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온양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민관협력형 사업 ‘온천천 초화류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화류 조성 사업은 ‘시민로409번길 9-1 ~ 시민로439번길 21’ 구간에 다년생 패랭이꽃 4,000본을 식재했다. 패랭이꽃 개화 시기인 5월부터 6월까지 화려한 패랭이꽃이 만개해 산책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호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는 온천천 산책로를 계절 꽃들로 화사하게 꾸며놓으니, 기분이 좋아진다”며 “앞으로도 화단이 지속적으로 잘 관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순 동장은 “패랭이꽃 같은 초화류를 지속적으로 심어 활력 넘치는 산책로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온천천 산책로가 시민들의 건강한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징수 전담반을 운영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공매 ▲매출채권 압류·추심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차량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광섭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시의 핵심 재원으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성실한 납부를 독려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에 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공공도서관과 문화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탕정온샘 도서관은 ‘뇌과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 ‘뇌가 궁금해’를 운영할 예정이다. ‘뇌가 궁금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차 진행되며 ▲뇌세포의 비밀 ▲뇌와 기계 ▲뇌와 예술 ▲기억과 창의성 등 일상 속 뇌에 대한 궁금증을 흥미롭게 풀어갈 계획이다. 또한, 참여형 탐방과 게임, 영화, 글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공감 능력을 동시에 성장시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뇌과학이라는 렌즈로 들여다보며, 과학과 인문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탕정온샘도서관에서 ‘느린학습자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의 특성과 학습 환경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현직 특수교사이자 경계선 지능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 유튜브 채널 ‘경계를 걷다’를 운영하고 있는 이보람 강사가 진행하며, 부모의 시선과 교사의 관점을 아우른 공감 어린 강의를 전할 예정이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함께 공감하고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재정적 지원을 위한 세수 확충을 위해 과태료 체납액 납부 독려를 추진한다. 2025년 5월까지 아산시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 건수는 33,000여 건으로 체납액은 115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이 96%를 차지하며, 주로 자동차의무보험 미가입과 자동차 정기검사 미시행 등의 이유로 발생했다. 이에 시는 8일 올해 세 번째 과태료 체납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올해부터는 발송 횟수를 기존 연 4회에서 연 6회로 확대해 체납자에게 지속적으로 납부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기적인 전화와 문자메시지 통해 납부를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와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세금 납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충분한 납부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고의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예정이오니, 각종 행정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조속한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지방세 고지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5월 수시분 고지서부터 ‘큰 글씨 고지서’를 본격 도입한다. 기존의 고지서는 많은 내용이 작은 글자로 담겨 있어 고령층이나 시력이 불편한 시민들이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세액 ▲납부기한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등 주요 내용의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굵은 글씨와 색상으로 강조하여 누구나 한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큰 글씨 고지서’를 제작했다. 또한, ‘지방세 간편 상담 챗봇 QR코드’를 삽입하여 상황별 지방세 상담과 세목별 기본적인 문의(납세의무자, 과세표준, 세율 등)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시정 홍보를 위해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슬로건도 배치했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납세자들에게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일 내포 보부상촌에서 열린 ‘제19회 생활원예(반려식물) 경진대회’(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주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남도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일상 속 생활원예 실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원예 활동에 관심 있는 도민들이 참여하여 창의적인 정원 모델을 제작하는 경진이다. 올해 19번째로 진행되는 경진은 ‘작은 정원, 큰 위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경진대회는 충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15명의 참가자들이 주어진 시간 동안 작품을 만들고, 완성된 작품에 대해 설명하여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들의 현장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성군 대표로 참가한 우은희(홍북읍) 씨가 ‘엄마의 정원’이라는 제목으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진정성 있게 풀어내며 큰 감동을 주어 대상을 수상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생활원예 경진대회를 통해 반려식물을 활용한 생활원예 모델을 제시해 위로를 줄 수 있는 정서적인 치유의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며,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도내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9회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충주시 누리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행복한 전통시장, 더 가까이!’를 주제로 26개 전통시장이 참가하며 전시 판매, 먹거리 등 7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도민체전과 연계해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의 인근 누리센터에서 개최하는 만큼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9일 오후 4시 개막식 이후 오후 5시 30분에는 ‘CJB청주방송 시장에 가다!’, 10일 오후 4시 30분에는 ‘문화장날’, 11일 오후 2시는 ‘전통시장 최고야’ 등 날짜별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10일과 11일에는 시군별 특산물 홍보와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판매관에서는 △청주 육거리시장의 버섯 △충주자유시장의 사과와인과 사과막걸리 △충주무학시장의 한과 △엄정내창시장의 치즈와 유산균 △제천약초시장의 약초를 판매한다. 더불어 △결초보은시장의 대추나무 공예품 △옥천공설시장의 꽃차와 꽃식혜 △증평장뜰시장의 볶음참깨 △영동전통시장의 포도와인 등 도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자살위험자를 발견하고 신고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한 군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자살위험자 신고포상금 지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상금 지급 신고 대상은 ▲중증 우울감으로 수면, 식사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자 ▲자살 의도 및 시도력이 있는 자 ▲가족, 지인 등의 자살사고를 경험한 자로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살위험자이다. 신고 방법은 자살 위기 상황을 인지한 홍성군민이 홍성군보건소 생명사랑팀에 연락하고 신고된 대상자가 홍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최초 등록한 경우 신고건별로 5만원을 지급하며 연간 10만원을 한도로 한다. 다만 자살위험자 신고 의무자인 자살예방사업 관계 기관 공무원 및 종사자 자살위험자 당사자는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성군보건소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이 제도를 도입해 자살 징후를 보이던 A씨를 한 생명지킴이의 신속한 신고로 안전하게 구조한 사례가 있었으며, 올해는 자살 징후를 조기에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확대하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n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말로 계약이 만료되는 제천시 금고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지난 4월 개최하고, 제 1금고에 NH농협은행, 제 2금고에 신한은행을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18일 동안 제안공고를 실시하고,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금고지정 신청서 및 제안서를 접수 받았다. 이후 제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접수된 2개 금융기관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 협력 사업 등 세부항목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1순위 은행인 NH농협은 제 1금고인 일반회계와 기금을, 2순위인 신한은행은 제 2금고인 특별회계를 맡아 5월 중 정식으로 금고계약을 체결한 후,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을 관리·운용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