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의 절규 이동순 그토록 오매불망 나 돌아가리라 했건만 막상 와본 한국은 내가 그리던 조국이 아니었네 그래도 마음 붙이고 내 고향 땅이라 여겼건만 날마다 나를 비웃고 욕하는 곳 이곳은 아닐세 전혀 아닐세 왜 나를 친일매국노 밑에 묻었는가 그놈은 내 무덤 위에서 종일 나를 비웃고 손가락질 하네 어찌 국립묘지에 그런 놈들이 있는가 그래도 그냥 마음 붙이고 하루 하루 견디며 지내려 했건만 오늘은 뜬금없이 내 동상을 둘러파서 옮긴다고 저토록 요란일세 야 이놈들아 내가 언제 내 동상 세워달라 했었나 왜 너희들 마음대로 세워놓고 또 그걸 철거한다고 이 난리인가 내가 오지 말았어야 할 곳을 왔네 나, 지금 당장 보내주게 원래 묻혔던 곳으로 돌려보내주게 나, 어서 되돌아가고 싶네 그곳도 연해주에 머물다가 무참히 강제이주 되어 끌려와 살던 남의 나라 낯선 땅이지만 나, 거기로 돌아가려네 이런 수모와 멸시 당하면서 나, 더 이상 여기 있고싶지 않네 그토록 그리던 내 조국강토가 언제부터 이토록 왜.놈.의 땅이 되었나 해방조국은 허울 뿐 어딜 가나 왜.놈.들로 넘쳐나네 언제나 일본의 비위를 맞추는 나라 나, 더 이상 견딜 수 없네 내 동상을 창고에 가두지 말고 내 뼈를
세종시 행정부시장에 김하균(52) 전 행정안전부 의정관이 부임했다. 김하균 신임 부시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6년 공직에 입문 후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담당관,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선임행정관 등을 두루 거쳤다. 김하균 부시장은 중앙부처와 지방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을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4일 조치원읍 소재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전 유성구는 9월 1일 字로 5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 5급 : 1명 ▲미래전략과 이혜경(9. 2.字) ◇ 6급 : 1명 ▲관평동 이영신 ◇ 7급 : 4명 ▲가족복지과 배지현 ▲공동주택과 정덕영 ▲학하동 김소현 ▲노은3동 이표은 ◇ 7급 : 1명 ▲예방의약과 이미정 ◇ 7급 : 1명 ▲김현서 ◇ 7급 : 1명 ▲오정호 ◇ 8급 : 18명 ▲운영지원과 김성수 ▲회계과 김가현 ▲일자리정책과 박영선 ▲문화관광과 조용현 ▲희망복지과 방지현 ▲교통정책과 김홍식 ▲주차관리과 노유정, 송지윤 ▲재난안전과 김도희 ▲토지정보과 김기범 ▲원신흥동 김중운, 한형란 ▲온천2동 이동구 ▲노은1동 이태규 ▲노은3동 성희제 ▲신성동 윤주영 ▲전민동 조운경 ▲구즉동 한유지 ◇ 8급 : 2명 ▲세원관리과 이주영 ▲보건진료과 송선영(9. 2.字) ◇ 8급 : 2명 ▲박수연, 임진주 ◇ 9급 : 1명 ▲녹지산림과 이정근 ◇ 9급 : 1명 ▲류다연 ◇ 9급 : 18명 ▲회계과 박기훈 ▲사회돌봄과 윤수경 ▲희망복지과 박성은, 한정연 ▲가족복지과 김수경 ▲공원과 김보미, 김보현 ▲녹지산림과 김도근 ▲도시계획과 강수성, 김정현 ▲건설과 경동현 ▲토지정보과 박범진 ▲도서관운영과 민경의 ▲예
충청북도는 지난 30일 도내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동남아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충북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개장했다. 이번 탐색매장(안테나숍)은 베트남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12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30일 개장식에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찾아와 큰 관심을 끌었다. 김치, 즉석식품, 김, 음료, 과자류 등 10개사 58개 제품이 입점하여 홍보와 판매뿐만 아니라 시식,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하며, 향후 시장성이 있는 제품 및 포도, 사과, 배 등 신선농산물을 출하시기에 맞춰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베트남 하노이에 2018년 처음으로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설치해 3개월간 운영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상하이 탐색매장(안테나숍)을 추가하여 중국과 베트남 현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의 맛과 품질을 알렸고, 올해에는 이달 중순, 미국 하와이에 탐색매장(안테나숍)을 추가 개장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하노이 소재 코트라 동남아대양주 지역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세안지역본부 및 충북도와 자매결연 지역인 빈푹성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속에 탐색매장(안테
대전 서구는 9월 1일자 외 7급 이하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총 55명(전보 18명, 신규 33명, 복직 4명) 규모의 인사로 명단은 아래와 같다. 7급 5명 (전보3, 복직2,) 8급 18명 (전보15, 신규2, 복직1) 9급 32명 (신규31, 복직1) ▲ 세정과 조은별 ▲ 세원관리과 박지혜 ▲ 복지정책과 서주희 ▲ 보건행정과 윤함영(복직 9.4.자) ▲ 기성동 김지숙(복직) ▲ 기획조정실 김우정 ▲ 자치행정과 남인영 ▲ 문화체육과 김다인 ▲ 복지정책과 김예원, 유영현 ▲ 노인장애인과 김지현 ▲ 아동복지과 홍사연, 김소현 ▲ 전략사업과 정예진 ▲ 도시계획과 최유진 ▲ 건축과 권혁주(복직) ▲ 토지정보과 이현아 ▲ 보건행정과 임수연, 서지연(신규) ▲ 건강증진과 고명희(신규) ▲ 평생학습과 공도화 ▲ 탄방동 강수민 ▲ 괴정동 박지원 ▲ 위생과 김소진(신규) ▲ 기후환경과 오주연(신규) ▲ 건축과 박채연(신규), 이유민(〃) ▲ 공원녹지과 박태준(신규), 차상원(신규 9.7.자) ▲ 건설과 이규민(신규) ▲ 주차행정과 하남명(신규) ▲ 토지정보과 김현중(신규) ▲ 보건행정과 김효빈(신규), 김민서(〃) ▲ 건강증진과 박민아(복직) ▲ 도서관운영과 이지민(신규
