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9일 흥덕구 신촌동 일원에서 옥산1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이연희 국회의원, 농업정책위원회 및 지역구 시의원과 옥산면 이장협의회장, 새마을회장‧부녀회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인 옥산면 가락리 287-24 일원의 배수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당초 올해 12월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당겨 약 6개월 조기 준공했다.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가락배수장에는 분당 290톤의 우수를 방류할 수 있는 고성능 배수펌프가 설치됐다. 유수지 면적은 4천850㎡에 달한다. 특히 펌프장 운영에 필요한 전력 수급과정에서 옥산지대 전력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있었으나,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2만2천900V의 전기 인입 공사도 지난 5월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 우기철에 앞서 배수장 가동이 가능해져, 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기획 북큐레이션 ‘여기 주목, 지금 당신이 주목해야 할 국내 작가를 추천합니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여기 주목은 국내 작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기적인 작가 큐레이션을 통해 독서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격월로 국내 작가 한 명을 선정해 대표 작품을 소개하며, 도서관 이용자들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2월 김연수 작가를 시작으로, 4월에는 김애란 작가를 주제로 큐레이션을 진행했다. 같은 달에는 ‘2025 청주독서대전 특별편’으로 초청 작가들의 대표 도서를 함께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에는 권여선 작가의 ‘각각의 계절’, ‘안녕 주정뱅이’, ‘아직 멀었다는 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8월과 10월에도 국내 작가를 주제로 한 큐레이션이 이어질 계획이다. 북큐레이션은 금빛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상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전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상반기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택배비 부담 경감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총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전자상거래 이용 농가, 단체 및 법인으로, 지역 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이나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온라인을 통해 무료배송 방식으로 판매한 경우에 해당된다. 판매 플랫폼은 개인 인터넷 쇼핑몰, 청원생명쇼핑몰 및 기타 전자결제 시스템이 구축된 전자상거래 채널 등이 포함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자상거래 판매 건 중 무료배송에 한해 예산 범위 내에서 실거래 택배비의 50%를 건당 최대 4천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대상별로 차등 적용돼 △전년도 미지원 개인 농가는 최대 100만원 △청년농업인, 청원생명 상표사용농가, 품질인증(GAP 등) 농가 최대 120만원 △영농법인 및 작목반(단체)는 최대 4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9일 상당구 성안길 청년카페 1층에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할 ‘링크 스테이션’(Link Station)을 개소했다. 이날 오전 링크 스테이션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사업 안내 및 추진현황 보고, 기념사‧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링크 스테이션 조성은 지난해 5월 청년카페 3층에 점프 스테이션(Jump Station)을 개소한 후 운영 공간을 확대한 것으로, 같은 건물 1층 약 416㎡ 면적에 조성됐다. 청년고용정책 연계센터가 신규로 구축돼 협력기관과 협업을 통한 청년고용 및 지원 정책 상담센터로 기능하면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미니 취업박람회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성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 및 구직의욕 유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요한 청년고용정책을 연계하는 내용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 제4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지난 18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제4기 여성친화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및 외부강사 초청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창규 시장은 위촉장 수여 후 이어진 격려사에서“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시민으로서의 감각과 눈높이로 제천시를 바라보는 전문가”이라며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제천을 더 안전하고, 더 평등하며,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책파트너로서 열정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곽현주 주무관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 등에 대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제천시 곳곳을 직접 살피고, 더 나은 정책과 환경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제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부당요금 근절 및 위생‧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및 대규모 체육행사를 앞두고, 제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중 특히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및 게시 요금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자율요금제인 숙박업소의 적정한 숙박요금 유도를 위해 부당요금 근절을 주제로 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리플릿 배부, 현장 계도 등을 통해 관광객과 업소 모두의 인식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안전 및 위생에 위험요인이 발견 될 경우 보완 조치와 함께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숙박업소의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이용객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특히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및 대규모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중부내륙 첨단소재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 기업도시 내 제1연구단지에는 국비 80억 원, 지방비 110억 원 등 총 210억 원이 투입되는 ‘지속가능 첨단탄성소재 기술지원센터’가 조성된다. 탄성소재는 반도체, 이차전지, 수소,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에 폭넓게 활용되는 핵심 기초화학소재로 최근에는 순환원료 의무화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라 고기능성·친환경 기술개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와 함께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이하 한소연), 한국자동차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등 총 7개 전문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주관기관인 한소연은 1987년 신발피혁연구소에서 출범해 2023년 소재 전문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한국소재융합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부권 및 수도권 연구지원 거점으로 충주를 선택했다. 한소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사)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는 지난 18일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제11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소 자신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자기 권리주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행사는 개회식, 권리주장 발표, 특별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부 8명, 일반부 7명 등 총 15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권리와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오늘 대회에 참석하여 발표자들의 용기와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의식을 높이고 자기 결정권 신장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충주 시민참여의 숲’이 6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 착공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현재 호암근린공원 미개발지에 추진 중인 ‘시민의 숲 2단계’ 내 약 4,500㎡ 부지에 시민의 참여와 함께 조성하는 숲조성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충주숲이 업무협약 후 1만 7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모인 4억 1천여만 원의 헌수금과 600여 주의 헌수목 그리고 충주고향사랑기부금 7억 원이 투입 중이다.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올해 1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했으며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등 토론을 거쳐 도출된 의견들을 반영해 6월 실시설계를 마쳤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600여 주의 헌수목을 상록수림과 초화원 등 테마별로 이식하고, 주요 도로변의 왕벚나무 가로수길과 약 500m의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되는 계획이 담겨있다. 또한, 꿈이 가득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동화마을 콘셉트의 작은 시설물과 토피어리를 배치해 남녀노소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家加好好)-‘만물상家’'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가가호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재단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의림지에서‘홍보형 기획사업-문화예술 어벤져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홍보형 기획사업 종료 후에는 부모+아동, 다문화가정, 중년부부 등 여러 유형별 가족을 대상으로 음악부터 연극, 공예 등 7개 문화예술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만물상家’가 진행된다. 이중 고려인 가족을 위한 사진 분야 활용 '웃음이 가득한 家' 교육 프로그램은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의 협조를 통해 지난 7일부터 시작됐다. 각 문화예술 분야별 교육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당 10가구 내외 선착순 모집이 이뤄지며 교육비와 재료비 등은 무료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교육 프로그램별 모집 대상 가족 유형 및 교육 장소, 시간 등이 다르다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