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6월 16일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매주 월, 화, 수, 목요일마다 하루 2시간씩 총 8회기 동안 당진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학생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2025 가족지원 프로그램(함께 굽는 행복, 베이킹 수업’을 운영한다. 심현정(아이키친) 강사를 초빙하여 학부모 마음 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회기별 아이키친키쉬, 시카고피자, 휘낭시에 세트, 여름과일 미니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의 정서적 지원 및 힐링과 양육 스트레스 해소, 자존감 향상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평소 빵과 디저트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은 입장을 가진 다른 부모님들과 함께 만드니 참 행복한 시간이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하종 교육장은 “베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라고, 직접 만든 빵과 디저트로 가족들에게 기쁨을 주고, 가정 내 긍정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의 대표 예술 영화관 Reag Belas Artes에서 열린 ‘제14회 브라질 한국 영화제’가 총 22편의 장편 및 단편 한국 영화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김지운 감독, 영화 평론가 오동진, 그리고 신예 여성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선영 감독이 참여해 현지 언론과 관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역사를 아우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젠더, 세대 갈등, 노동, 휴머니즘 등 현대 한국 사회의 주제를 다룬 작품들부터 일제강점기 저항과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역사 영화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당시의 시대정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기획으로 이러한 역사적 주제의 작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개막작으로는 김지운 감독의 ‘밀정’이 상영됐다. 송강호, 이병헌, 공유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현지에서 큰 기대를 모았으며, 조제 안토니오 토토 파렌치(José Antonio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7일 관내 전지공장인 삼성SDI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화성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사고 1주기를 맞아,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전지공장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종욱 서장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피난 및 대피시설 등 주요 소방시설을 확인하며 철저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전지공장 출하동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전지공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관계자와 직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에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7일 오후,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쌍용지하차도를 비롯한 9개소와 반지하주택 밀집지역 1개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종욱 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긴급구조 대책을 점검했다. 김종욱 서장은 “올해 국지성 소나기 등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풍수해로 인한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 장비 등 가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상습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순찰 강화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내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단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롭게 위촉된 단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홍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의 개인·집단상담, 부모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홍성군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성장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문의는 041-634-4858 또는 청소년 전화 1388로 하면 된다. 이날 아웃리치에서는 ▲청소년상담 안내 ▲마음약방 체험 ▲팥빙수 및 음료 제공 ▲아이싱쿠키 만들기 ▲포춘쿠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운영은 모두 지원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손길로 이뤄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홍성군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 김동배 단장은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단단히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등 인근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더욱 확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서부면, 구항면,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17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서부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 특히 위원들은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 저소득층 식사배달 사업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예산 집행 내역 등을 검토했다. 이서준 민간위원장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서,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순화 공공위원장(서부면장)은 “지역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주민 참여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구항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분기 추진 사항인 알찬 반찬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이문숙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3분기 사업에서도 세심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지난 17일, 갈산면 주민자치회는 추가 위촉된 주민자치위원을 새롭게 소개하며 6월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추진 예정인 주민자치 자체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폐건전지 수거 보상사업과 가정용 국기게양대 설치 등 환경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이 계획됐다. 이외에도 지역 내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논의, 다양한 지역 현안 및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 폭넓은 주제를 협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기한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듣고, 우리 지역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오늘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이 오는 25일과 28일 양일간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시 해설(도슨트) 진행, 야간 개장,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에게 보다 깊이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 및 체험 참여는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암 이응노 선생의 예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작품과 예술의 의미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예술을 통해 일상의 여유와 감성을 되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으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학예사의 전시 해설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하나의 서식으로 모든 계약이행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며,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이용해 민원처리를 하는 등 파격적인 행정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해 타지자체의 눈길을 끌고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각각 제출해야 하는 각종 계약이행 관련 서류를 하나의 서식으로 간소화한 ‘계약서류 통합 운영’을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계약업체는 청렴서약서, 수의계약각서 등 최대 12종에 달하는 서류를 별도로 작성·제출해야 하는 많은 행정적 부담이 있었다. 특히 서류 누락으로 인한 반복적인 보완 요청이 발생하여 이는 계약 지연으로 이어져 지속적으로 불편을 초래해 왔다. 군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간소화된 하나의 서식으로 모든 계약이행 관련 서류 제출을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세·지방세·4대보험 완납증명서 등은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기관이 직접 확인 가능하게 하여 청구 시 제출 서류도 최소화된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이번 계약서류 통합 운영 시행은 단순한 행정 간소화가 아닌, 계약 상대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편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부여군이 야외 농업근로자, 특히 하우스 재배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도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지난 2일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농지 내에 지자체의 폭염·한파 쉼터 설치가 가능해져서다. 이를 적극 활용한 부여군의 ‘농업근로자 폭염 쉼터 조성’ 사업이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 농지 내 쉼터 설치 불가했던 법적 제약이 해소됨에 따라 이번 사업으로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근로자의 열악한 작업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은 올해 12월까지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하우스 재배단지 2개소에 폭염 쉼터 총 4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하우스 면적이 넓고 농업근로자 수가 많은 곳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각 지역에는 남녀 근로자를 위한 쉼터가 각각 1기씩, 총 2기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는 농업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로 평가된다. 새롭게 조성될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폭염 뿐 아니라 한파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