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일 DK워시 DT본점(대표 양동재)에서 구즉동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 44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백미는 구즉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동재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정환 마을행정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6월 20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기 자치경찰시티즌’ 위촉식을 열고 공식적인 시민참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 시티즌 위촉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순서로는 홍보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식, 기념촬영, 자치경찰제도 이해 교육, 활동계획 안내 등이 포함됐다. ‘자치경찰시티즌’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 참여 기반을 넓히고 치안정책 수립 과정에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명예치안단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자치경찰시티즌은 총 105명의 시민이 위촉됐으며, 오는 2027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시민 관점에서의 치안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발굴 및 신고 ▲제도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이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자치경찰 홍보 활동도 수행하며, 자치경찰과 시민 간 소통의 가교 역할도 맡게 된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정책은 더 이상 전문가나 공무원만의 몫이 아닌,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소방본부는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덕수)가 최근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3개 종목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 공주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지난 16일 열려 전국 19개 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남·여 부문, 4인조법, 심폐소생술 등 총 3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중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한솔동 남자대원과 보람동 여자대원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남·여 부문 각각 2위를 차지했고, 아름동 남자대원은 4인조법에서 3위에 올라 세종시 출범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꾸준히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팀워크가 빛을 발한 결과”라며 “의용소방대원의 역량 강화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은 20일 제26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 현황과 문제점 점검 및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마련 촉구에 관한 구정질문에 나섰다. 김석환 의원은 사전 준비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주민복지국의 조례 제정 및 예산편성 절차 무시, 의회 소통 부족 문제에 대한 근본 조치와 개선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에 관한 실태조사를 통해 통합돌봄의 규모, 종류, 방식을 결정하고 중장기 계획에 따라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며, “온마을돌봄사업의 경우 노령층 중심 지원 결정 사유와 돌봄분야 중 중복·소외 분야에 대한 이해도, 지원 대상의 확대 및 사각지대 돌봄욕구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어서 “지역 내 의료기관, 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등 자생적 자원의 적극 발굴·연계 및 분야별 전문 기관과의 민관협의체에 대한 실질적 운영”을 강조하며 “중구만의 특색 있는 통합돌봄 서비스 발굴 방안 및 관 주도의 사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민관협의체 운영 계획”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6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을 열고, 총 79명의 어린이를 안전히어로즈로 위촉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등하굣길과 학교 주변의 위 험요소를 어린이 스스로 찾아내고 신고하는 체험 중심의 안전 참여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2025년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활동 취지와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히어로즈 위촉장 수여 ▲안전생활 실천선서 ▲어린이 안전교육 ▲어린이 안전신문고 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히어로즈로 위촉된 어린이들은 앞으로 ‘어린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발견·신고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예정된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어린이 안전골든벨, 안전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안전문화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활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기회 제공, 안전 관련 행사 초청, 우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동구 복합터미널 정류장 2개소에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하고,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승강장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를 갖춰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한 대기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정류장에는 버스 접근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버스 진입 영상 표출 시스템’과 함께, 55인치 대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해 노선별 도착 시간과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는 이번 설치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대덕구 1개소, 서구 2개소 등 총 3개소에 스마트 승강장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향후 주요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스마트 승강장은 기후 대응과 정보 접근이라는 두 요소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시민 체감형 교통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중교통의 품질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20일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을 응원하기 위한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를 실시했다. 집들이 주인공은 해피홈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으로, 아산시 소재 기업에 주방 조리원으로 취업해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번 집들이에는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해 천안시 1사1그룹홈 등 후원자, 멘토가 참여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시는 해당 청년에게 물품지원비 50만 원을 비롯해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독립생활지원금, 천안시 1사1그룹홈 회원들이 준비한 생필품세트, 구운 김, 주방식기, 타월 등을 전달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보호시설 퇴소 이후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경우, 지역사회 내 인적자원을 연계하여 사회적 고립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은 단순한 독립이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함께 언제든 기대어 쉴 수 있는 관계망이 있어야 진정한 독립이 될 것”이라며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 여러분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끝까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은 20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탕정면 일대에 조성된 지식산업센터의 낮은 입주율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아산시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현재 탕정면을 중심으로 총 6개소의 지식산업센터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 중 3개소는 이미 준공되어 입주를 시작했다. 하지만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이들 3개소의 분양률은 100%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입주율별로 ▲유니콘 101이 70% ▲더 콜럼버스 1이 48.2% ▲더 콜럼버스 2가 9.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양 완료가 실제 기업 입주로 이어지지 않는 심각한 괴리를 보여주고 있다. 안정근 의원은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 감소는 이미 팬데믹 이후부터 예고된 문제로, 행정은 그동안 아무런 선제 조치를 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지역 기업과 청년 창업의 발판이 되어야 하는 산업기반 시설”이라며, “행정은 그저 사업자가 하겠거니 허가만 내주고, 이후 입주자 유치나 교통망, 규제 개선 등 어떤 실질적 지원도 하지 않았다”라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과 21일 1박 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 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실력다짐 중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에듀테크 시대, 교육에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정책 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 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 특강에서는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기에 필요한 교육전문직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충북교육의 핵심 방향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전문직으로서 학교와 학생을 중심에 두고,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의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중등 교육전문직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 진행된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지원 의원의 숭어리샘 일대 통학 안전 확보 촉구 건의안 ▲최미자 의원의 포트홀 예방을 위한 도로관리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서다운 의원의 지방정부 인력 확충과 공공서비스 강화 촉구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대전광역시의 선제적 대응 촉구 건의안 ▲박용준 의원의 트램 공사 구간 내 한밭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예·결산안 5건과 조례안 13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을 의결했다. 구청장이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본예산액 대비 644억 8,591만 원(6.47%)이 증액된 총 1조 613억 3,391만 원으로 편성됐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도 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지연, 신진미, 서다운, 박용준, 정홍근, 설재영, 최병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윤리특별위원회는 최미자, 최지연, 신진미,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