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명품 천안역을 만들 '천안역 증·개축' 착공식이 7월 22일로 확정된 것에 대해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진석 의원은 2020년 당선 직후부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을 상대로 20여 년간 임시역사로 방치된 천안역의 증·개축 사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예산 반영을 요구해왔다. 문 의원의 노력에 정부는 2021년 본예산에 설계비로 국비 15억을 반영했고, 2023년 설계가 마무리되며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중동발 분쟁,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인해 건설 원자재값이 폭등하는 바람에 5차례나 시공사 선정이 유찰되는 등 사업 무산이 우려될 정도의 상황이 계속됐다. 이에 문진석 의원은 국가철도공단, 천안시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PQ기준 완화, 노임단가기준 상향 적용, 야간 작업수당 인상 등 대안을 마련했고, 최종적으로 유창이앤씨 컨소시엄과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또한 문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금년 천안역 증개축 공사비로 국비 30억을 확보한 만큼, 공사에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일 롯데시티호텔에서‘대전 RISE 성공을 위한 지역대학-출연연 협력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핵심 혁신 자원인 지역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혁신·인재 양성·기술사업화의 선순환 구조 실현을 통해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RISE 공동위원장)과 방승찬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장 등 관내 19개 지역대학 총장,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장 50여 명이 참석해 대학–출연연 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권흥순 대전RISE센터장이 ‘대전RISE 사업의 추진 방향과 출연연과의 협력과제’를 발표하며 시작되었고, 이어 임남형 충남대학교 RISE사업단장이 ‘출연연과 대학의 유기적 협력모델을 통한 지역산업 동반성장’을 주제로 우수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는 초청강연에서 대학과 출연연이 연계된 과학기술 생태계의 미래 전략과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제안하며 참석자들과 공감했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재)옥천군장학회는 2일 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담긴 장학금 기탁식을 연속으로 가졌다. 이날 첫 번째 장학금 기탁자로 나선 옥천군 안전건설과 김정순 안전관리팀장은 부친상으로 받은 조의금 중 1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김 팀장은“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이 기금이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주식회사 우노(옥천읍 마암리 소재) 정주현 대표가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이웃사랑에 대한 후원물품도 전달됐다. 옥천군 주민복지과에 재직하고 있는 정철우 주무관이 50만 원 상당의 여름 나기 후원 물품을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기탁했다. 이 물품은 정 주무관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ICC 컨벤션홀에서‘대전방산기업-국방대 외국군 장교 협력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방산기업과 국방대학교 외국군 수탁장교(장성 및 영관급) 간 1:1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교류와 국제 협력 기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대전테크노파크,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대전문화재단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해 이춘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인사와 12개국 외국군 장교(12명) 및 방산기업 대표(12명) 등 총 7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에서, 대전테크노파크와 국방대학교는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기원하며 외국군 장교와 대전방산기업에 기념패를 수여했다. 이어, 대전시는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돌이·꿈순이 인형을, 대전문화재단은 한국의 문화가 깃든 기념품을 전달하며 상호 교류와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대전시의 방위산업 역량을 체험하고자, ㈜세이프텍리서치와 대전테크노파크 로봇·방위산업센터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 '2025 도쿄 XR·메타버스 페어(XR·Metaverse Fair Tokyo Summer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 내 메타버스 유망기업인 ▲ 디지포레(제조 AI메타버스 팩토리), ▲에잇톤즈 (XR콘텐츠 저작 및 뷰어도구), ▲아트뮤(글로벌 크리에이터 특화 XR관광 플랫폼 콘텐츠) 3개사와 함께 참가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수출 판로 개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쿄 XR·메타버스 페어는 제조·의료·물류·엔터테인먼트 등 다수의 산업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24년 기준 전 세계 7개국 900여 개 부스가 참여한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도내 메타버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남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7월 2일 학부모보듬위원 및 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학부모보듬위원회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심리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학부모 상담가와 학생을 1:1로 연결하여 지속적인 상담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경찰관, 사회복지사, 변호사 등 지역사회 전문위원과의 정기적인 사례 나눔을 통해 학생들에게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따뜻한 ‘엄마의 시선’과 지역사회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극복의 기회를 얻고 자아존중감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총 8명의 학생에게 각 10회기의 개별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며, 필요시 학부모 상담도 병행하여 학생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시는 학부모보듬위원들과 지역 전문가 여러분께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가 신속한 도심융합특구 추진을 위해 만든 국회 도심융합특구발전포럼(공동대표 장철민·서범수, 이하 포럼)이 ‘도심융합특구 지원 3법’을 1일 발의했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고밀도 복합공간을 조성해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전략이다. 하지만 지방정부와 관계 부처가 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하자, 국회가 직접 도심융합특구의 제도적인 기반 확대와 추진력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포럼을 출범했다. 포럼에는 장철민(대전 동구), 서범수(울산 울주군) 의원을 비롯해 박성민(울산 중구), 김미애(부산 해운대구을), 박용갑(대전 중구), 조인철(광주 서구갑), 우재준(대구 북구갑) 의원 등 특구 지역 여야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발의된 ‘도심융합특구 지원 3법’은 포럼의 첫 입법 성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논의해 온 주요 과제를 본격적으로 법제화한 결과물이다. 포럼 공동대표인 장철민·서범수 의원은 이날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일 14시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보통신윤리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가정 내에서 자녀가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자녀의 디지털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강의 경험을 갖춘 총신대학교 김수환 교수를 초청하여 자녀의 디지털 환경 이해를 돕는 맞춤형 특강을 진행했다. 김수환 교수는 전직 초등교사로서 재직했던 경험과 디지털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아, 청소년기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과 그에 따른 심리적 특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자녀 이해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자녀의 건강한 디지털 기기 이용 습관 형성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를 깊이있게 이해하고, 자기 조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공공계약 시 제출해야 하는 계약 관련 서류 9종을 1종으로 통합하는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7월 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계약상대자와의 계약관계 서류 작성 부담을 줄이고 행정처리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계약상대자가 개별로 작성, 제출하고 있는 청렴이행서약서, 수의계약각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9종의 계약 관련 서류를 1종으로 통합한 것이다. 특히 중복 항목은 제거하고 필수 내용만 담아 한번의 작성과 서명으로 제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계약상대자가 계약체결시 여러 종류의 관계 서류를 반복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불편이 컸고, 이로 인한 작성 누락이나 정보의 불일치 등 계약 분쟁 위험도 존재했다. 이번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도입은 기존의 문제를 개선함과 동시에, 표준화된 서류를 통해 계약이행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종TP는 이번 제도를 통해 소규모·지역 기업의 계약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고, 나아가 탄소중립과 ESG 실현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일 오후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홍익기술단(대표이사 성낙전)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홍익기술단은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2천만원을 쾌척했다. ㈜홍익기술단이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하는 건 이번이 3년째다. 성낙전 대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업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이윤을 넘어 문화와 예술의 힘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홍익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홍익기술단의 꾸준한 문화나눔 동참 덕분에 통합 11주년을 맞은 올해 청주시민의 일상에 더 큰 문화와 예술의 힘이 스밀 수 있게 됐다”며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를 만드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3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에 마음을 보태며 누적 후원금 5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홍익기술단은 청주에 본사를 둔 30여년 역사의 종합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