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중단됐던 도시환경정비 종합사업 ‘깨깔산멋’을 재가동하며 인구 40만 도시에 걸맞은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민선 7기 때 추진된 ‘깨깔산멋’은 ‘깨끗, 깔끔, 산뜻, 멋진’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아산시의 도시환경 정비사업 캐치프레이즈다. 단순한 청소 중심의 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기반시설 정비, 보행환경 개선, 공공시설 미관 향상, 노후 도심 활성화 등 도시 전반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깨깔산멋 3.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 속에서 벌어진 지역 간 환경 격차를 해소하고자 원도심은 물론, 시 외곽과 경계 지역까지 정비 대상을 확장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음봉·둔포·탕정·배방 등 시 경계 지역과 원도심을 포함한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깨깔산멋’ 정비사업을 진행해달라”고 지시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앞서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고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깨깔산멋’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1단계(2021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보다 많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디딤씨앗통장’ 2025년 정부 매칭 예산을 전년보다 확대했다. 이번 확대 조치는 더 많은 아동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5년도 예상 매칭액은 9억 1,794만 원으로 지난해 매칭액 대비 43.7% 증가했다. 시는 이번 예산 확대로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 경제적 자립과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디딤씨앗통장 수혜 확대를 위해 지난해까지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대상자를 올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의 아동까지 확대한 바 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디딤씨앗통장의 지원대상 확대와 정부 매칭예산 증가로 더 많은 아동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읍면동과 협력하여 대상자 발굴 및 후원연계 홍보에 힘써, 저소득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곡교천 초화원에 조성한 청보리 수확기를 맞아, 청보리 체험행사 ‘보리, 보리, 청보리’를 6월 13일(금)과 14일 양일간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겨울 곡교천 은행나무길 하부 둔치 약 1만5,000㎡에 청보리를 파종해 봄철 하천 경관을 조성했다. 예년에는 초여름 통수단면 확보를 위해 수확 전 제거했으나, 올해는 제거에 앞서 아름다운 청보리의 전경을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릿대를 활용한 ‘맥간공예’ ▲보리로 만드는 ‘보리강정’ ▲겉보리를 덖어 ‘보리차’ 만들기 ▲환경 변화에 따른 수확기 변화 등 기후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재활용 공예 체험’으로 청보리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3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시간대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14일은 곡교천을 찾는 일반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상길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청보리 체험행사를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100여 명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해외여행 수요가 많은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은 지난 절기 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과 지난 절기 접종 완료 후 90일이 지난 고위험군으로, 이달 말(30일)까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인접국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민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립도서관이 ‘2025년 상반기 전국 단위 공모사업’ 12건에 연이어 선정되며, 시민들의 지식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들은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정보 접근성 향상, 문화 소외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이야기가 있는 코딩 ▲지혜학교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방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독서캠프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독서습관 형성과 정서 함양을 도울 계획이다. 탕정온샘도서관과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적 사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음봉어울샘도서관과 배방월천도서관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보취약계층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식정보 소외계층을 포함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장애인체육회(주최)와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주관)는 홍성반다비수영장에서 지난달 총 5일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자격반’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총 4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수상 안전요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홍성반다비수영장 인력 활용을 위해 마련됐다. 총 11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3주간 집중 훈련과 강습을 거쳐 교육 마지막 날 시험을 치렀으며, 11명 중 8명의 안전요원을 배출했다. 홍성반다비수영장 박종도 센터장(홍성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자격반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수상 안전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홍성반다비수영장을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홍성반다비수영장 담당자는 “참여자 모두가 열정적으로 교육과 훈련에 임해 주었으며, 이번 교육이 지역의 안전한 수상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장애인체육회와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4일 어르신 인식 개선을 위한 활성화 사업 ‘홍성명소 행복동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한 어르신과 시설 이용 어르신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서적 교감과 세대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궁리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디저트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광천에 위치한 그림 같은 수목원에서 자연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정윤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홍성군 어르신들이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시간이 지역사회 내 어르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갈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김좌진 장군 생가지 일원에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김좌진 장군 생가지 곳곳을 정비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는 김좌진 장군 생가지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청사초롱거리를 정비하는 데 힘을 모았으며,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나서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정비하여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기한 회장은 “김좌진 장군 생가지는 우리 지역이 자랑하는 소중한 역사유산인 만큼, 주민들의 손으로 그 가치를 지키고 가꾸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산을 보호하고 계승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생가지 주변 정비에 기꺼이 나서 주신 주민자치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에서도 함께 발맞춰,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보존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보건소는 올해 들어 소아를 중심으로 성홍열이 유행하고 있어 손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성홍열은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손이나 물건을 통한 간접 접촉으로 전파된다. 예방 백신은 없으나,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성홍열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으면 된다. 아이가 성홍열로 진단될 경우에는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집단시설에 등원시키지 않아야 한다. 또한,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는 더욱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성홍열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주 만지는 장난감이나 교구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성홍열은 전염력이 강한 감염병으로, 자녀에게 고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홍열은 A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신품종 딸기 골드베리가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골드베리 잼, 딸기청, 스무디를 가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갈산면 소재 헤테로 딸기 농장에서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 회원 30여 명은 고품질 신품종 딸기 ‘골드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딸기 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끝물 시기의 딸기를 활용해 골드베리 잼, 딸기청, 스무디로 가공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만들어진 가공품을 활용해 지역축제 시 방문객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추진했다. 특히 ‘골드베리’는 일반 딸기와 달리 황금빛이 도는 독특한 색감과 풍부한 과즙, 뛰어난 당도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품종으로, 최근 농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어 상품성이 뛰어나 인기몰이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딸기 수확 현장을 찾은 이용록 홍성군수는 “신품종 딸기와 6차 산업 연계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