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및 활동 실적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특·광역시·도·기초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 ▲전문교육 및 예산 집행 ▲시·군·구 간 상호협력 등 방재단 운영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평소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하고,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길수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이번 성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540여 명의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평소 지역자율방재단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세종시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자율방재단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회장이 19일 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 1월에도 200만 원을 기탁해 올해 총 500만 원의 기부를 실천하면서 이웃 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옛 연기군 남면 양화리(현 세종동) 출신인 임 회장은 16세에 고향을 떠나 춘천에 정착, 197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타이어 춘천판매㈜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고향을 떠난 뒤에도 모교인 연양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마을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고향 사랑을 이어왔다. 특히 2018년에는 양화리 주민들이 임 회장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리기 위해 ‘임기수 공덕비’를 세우기도 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임 회장께서 춘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생 헌신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를 이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9월 18일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문성 심화 연수’를 개최했다. 최근 학교폭력 사안의 복잡성이 커지고 피해 증가와 유형의 다양화 등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심의위원의 판단이 사법적 판단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는 심의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상시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체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기본 연수와 4월에는 상반기 심화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하반기 심화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심의 시 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심의 결과에 대한 법적 안정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심의 절차의 합리성과 적법성 확보 ▲사실관계 입증 과정 ▲유사 판례 분석을 통한 판단 기준 정립 ▲관련 법 조문 검토 ▲피해학생 관점의 해결 방안 등 학교폭력 심의에 필수적인 사항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9월 18일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문성 심화 연수’를 개최했다. 최근 학교폭력 사안의 복잡성이 커지고 피해 증가와 유형의 다양화 등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심의위원의 판단이 사법적 판단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는 심의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상시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체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기본 연수와 4월에는 상반기 심화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하반기 심화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심의 시 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심의 결과에 대한 법적 안정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심의 절차의 합리성과 적법성 확보 ▲사실관계 입증 과정 ▲유사 판례 분석을 통한 판단 기준 정립 ▲관련 법 조문 검토 ▲피해학생 관점의 해결 방안 등 학교폭력 심의에 필수적인 사항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팀이 화재진압용 소화전을 파손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화물차 운전자 이 모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1일 자신이 몰던 화물차로 세종시 보람동의 한 인도에 설치된 소화전을 들이받아 파손한 후 그대로 현장을 떠났다. 이 사고로 소화전과 보호틀 수리비 약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장시간 소화전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세종소방본부 특사경은 사건 발생 직후 폐쇄회로(CCTV) 영상 확인과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자동차등록사업소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한 추적 끝에 가해 차량을 특정, 이 씨를 검거했다. 이 씨는 조사에서 “사고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고, 소화전이 괜찮은 줄 알았다”며 신고하지 않은 이유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찬 세종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관은 “소방기본법 제28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없이 손상‧파괴, 철거 또는 그 밖의 방법으로 소방용수시설의 효용을 해치는 행위를 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앞으로도 유사 위법행위에 대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배선후(SK바이오텍 기업연계) 선수가 지난 15일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의 롤러스케이트 종목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롤러스케이트 종목에는 전국에서 선수 57명, 지도자 26명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배선후 선수(SK바이오텍 기업연계)는 롤러스케이트 500m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1,000m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후원을 받은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가 ‘제34회 전국무용제’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대전에서 진행됐으며,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단체와 솔로 무용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대한무용협회 세종시지회는 지난 4월 지역예선인 ‘제9회 세종무용제’를 통해 선정된 안다미로아트컴퍼니의 작품 ‘인간공장’(안무 김정환)과 문혜린 무용수를 본선에 출전시켰다. 그 결과, ▲솔로부문 동상(문혜린) ▲단체부문 동상(안다미로아트컴퍼니, 안무 김정환) ▲무대예술상 ▲우수무용상(주역무용수 김도연) 총 4개 부문을 수상하며 16개 시·도 지회 중 최다 수상의 성과를 얻었다. 세종시지회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 단체부문 은상, 2024년 솔로부문 동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무용제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세종 무용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정진 지회장은 “세종시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무용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무용 예술이 더욱 발전하고 한국 무용계의 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남부소방서가 18일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진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세종점을 찾아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설 내 이용객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홈플러스 세종점은 일평균 약 2,000명이 오가는 관내 대표 대형 판매시설로,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대상’으로 분류돼 있다. 안전지도에서는 홈플러스 세종점 관계자와 함께 화재 초기 대응 방안과 자위소방대 운영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시 이용객 피난 동선 및 계획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실태 점검 ▲살수창지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 등을 실시했다. 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은 “대형 판매시설 화재는 대규모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추석 명절처럼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8일 제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5일까지 이어지는 총 8일간의 회기 운영을 시작했다. 18일 연합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신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광역연합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관내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연합정책질문이 진행돼 충청광역연합을 대상으로 연합정책에 대한 주요 현안과 추진사항에 대한 질의가 이뤄진다. 아울러 '2026년도 설계,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 발굴로 도약의 단계로 이끌어야'를 주제로 한 김선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노금식 의장(충북·음성군2, 국민의힘)은 “안건 심의와 정책 질문, 현장 점검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겠다”라며 “연합의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합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 김선광 의원(대전 중구2, 국민의힘)은 9월 18일 열린 제6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충청광역연합이 특별지방자치단체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2026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 발굴”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충청광역연합 출범 이후 충청권 광역투어패스 출시,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 충청권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으나, 현재 56억 원에 불과한 예산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앞으로는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정책사업과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6개 용역사업의 실질적 사업화 △충청권 전역에 효력을 미치는 주민 체감형 정책 발굴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을 근거로 한 분담금 확보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한 정부 연계 강화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재정 확충 노력이 더해진다면 충청광역연합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