세종특별자치시가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한 결과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1,235억 원(8.9%) 증액된 1조 5,109억 원이 반영됐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총지출 증가율이 둔화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시정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부지매입비(350억 원) ▲대통령제 2집무실 사업비(10억 원)이 포함돼 정부의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로써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예산은 이미 확보된 설계비 147억 원과 부지매입비 350억을 포함해 총 847억 원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 예산은 올해 3억 원을 포함해 총 13억 원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 시민 안전 도모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주요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세종시만 설치되어 있지 않은 운전면허시험장을 건립하기 위한 예산 1억 원이 반영됐고, 금강을 횡단하는 교량의 추가 건설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이 확보됐다. 또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자연재해위험 개
2023년 8월 29일자 인사발령 【4급 승진】 ▲탄소중립정책과장 이상모 ▲교통정책과장 강철구 【4급 전보】 ▲체육진흥과장 이헌희 ▲농식품유통과장 김성식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최기호 【5급 신규임용】 ▲대변인실 권혁주(8.28.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 받아 시장직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25일 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투표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기자들에게 보낸 성명서 내용은 허위사실이고 이를 통해 상대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게 한 점이 인정된다 "라며 "더구나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반성하고 있지도 않는다“라고 지적하고 원심과 같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덕구청이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대덕구)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두 기관의 구매 금액이 지난 1년 동안 최소 13억 원에 달해 지역 정계에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본보가 9일 첫 보도 이후 추가로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취재한 결과 이효성 대전시의원이 후배 B 씨에게 물려 줬다고 말한 업체는 모두 11개 회사와 대리점 계약 관계에 있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4일 오전 7시 금남면 달전리 들녘에서 실시한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연 현장’을 찾아 방제상황을 참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걸설위원회 위원장,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김기관 엔에이치(NH)농협은행세종본부장을 비롯한 지역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속된 폭염과 태풍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벼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지면서 드론을 활용해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벼 병해충 방제 상황을 참관한 후 직접 드론방제기를 조종해 병해충 방제를 시연하고, 참석한 농업인들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농가가 공동방제를 신청한 농지 1,709㏊에 지난달 1차 방제를 완료했으며, 지난 9일부터는 2차 방제에 나서 오는 24일까지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올해는 폭염과 장마에 이어 태풍까지 들이닥쳐 농사에 큰 애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 남은 수확기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져 풍년농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