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특수교사의 전문성과 교육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1기(6월 16일)와 2기(6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청주교육지원청 2청사 4층 중회의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AI) 도구를 특수교육 수업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AI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실습 ▲특수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AI 도구를 적용한 사례 공유 ▲AI 도구 활용 시 유의해야 할 윤리적 고려사항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뤄졌다.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수업 적용 가능성과 교사 중심의 실습을 강조한 점이 특히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AI를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고, 직접 체험해보며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원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생 맞춤형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18일 에어프로덕츠와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기업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에어프로덕츠는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부지에 1억 달러(한화 1,400억원) 상당의 투자를 약속했다. 미국 펜실베니아에 위치해 있는 에어프로덕츠는 전 세계 50개국에 진출한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으로, 천안사업장에서는 HBM 시장 확대에 따라 반도체 패키징 공정을 위한 초고순도의 산소와 질소, 알곤 등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에어프로덕츠의 투자는 시의 반도체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환경을 개선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8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친구들과 ‘연결 짓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결 짓기’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지향하는 열린 비엔날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올해의 주제 ‘세상 짓기’와 연계해 관람객이 비엔날레 기간 더 풍성한 청주의 문화와 예술을 누리도록 다양한 기관 단체와 마음을 모으고 네트워크를 연결 짓는 내용이다. 이번 연결 짓기 참여단체인 협동조합은 지역사회 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협동조합의 소상공인 회원들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공예마켓에 입점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하고, 비엔날레는 공예마켓의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등 상생발전에 머리를 맞댄다. 조상 협동조합 이사장은 “세계적인 축제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들이 이름을 알리고 경제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엔날레와 지역의 협동조합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제19기 테크노-CEO 과정’의 입교식을 17일 충남TP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7기 원우회장 ㈜씨에프테크놀로지 김동헌 회장을 비롯해 19기 테크노-CEO과정 원우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테크노-CEO과정’은 충남지역 제조업 경영자와 관리자의 역량 강화, 전문 업종 간 교류를 통한 사업 다각화 및 발전 모색의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입교식은 환영사와 내빈 축사, 테크노-CEO 교육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입교식 후에는 교류의 장을 통해 원우생 간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기업에 필요한 정부시책 및 자금지원 활용방안 △AI 시대의 경영 트랜드 및 창조적 마인드 형성 △품질혁신전략 △브랜드 전략 및 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5회 진행될 계획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트랜드로 리드하고자 이 자리에 모여주신 것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테크노-CEO 과정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7일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 구세군아름드리・1308위기임산부상담 충남지역상담기관과 미혼모 및 위기임산부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미혼모와 영유아, 위기임산부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도서관은 하반기부터 미혼모 및 위기임산부 대상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현주 관장은 “도서관이 책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보듬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혼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본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4년도 노사민정 사업 추진성과 및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노동자가 행복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행복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선언문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터를 조성하고, 정당한 임금 지급과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도모하며,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향후‘착한일터 우수사업장 인센티브 지원’,‘고용차별 예방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교육’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의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환경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와 충북기독교연합회는 18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5년 도·목협의회’를 열고,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며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군 부단체장, 지역 교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목협의회는 1999년 시작된 이래 매년 개최되며, 도정에 대한 종교계의 이해를 높이고 지방정부와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행사는 도정발전 기도회, 민선8기 도정현안 설명,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법’ 제정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특히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공감하며,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힘을 보탰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미래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협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8일,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재난특성에 맞는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현장 지휘관의 지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홍북읍 신경리 소재 내포 지하차도가 집중호우로 침수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시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절차 숙지 ▲각 부서별 임무 수행 체계 확립 ▲통제단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방안 마련 ▲상황 변화에 따른 유기적인 대응 전략 도출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많은 비가 예보된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이번 훈련에 앞서 수방장비 및 수난구조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하고 작동 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2층 로비에서 '2025년 대전늘푸른학교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대전늘푸른학교 중학교 과정 학습자들이 창작한 시화 작품 109점과 엽서쓰기 10점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 개막일인 6월 20일에는 최우수상 9점, 우수상 19점, 장려상 28점 등 총 56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학습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수상작 중 최우수 작품 9점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도 출품되어 전국 무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달라진 행복한 일상과 새롭게 마주한 경험을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시화전이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이들에게 배움의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일 대전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제17회 유성구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가 주관하고 유성구가 주최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여가 활성화·회원 간 화합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대회에는 20개 팀, 1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예선은 링크전, 본선과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강한 체력과 스포츠 정신으로 대회에 참가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활력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여가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 ▲스마트 경로당 프로그램 ▲유성 실버페스티벌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