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4일 구청 1층 사이언스 라운지에서 ‘2025년 토요과학교실 1기’ 첫 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토요과학교실’은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매년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첫 수업은 ‘대전역 AI 미래형 환승센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학생들은 로봇블록을 활용해 모빌리티를 제작하고 AI 코딩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이언스라운지가 첨단 과학관을 방불케 하는 과학 놀이터로 꾸며져, 학생과 학부모 모두 현장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토요과학교실은 구민들의 높은 관심 속 동구를 대표하는 과학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미래 과학기술을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과학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총 3기에 걸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16일 군부대 및 동원자원 관리 부서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중점관리대상 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원자원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발굴해 동원 계획의 실효성 확보와 충무계획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군부대와 시 관리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과 최상의 동원 준비 태세 확립을 위해 동원 자원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변동 자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업무 관련 교육에 이어 업무 추진 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중점관리대상자원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이기에 정기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군과 관이 동원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내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6월 16일 본관 연수실에서 초·중등 특수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특수교사의 장애학생 인권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전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이자 대전경찰청 아동학대특별수사팀장인 이수희 경감이 강의를 진행됐다. 연수 내용으로는 실생활 속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피해·가해 사례와 예방 방법은 물론 피해 사례별 법적 적용 절차와 사후 조치 방법 등 특수교사가 알고 있어야 할 실제적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전특수교육원에서는 장애학생의 자기 권리와 자기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 신청한 186개 학교(유치원)에 인권교육 전문 강사를 보내 ‘장애학생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지원 체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안전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 직속기관장 정책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공무원과 직속기관장들이 모여 교육 기회 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충북교육의 핵심 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직속기관의 업무 재구조화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자유롭게 발표하며 충북교육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정책사업 정비를 통해 충북교육 시책과 핵심 정책 추진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모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정책소통협의회가 직속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모두의 성장을 위한 충북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만들어 나갈 계획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용역결과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학휴 시 기획행정실장을 비롯한 관계 국․본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결과 보고와 이에 따른 대책이 공유됐다. 상반기 진단은 안전보건 전문기관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행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진단 결과 시의 기존 안전관리체계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적화돼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은 시 소속 및 도급․용역․위탁 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에 전문화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아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이행하기 위한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기존 2명에서 27명으로, 25명을 추가 투입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신학휴 시 기획행정실장은 “안전보건관리에 IT기술을 적극 도입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등 창의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자원봉사 개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가 16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을 1호로 구매하며 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가장 먼저 힘을 보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된 16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와 ‘입장권 1호 구매 기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1천만원 규모로 입장권을 구매하며, 이제 막 시작된 사전예매 열기를 단숨에 고조시켰다. 차태환 회장은 “세계공예도시 청주에서 열리는 2025 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 기업과 경영인들이 가장 먼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큰 규모로 개최될 행사에 88만 청주시민은 물론 전국, 세계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하길 기원한다”고 응원을 전했다. 이에 이범석 시장은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청주상공회의소가 앞장서서 힘을 보내주니 더없이 든든하다”며, “지역 경제계와 공예계의 상생협력을 보여주는 이번 행보가 더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동참으로 이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9월 24일부터 개최되는 2025 청원생명축제를 100일 앞두고, 16일 오송역과 대전역에서 대국민 홍보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KTX가 정차하는 대표적인 고속철도 거점인 오송역과 대전역에서 2025 청원생명축제 날짜와 주제, 주요 프로그램 및 개최 일정 등을 담은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인근 세종청사 등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청원생명축제가 충청권을 넘어 전국에서 사랑받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홍보를 꾸준히 이어가, 청원생명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일간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 일원에서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다. 농업의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 건소위)는 16일 제359회 정례회 기간 중 소방청 중앙소방학교와 충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을 방문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충남 출전 선수단을 격려하고 친환경자동차 교육시설을 점검했다. 건소위는 먼저 소방청 중앙소방학교(공주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충남 출전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열리며 전국에서 화재, 구조, 구급전술 및 의용소방대 경연 등 총 15종목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민간소방대 등 5,000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한다. 대회에서는 특별승진 19명, 특별승급 47명 등 총 110점의 수상 특전이 주어진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경기에 출전하는 소방관들에게 “무더위 속에서 개인의 건강과 안전사고 없이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여러분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며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어서 건소위는 충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아산시 소재)을 방문해 친환경 자동차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정비인력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13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하도급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하도급 계약이 체결되기 이전의 교섭단계에서도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 간 거래지위를 부여하고, 기술자료 요구 시 서면 교부와 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의무화함으로써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가 부당하게 탈취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행 하도급법은 계약이 체결된 이후에만 원‧수급사업자 간의 법적 관계가 성립되도록 하고 있어, 계약 이전 단계에서의 기술자료 요구 및 권리귀속 관련 사항은 법적인 보호를 받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계약 전 단계에서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할 경우에도 서면 교부와 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조치 등 행정적 제재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이번 개정안은‘대‧중소기업 상생협력법’과 동일한 취지로, 하도급 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중소기업의 기술자료가 거래 과정에서 부당하게 탈취되는 것을 막기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6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출연계획안, 2024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사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 “공공배달플랫폼 확대는 소상공인 지원 측면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그만큼 투입되는 공공비용도 확대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장기적으로는 “배달 확대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증가, 전기 이륜차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배달종사자의 주정차에 따른 과태료 발생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자율주행차용 시스템 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과 관련해 “강소연구개발특구(R&D 직접지구) 외 지역에서 추진되는 점이 아쉽다”며, “특화 지구와의 입지 연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 인근 부지에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인 만큼, 입지 적합성과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