‧손녀가 되어 어르신과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백석유치원 어린이들의 축하공연과 교통안전 시니어로빅 공연, 초청가수 박민수의 축하무대를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 37명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세대 간 소통과 상생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정 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장이었다”며 “지역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일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600여 명이 참석해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효(孝)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효행자·장한 어버이에 대한 표창 수여,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존경·사랑의 문구가 새겨진 우산을 펼치는 ‘우산 퍼포먼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오늘날 지역사회를 이루는 토대가 됐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드리는 존경의 마음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