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4~27일 실시되는 인명구조사 2급 실기 시험을 앞두고, 구조대원들이 자격 취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명구조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갖추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소방공무원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자격으로 꼽힌다. 시험은 기본 역량평가(기초수영능력 및 기초체력측정)와 구조기술평가(수중·맨홀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등 7개 종목)로 구성되며, 각 항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최우석·박진유 소방교, 이하민 소방사 총 3명의 대원이 24일 충청소방학교(청양군) 및 중앙소방학교(공주시)에서 있을 시험을 앞두고 실전 못지않은 강도 높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김종욱소방서장은 “자격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구조대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끌어올려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8일,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2022~2024년 수해복구 특별공로자 표창식’을 열고, 수해복구에 앞장선 지역 주민 4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회복에 기여한 주민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장 29명과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4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침수지역 응급복구, 취약계층 지원, 마을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표창식에서 “수해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나서준 여러분 덕분에 부여군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라며, “진심으로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는 튼튼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청년센터에 위치한 객제 양조장의 대표 술인 감탄주가 지난 17일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5 충남술 TOP10’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술 TOP10’은 충청남도가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전통주를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품평회 겸 시상이다. 출품 자격은 도내 주류제조면허를 보유한 양조장에서 충남산 농산물을 70% 이상 사용한 출품일 기준 3개월 이상 판매된 제품만 얻을 수 있다. 올해 품평회에는 36개 양조장에서 52개 제품이 출품되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통 과하주 기법을 재해석하여 부여군 친환경 쌀을 재료로 빚은 전통주인 감탄주는 알코올 도수 13도의 맑고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며 한라봉의 상큼한 감귤 향과 은은하게 퍼지는 쌀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마시는 순간 입 안에 감탄이 절로 나는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한산소곡주, 추사애플와인 등 충남을 대표하는 쟁쟁한 전통주들과 함께 품질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충남술 TOP10에 선정된 감탄주는 향후 도청 홍보관 전시, 국내외 박람회 참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여름학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6개 과정을 진행한다. 7월 19일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달리는 책 놀이터”를 진행한다. 디지털 북 체험으로 혼합현실(XR)·가상현실(VR) 체험, 다국어 동화, 오디오북, 멀티미디어북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어린왕자 조명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본다. 아울러, 당일 동요 노래에 맞춰 다함께 따라 부르는 참여형 교육 마술공연 △율동과 함께하는 동요마술쇼와 보호자와 함께 만들어보는 초등 대상 △“오싹오싹 팬티” 그림책 속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기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 대상 △내 손안의 인공지능(AI) 시니어 스마트 생활, 초등 대상 △'여름독서교실' 여름엔 그림책이랑 놀자!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한다.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책 놀이에 퐁당퐁당”으로 1층 로비에서 혼합현실(XR)·가상현실(VR) 체험, 책갈피 만들기 등 접수 없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양화·임천 급수구역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야간 단계시험을 통해 다량의 누수가 발생하는 구간을 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구간 복구가 완료되면 연간 약 1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급수구역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6개월간 평균 유수율이 56.9%에 불과했다. 정상 유수율은 85%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데, 해당 구간은 저조한 유수율을 보였다. 누수량이 많아 관로파손 등 돌발 사고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군은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누수탐사 용역을 실시했으나, 탐사 범위가 넓고 상수관로 연장이 길어 누수 지점을 정확히 밝히지 못했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부여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은 자체적으로 지난 지난달 27일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양화·임천 급수구역에 대해 야간 단계시험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누수량이 많은 구간을 직접 파악했으며, 더욱 정밀한 누수 지점 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험 결과, 해당 급수구역에서 발생하는 연간 누수량은 약 133,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를 26,137건 21억 5,816만 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 이륜차(125cc 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로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2회 부과된다. 10만 원 이하 경승용·승합·화물·이륜자동차 등은 제1기분(6월) 자동차세 부과 시 전액 과세하기 때문에 12월에는 과세하지 않는다. 비영업용 승용차는 차령 3년 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감면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카드·통장으로 부과 내역 확인 후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나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서도 납부 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과 중가산금(세액이 45만 원 이상일 경우, 세액의 0.66%, 최대 60개월)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n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 지역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2분기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제97보병여단장, 제8361부대 3대대장, 부여군의회 의장, 부여경찰서장, 부여소방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핵 위협 및 무인기 및 드론 공격과 관련된 안보 영상물 시청, 통합방위협의회 안건 심의, 기관별 협조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과거와 바뀐 최근의 전쟁 패러다임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2025년도 민ㆍ관ㆍ군ㆍ경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유관기관 통합 핵 사후 관리 수행 체계 중요성 및 대드론 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관한 사항들을 공유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이란 교전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전쟁이나 국지도발 상황 발생 시에도 안보 걱정 없는 안전한 부여군을 구축하기 위해 철저한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확고한 안보 의식 제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호암도서관의 신축 이전 공사를 마치고 6월 23일부터 임시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3년 첫 문을 연 호암도서관은 2023년 8월부터 신축 이전 공사에 착수해서 2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됐다. 이번 이전은 기존 건물의 공간 협소와 노후화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나은 독서환경과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이전한 호암도서관은 연면적 1,612㎡,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규모다. 지상 1층은 유아 자료실, 2층은 만화 자료실, 3층은 종합자료실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유실과 휴게실, 야외공연장 등의 편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태블릿PC 대여 반납기를 도입해 지역민의 정보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디지털자료를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법정공휴일과 매주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서관 관계자는 “임시운영 기간 중 안전 및 불편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호암도서관의 정식 개관 일정과 문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부여군이 야외 농업근로자, 특히 하우스 재배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도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지난 2일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농지 내에 지자체의 폭염·한파 쉼터 설치가 가능해져서다. 이를 적극 활용한 부여군의 ‘농업근로자 폭염 쉼터 조성’ 사업이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 농지 내 쉼터 설치 불가했던 법적 제약이 해소됨에 따라 이번 사업으로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근로자의 열악한 작업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은 올해 12월까지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하우스 재배단지 2개소에 폭염 쉼터 총 4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하우스 면적이 넓고 농업근로자 수가 많은 곳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각 지역에는 남녀 근로자를 위한 쉼터가 각각 1기씩, 총 2기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는 농업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로 평가된다. 새롭게 조성될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폭염 뿐 아니라 한파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이 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오는 21일 13시부터 123사비 공예마을 일원에서 2025년 123사비 공예주간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생대회는 ‘2025년 123사비 공예주간 – 제철공예, 규암의 맛’의 프로그램으로, 공예마을의 수북정, 백마강, 근대건물 등 규암마을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해보는 자리다. 123사비 공예마을의 익숙한 공간을 아이들만의 시선으로 새롭게 그려보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사생대회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수북정과 백마강, 규암 근대건물 등 규암마을 곳곳이 아이들의 캔버스가 된다. 작품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보다 개성 있는 작품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123사비 아트큐브 옆 반원광장에 마련된 ‘어린이 사생대회 부스’에서 진행된다. 비가 약하게 올 경우에는 수북정에서 행사를 이어가며, 비가 심하면 123사비 창작센터와 청년창고 교육실로 옮겨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