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6월 9일부터 13일,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되는 제3차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 UNOC)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UN해양총회는 유엔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4번 목표(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 및 해양자원 보전) 이행을 위해 UN회원국과 관련 국제기구, NGO 등이 모이는 해양분야 최대, 최고위급 회의이다. 이번 해양총회에서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과 칠레의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 의사를 모든 UN 회원국 앞에서 공식 표명했다. 2028년에 개최되는 제4차 UN해양총회가 UN 지속가능발전 목표(SDG) 달성 목표연도인 2030년을 2년 앞둔 시점에 개최되는 중요한 회의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은 이 중요한 회의의 주최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제4차 UN해양총회의 공동개최 국가인 칠레의 외교부 장관, UN해양특사 및 UN해양총회 사무국인 UN경제사회국과의 면담을 통해 UN해양총회 유치 확정을 위한 절차와 한-칠레-UN 간 협력 사항 등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나갔으며,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지난 12일 제359회 제3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농기계 끼임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도 차원의 체계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농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지속 가능한 농업은 불가능하다”며 “농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기계사고는 농가의 생계와 농업 생산성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심각한 농촌 문제”라고 강조했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전국적으로 농기계사고가 5,907건 발생했으며, 이 중 끼임 사고는 1,321건(전체 약 22%)으로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충남에서는 501건의 농기계 사고로 40명이 사망했다. 특히 충남 농가 경영주 평균 연령은 68.2세로 전국 평균보다 높고, 65세 이상 고령농 비율이 48.7%에 달해 사고 위험이 더 큰 실정이다. 방 의원은 “농기계 끼임 사고의 70%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농에서 발생하며, 이는 단순한 개인 부주의가 아닌 고령화된 농업인구, 노후 농기계, 부족한 안전교육, 미흡한 구조체계 등 복합적 요인에서 비롯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에서 ‘찾아가는 시민 인권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인권 관련 종사자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인권강사인 최명진 대전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이 장애인 인권 분야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사회복지 종사자와 장애인의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윤리적이고 인권 친화적인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인권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창단 첫 직관에서 대학리그 탑클래스 동국대학교를 만나 초접전의 승부를 펼친다. 오늘(16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7화에서는 단단한 마운드와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는 파이터즈와 동국대의 숨 막히는 끝장 승부가 그려진다. 이날 타석에 들어선 박재욱은 한껏 진지한 표정으로 타석에 임한다. 앞서 그는 안타에 눈야구까지 더해 전타석 출루를 만들어낸 상황. 하지만 ‘기대주’ 박재욱을 두고 의외의 문제도 발생한다. 현장을 지켜보던 이택근이 대기 타석에 있는 캡틴 박용택까지 불러내 플레잉 코치 모드를 가동한다는데. 과연 MVP 후보 박재욱을 두고 어떤 일이 생길지 호기심을 더한다. 이런 사실도 모른 채 박재욱은 타석에서 엄청난 집중력으로 일명 '재욱 놀이'를 선보인다. 이에 김선우는 ‘꼬다리 타자’라며 박재욱을 놀리고, 정성훈은 “저런 야구 안 하는데”라며 달라진 박재욱의 모습에 감탄한다. 이렇듯 직관 경기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박재욱이 팀을 승리로 이끌 선봉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6일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을 방문해 기업과 손잡고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美 정부 관세 정책 및 내수 침체 등에 따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현장 소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오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지역 경제 성장의 첨병 역할을 하는 기업들과 함께 위기를 타개하고자 한다”며 “현장에서만 체감할 수 있는 생생한 고민과 당면 애로사항을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공장장은 “지난 1996년 아산에 공장을 설립한 이래 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하며 “시와 더 긴밀히 협력하며 경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둔 가운데 ▲지역 인재 채용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아산페이 발행 확대에 따른 협조 ▲지역민 화합 행사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오 시장은 “시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돌입했다”며 “결국 경제 위기 극복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13일~14일 오전, 16일) 제98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제4~6차 교육안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예비 심사했다. 특히 이번 13일 열린 제4차 회의에서는 효율적인 예산 사용에 대하여 충분한 심사숙고를 거치기 위한 논의를 거듭했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회의는 차수 변경을 위해 14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376억 원(3.2%) 증액된 1조 2,210억 원이고, 세종특별자치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가 제출한 추경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8억 원(1.74%) 증액된 1,643억 원이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도 있는 심사를 통해 소관 기관들의 추경예산안을 수정가결 및 원안가결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심의 가결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관계부서 소관 이번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신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6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초·중·고등학생의 청렴의식을 함양하고 교육현장에 건강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초·중·고등학생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청렴교육 콘텐츠의 개발 및 활용,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 중심의 체험형 청렴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교육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미래세대에게 청렴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국민권익위원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청렴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현장의 부패취약 분야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홍보대사‧학부모기자단‧홍보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홍보대사, 학부모기자단, 홍보모니터링단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홍보대사 31명 ▲학부모기자단 80명 ▲홍보모니터링단 52명에게 공식 위촉장이 전달됐다. 또한, 신동민 공정거래위원회 디지털소통팀장이 '충북교육소식,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요?'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윤리적 콘텐츠 생산 ▲SNS 운영 노하우 ▲기획 방법 등을 다뤄 참여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였다. 충북교육청은 기관 주도의 단방향 홍보 방식을 벗어나 도민이 함께 하는 공감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교육 홍보 파트너들은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한 교육정책 소개 ▲교육 현장 취재 및 공유 ▲홍보 콘텐츠 점검 및 개선의견 제시 등을 통해 충북교육 홍보의 선순환을 이끌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충북교육정책이 도민의 생활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의 방향과 가치를 도민과 나누고 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12일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가 전라북도 군산에서 열린 ‘2025 금석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U17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전 학생선수들의 저력과 기량을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유성생명과학고 축구부는 대회 내내 뛰어난 조직력과 집중력으로 전국 강호들을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4강전에서는 강팀 진위FC U17과 맞서 0-0으로 팽팽히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극적인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 승부차기에서 1학년 골키퍼 박세현이 상대 킥 두 골을 막아내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결승전은 6월 12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의정부FC와 치러졌으며, 유성생명과학고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공격을 펼쳤다. 전반 2분 박세진(2학년)이 왼쪽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27분 1학년 김도연이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안정적인 수비와 조직적인 경기 운영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금석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2학년 최성준이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했으며, 1학년 박세현은 뛰어난 골키퍼 활약으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전국 대표 빵 투어 행사인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천안 동네빵집에서 열린다.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과 연대·상생하는 ‘빵의도시 천안’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베이커리 형태로, 맛과 건강, 지역성을 두루 갖춘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네빵집 76곳이 각각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빵들을 선보이고, 업소제조 제품 10% 할인행사 및 지역산 우유, 찰현미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순례단은 400팀 모집에 2,386팀 7,200여 명이 신청하며 빵지순례 빵빵데이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선정된 빵지순례단은 천안의 맛있는 빵과 관광지, 문화공간 홍보뿐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게 된다. 이들은 천안의 대표 빵 맛집 중 동네빵집 2곳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천안 8경 중 1곳을 방문하고 누리소통망(SNS)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