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가양어린이집에서 ‘AI 푸드스캐너 시연회’를 개최하고, 관내 어린이집 112개소에 본격 도입될 스마트 영양관리 시스템의 운영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시연회는 AI 푸드스캐너 설치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실제 보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등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연에서는 아이들이 식사 전후 식판을 AI 푸드스캐너에 올려놓는 과정을 통해, 섭취한 음식의 종류·양·칼로리·영양소(단백질‧지방‧탄수화물 등)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장면이 소개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AI 푸드스캐너는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육복지 모델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보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8박 9일 동안 몽골 교육부 관계자 및 교원 20명(단장 오트공먁마르)을 초청하여 대전교육정보원 등에서 디지털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대전시교육청은 2002년부터 한-몽골간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국가 간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몽골 교원들에게 정보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대전교육의 우수 디지털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몽골의 열악한 정보화 인프라 기반을 고려해 인터넷상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SW 및 AI 도구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몽골 현지에서도 손쉽게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위주의 정보화 연수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ICT 우수기관 및 학교 견학, 한국어 및 한국가요 배우기, 한국전통문화체험(대전평생학습관), 해양체험(대전학생해양수련원) 등은 몽골 교원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을지대학교병원 범석홀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서구지부 주관으로 식품 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외식업 종사자들의 식품위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식품위생법(개정 법규)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음식문화 개선 △기초노동법 및 관계 법령 등 실무에 밀접한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영업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일반음식점을 비롯한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식품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운영 중인 관내 청년 외식업 창업(예비)자를 대상으로 한 사이드 메뉴 레시피 교육과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프로그램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와 NH농협은행 대전본부(본부장 황진선)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1일 동구 중동 소재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공유주방에서 사랑의 보훈 오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과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의 1천만 원 후원으로 마련된 정성 어린 삼계탕 200인분이 보훈유공자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으며, 이와 함께 샴푸, 치약 등 생필품도 함께 제공되어 실질적인 도움과 감동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조리와 배식, 전달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따뜻한 봉사의 의미를 실천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어, 대전광역시교육청 소관 조례안 10건에 대해 심의하고 보고 1건을 청취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회차로 조성 등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대전외국인학교 내국인 입학자격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우수 연구・산업인력 유치와 정주를 위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대전광역시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현실적인 학원 운영 여건을 반영하여 일부 분야의 학원시설 규모 기준을 완화토록 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업무 과중과 교육의 질 저하 우려를 해소하고,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학생 수련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교육청의 효율적인 인력운용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대전광역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조례안'를 대표 발의하여 현장체험학습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인력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대전예술의전당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행정자치위원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보호대상아동이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 기회를 현실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대전예술의전당은 조례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대상별로 관람료를 차등 경감 하거나 특별히 무료관람 대상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무료관람 대상자에 보호대상아동을 규정한 것이다. 현재 무료관람은 기획공연에 한해 유효객석의 5퍼센트 범위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 한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본회의를 통과하면 보호대상아동도 무료관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아동복지법상 보호대상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 또는 학대를 당한 경우에 해당하는 아동으로서 문화생활로부터 소외될 우려가 크기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문제 인식이 있었다. 안경자 의원은 “보호대상아동들이 문화예술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11일 제287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소관 조례안 12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등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뷰티산업진흥원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위탁 시 진흥원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관련 기관에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역량 있는 법인과 단체의 참여 확대를 강조했으며, 노후도시 정비계획과 둔산지구 정비계획 수립 시 용적률이 침해되지 않도록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공원에 설치된 장애인화장실에 자동 변기나 사용이 편리한 비데 설치 등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증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종선 의원(무소속, 유성1)은 최근 세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2030 대전공원녹지기본계획 재정비로 인해 공원녹지가 확대되는 것과 관련, 공원 조성을 위한 용역비 등 필요한 사업 예산 확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또한 공원을 만드는 목적은 시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출자·출연 기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1일 열린 제287회 제1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대전광역시 출자·출연 기관의 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조직진단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으로, △출자·출연 기관에 대한 조직진단 및 진단 결과 이행 권고, △기관장 등 임원 임명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의 설치·운영, △ 기관 운영 효율화를 위한 운영지침 마련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정명국 의원은 “출자·출연 기관은 대전시의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기관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안은 조직진단, 운영지침 마련 등의 관리제도를 신설해 각 출자·출연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인사제도 확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19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1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구인·구직 JOB-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일자리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면접 행사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현장에서 직접 연결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개최된 JOB-매칭데이는 현장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면접에는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시설 위탁기관인 백상비엠에스㈜의 채용 담당자가 참여하여 시설, 방재, 전기 분야에 지원한 약 50명의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최종 선발되어 채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은 구직자들에게는 중구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상담과 알선 서비스를 제공, 향후 고용 기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JOB-매칭데이는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구직자와의 매칭을 강화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테크니스트가 대전 지역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총 3천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스포츠용품은 토요스포츠클럽 리그, 체육교육 진로진학 페스티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동부 활동 등 대전시교육청의 다양한 체육교육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을 기념하는 기부 전달식은 6월 11일 오후 3시 시교육청에서 ㈜테크니스트 김성신 대표와 김성영 부대표, 유선종 대전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테크니스트는 2019년 설립된 대전 소재 배드민턴 전문 용품 제조업체로, 한국체육대학, 밀양시청, 삼성생명, 대전체육회 등 다양한 엘리트 및 생활체육단체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대전시교육청과의 기부 전달식을 시작으로 대전체육교육을 위한 기부를 확대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은 학교 체육활동에 큰 힘이 된다”며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