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의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이 장애 아동에게 새 삶의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홍성군에 거주 중인 한 아동은 심각한 부정교합으로 인해 지속적인 구강 출혈과 만성 궤양, 발음장애, 섭식불량 등에 시달려 왔으며 이는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었다. 아동의 가정은 기초생활수급비에 의존해 생계를 이어가는 저소득층으로, 고액의 치과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가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홍성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이 해당 아동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발굴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했다. 현재 아동은 치료를 통해 궤양 증상이 사라지고, 구강 건강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상태로 향후 약 1년간의 추가적인 치료가 더 진행될 예정이며, 군은 해당 아동이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관내 아동이 경제적 사정 때문에 건강을 위협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물놀이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수난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방댐 안전점검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방댐의 시설물 안전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사방댐 36개소이며 홍성군 산림녹지과, 안전관리과, 임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 총 12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방댐 본체, 측벽, 물받이 등 주요 구조물의 이상 여부 ▲배수시설 상태(막힘 여부, 도장 상태 등) ▲안전휀스 및 안내표지판 등 부대시설 설치·관리 상태 ▲상·하류 사방시설의 안전 상태 등이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하겠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즉각적인 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한 여름밤의 꿈’을 새로운 해석과 감각으로 우리 현실에 맞게 각색한 연극 ‘한 여름밤의 꿈’을 내달 8일 오후 7시,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DMZ 생태공원 안에 있는 ‘마법의 정원’을 사이에 두고 논쟁을 벌이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분단된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공연으로 원작에 현대적인 감각과 독창적인 연출을 더해, 고전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관객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2025년 공연예술 유통지원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공연예술의 유통 확대를 목표로 지역민뿐 아니라 폭넓은 관객들에게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홍성군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년 공연예술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오는 7월 18일 오후 2시,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뉴콘텐츠 AI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충남지역특화콘텐츠사업의 새로운 트렌드 발굴로 진행됐던 ‘충남뉴콘텐츠아카데미’의 우수 결과물을 공유하고 미디어 아트 작가 특강을 통해 콘텐츠산업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뉴콘텐츠아카데미’는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신기술 기반 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 사업으로,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지원과 인턴십 운영을 통해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1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단순히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뉴콘텐츠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해 일자리 창출형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 우수 결과물 상영 ▲우수 수료생 시상 ▲명사 특강으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국내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와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박훈규 작가의 깊이 있는 콘텐츠 담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남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인'2025 도쿄 XR·메타버스 페어(XR·Metaverse Fair Tokyo Summer 2025)'에 3개사를 참가 지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진흥원은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박람회에 도내 유망 메타버스 기업 3개사(디지포레, 에잇톤즈, 아트뮤)와 함께 참가하여 총 196건, 14억 2,300만 원(약 73만 4천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조 AI·메타버스 솔루션을 선보인 디지포레는 일본 대기업 NISSUI, KAK, OKI 등과 총 53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 후속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에잇톤즈는 XR·메타버스 솔루션 ‘Real Rise’를 중심으로 COVER, 슈에이샤 등 일본 콘텐츠 기업과 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며, 아트뮤는 스위스 Largo.ai, 일본 Apas Port와 글로벌 협업 LOI 2건을 체결하고, Atari, Bandai Namco 등과 IP 기반 콘텐츠 제작 관련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국민총행복증진법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7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총행복증진법 제정 토론회’에서 종합토론자로 나선 박 군수는, “성공한 나라 대한민국이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국가 운영의 기준을 ‘성장’에서 ‘삶의 질’로 전환해야 할 때”라며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총행복정책포럼(대표의원 이해식),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정원오), 그리고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회의원과 정부 부처, 학계, 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군수는 “출산율 0.75명, 자살률 OECD 1위, 노인빈곤율 OECD 평균의 3배라는 수치는 더 이상 경제성장만으로는 국민의 삶을 책임질 수 없다는 경고”라며, “이제는 기본적인 삶의 조건부터 국가가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군수는 “진정한 행복정책은 이미 안정된 삶을 누리는 자의 만족 향상보다, 기본적인 삶의 조건조차 확보되지 않은 이들에게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제4기 아동 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 20명의 아동 참여위원 위촉식에 이어 부여군 아동정책 사업 현황과 향후 아동 참여위원회의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위촉된 아동 참여위원들은 앞으로 부여군 아동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지역사회 아동권리 증진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부여군 청소년 참여위원 4명과 홍정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도 자리를 함께해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주요 활동과 여름방학 기간 중 아동·청소년이 함께하는 연합 워크숍 추진계획, 그리고 청소년 정책 제안 활동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정책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 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연합하여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농작물 수확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토)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전국수렵인참여연대 장철희 교육원장이 유해야생동물 포획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 안전 수칙, 총기 오발 사고 예방 등 '안전 제일주의' 원칙이 강조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활동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주민과 단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문 교육을 통해 총기 사용 경각심을 높이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부여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업인들에게는 든든한 방패가 되고, 스스로에게는 안전을 지키는 '전문가'로서 부여의 농촌을 수호할 것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365×24 어린이집’ 5·6호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근로형태 다양화 등 보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초롱어린이집(5호·청룡동), 아이스토리어린이집(6호·성거읍)을 각각 개소했다. 이로써 천안시 내 365×24 어린이집은 총 6개로 늘어났다. 365×24 어린이집 이용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부모·조부모)의 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정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다. 365×24 어린이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예약 관련 사항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돌봄 공백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65×24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부모님들이 더욱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미국 오레건주 비버튼시 청소년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천안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비버튼시와의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국제적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미국 청소년과 그룹 매칭을 통해 총 3회 이상 온라인 교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16~19세의 청소년으로, 영어 소통 능력을 갖추고 전 일정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자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에게 국제 교류는 단순한 경험을 넘어 삶의 시야를 넓히는 특별한 여정”이라며,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