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천안시는 천안교육지원청과 공동 추진 중인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사업이 최근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나, 지난 24일 열린 공동 지방재정투자심사 정기 1차에서 부대의견 이행보고를 완료해 최종 통과하게 됐다. 학교복합시설은 천안제일고 부지에 1만 3,045㎡ 규모의 생태공원, 실내체육관, 소공연장 등과 함께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417㎡ 규모의 체육문화복합센터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21억 1,8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동투자심사 승인이라는 중요한 관문을 통과한 만큼 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노유자시설 등 주방에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등 동·식물유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기름막을 형성해 기름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화재는 물을 뿌리면 급격히 연소가 확대 되고 재발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방용 소화기를 사용해 완전히 진압해야한다. 김종욱 서장은 “주방은 화기 취급이 많아 부주의로 인한 불이 나는 경우가 많다”며“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을 맞아 카드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다. 천안시는 천안사랑카드 디자인 변경을 요청하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내달 9일까지 시 여론조사 플랫폼 ‘다시 천안’을 통해 디자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디자인 시안은 총 6종이다. 시안은 천안 지명을 활용한 영문 레터링으로 독창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하고 천안삼거리공원,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호두과자 등 천안의 대표성·상징성을 담아냈다. 또 시 대표 캐릭터 천안프렌즈를 이용해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설문조사는 유형별 1개씩, 총 2개의 시안에 투표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최종 2종의 시안을 신규 디자인으로 확정한다. 설문 참여는 천안사랑카드 앱, 천안시청 누리집 또는 누리소통망(블로그)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시는 오는 7월 중으로 설문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반영한 천안사랑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 4월 출시한 천안사랑카드가 5주년을 맞아 새로운 얼굴로 단장해 시민과 소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6월 28일 ‘천안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천안예술의전당 대표 기획공연으로, 충청권역 지역 예술인들이 모여 선보이는 관현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제9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마에스트라 여자경이 지휘봉을 잡는다. 짧은 연습 기간 내 호흡을 맞춰야 하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특성상 명망있는 지휘자와의 밀도 높은 음악적 교류는 참여 예술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이자 기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다. 공연의 1부는 소프라노 이해원과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피아니스트 이광훈이 성악과 피아노의 협연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색채를 담아내 시대에 획을 긋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드보르작 교향곡 9번을 통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사업비 174억을 투자하여 대전호수초와 대전관평중 교실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 인근지역 개발로 인한 학생수 증가에 따른 초·중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호수초등학교 교실 22실, 대전관평중학교 교실 12실을 증축했다. 이번 공사들은 2024년 상반기부터 추진됐으며, 건축공사는 2025년 신학기에 맞추어 완공하여 일반교실로 활용하고 있고, 운동장 정비 등 외부환경조성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학생들의 학습권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용 승강기를 신설 층까지 연장 설치하여 차별 없이 모든 학생들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대전호수초에는 일부 건물 외벽 마감재로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하여 공사비 절감과 함께 전기요금까지 절약할 수 있게 했고, 대전관평중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증축 교사동 지하 및 지상 1층에 주차장을 설치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증축공사로 대전호수초, 대전관평중의 과밀학급 운영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교실 재배치를 통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 출신 정치 거목 옥계 유진산 선생을 기리는 추모 51주기 추도식 및 강연회가 지난 28일 진산면 진산행복누리센터에서 개최됐다. 금산문화원과 옥계유진산선생선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복만·김석곤 충남도의원, 유한열 전 국회의원, 정대철 전 국회의원, 강정헌 금산문화원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뜻을 기렸다. 이날 추도식, 음악회, 강연회 등이 진행됐으며 정대철 전 국회의원이 ‘옥계 유진산 선생의 삶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선생의 생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헌신을 조명하고 그 뜻을 오늘날 어떻게 계승해야 할지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금산군은 유진산 선생을 비롯한 지역 출신 인물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문화·역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선생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 정신문화 계승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옥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8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주관으로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병무담당직원 전시업무 집합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병역법 제83조(전시특례)에 따라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이 선포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해야 하는 전시 위임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전달 내용으로 지자체 전시업무 수행 절차, 수임군부대 역할 등 전시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군의 전시 병무조직은 본청 10명과 10개 읍면에 각 3명씩 총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평시에 임명돼 정기적인 교육을 받고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병력 충원이 가능하도록 평시부터 병무담당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무청과의 협조 아래 실질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1만347호의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덕구 개별주택가격은 0.88% 상승했으며, 이는 전년도 상승률인 0.12%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대덕구 세정과, 주택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 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대덕구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 5월 30일부터 6월 25일까지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등에 대한 주택 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주택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후 대덕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5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한우리 앙상블밴드와 대전새로남기독초등학교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쇼, 이야기 마술극을 포함한 문화 공연, 가족 액자 만들기와 드론 농구 체험 등 26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될 계획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아나운서 체험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되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아동이 직접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당일 우천 시에는 행사가 서구청 1, 2층에서 진행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고 가족 모두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오는 5월 2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휴공간에서 2025년 2학기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개강,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동 자치센터, 작은도서관 등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기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서구민을 대상으로 ▲가족의 건강 돌보기 ▲손 글씨(캘리그래피) ▲라인댄스 ▲요가 ▲스마트폰 활용 교육 ▲성인 아크릴화 ▲전문 해설자(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 감상 ▲하모니카 ▲아동미술 ▲바둑 ▲우쿨렐레 등 다양한 강좌가 제공될 예정이다. 평생학습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움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