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은 6월 30일 경상남도의회주관으로 경상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실효성 있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제2차 정기회는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1의원 1의정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상정하고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며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민경배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정책지원관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며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은 지방의회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고, “그동안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향후 지방의회가 주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구의회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와 안건 처리 등에 나선다. 주요업무보고에선 집행기관의 현안사업을 비롯해 주요정책에 대한 추진 사항과 계획을 점검한다. 특히 집행기관 조직개편 이후 처음 진행되는 주요업무보고인 만큼, 향후 구정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 구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개선점을 논의하고 해결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도 처리한다. 의원별 조례안을 보면,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대웅)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양영자)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승연)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효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이준규) 등이 있다. 전석광 의장은 “구정 현황과 향후 계획을 꼼꼼히 짚어본 뒤 적극적인 의견 제시로 구정 발전에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생활밀착형 조례 발굴에도 최선을 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대전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고위직과 함께하는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1일 설동호 교육감의 청렴 메시지를 시작으로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릴레이 영상 형식의 청렴 시책이다. 엄기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이번 릴레이 영상에서 문화원의 특성을 살려 청렴 서적을 직접 읽으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게 얻고 싶다면, 먼저 청렴을 지키라 했습니다. 욕심을 앞세우면 잠깐의 이익은 얻을 수 있지만, 결국 가장 소중한 신뢰를 잃게 된다”며 “작은 일에도 원칙을 지키고, 청렴을 실천하여 모두가 신뢰하는 문화원을 만들어 가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이번 청렴다짐 캠페인 외에도 청렴 독서 프로그램 운영, 청렴 서가 조성, 반부패·청렴 안내문 게시 등 도서관 특성을 살린 청렴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 영상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위기 상황에서 유아의 위기 대응 능력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트라우마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늘어나는 자연재해와 사고로 트라우마 노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위기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유아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트라우마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예방 중심의 심리 안정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트라우마 예방 교실'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4~5세 40학급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 2인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재난·사고 발생 시 나타날 수 있는 트라우마 반응의 이해,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화 기법, 유아 발달에 적합한 감정 조절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유아 발달 상황을 고려한 30~40분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전문가의 교육 운영으로 위기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유아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트라우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공ㆍ사립유치원 222개원(공립 94개원, 사립 128개원) 17,230명에 2025학년도 2분기 유아학비 303억 2천 4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아학비는 소득 수준과 국적에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공립 월 15만 원(교육과정비 10만 원, 방과후과정비 5만 원), 사립 월 35만 원(교육과정비 28만 원, 방과후과정비 7만 원)이다. 2025학년도부터는 기존 5세 유아에게만 추가 지원되던 월 5만 원의 교육과정비를 4, 5세 유아 모두에게 확대 지원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으며,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하여야 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30일 본관 701호 회의실에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금메달 입상선수 25명, 최우수선수 선정 학생 4명 및 우수학교 선정 학교장과 운동부 지도교사 등을 초청하여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등학교 21종목, 중학교 36종목 중 요트, 조정, 철인 3종을 제외한 33종목에 참가한 우리교육청 선수단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8개 총 84개의 메달로 대전·충남 분리 이후 37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포상 수여식에는 메달 입상선수 206명을 대표하여 금메달 입상선수 25명이 참석하여 메달과 포상금을 수상했다. 또한, 종목별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정상현(남초/핸드볼/대전복수초), 반시우(남초/탁구/대전동문초), 김수예(여초/소프트테니스/대전내동초), 권영빈(남중/사이클/대전변동중)학생은 트로피와 최우수선수 포상금을 수상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학교운동부 육성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30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2025 좋은부모자격증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공감적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자녀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부모의 역할과 실천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육자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제별로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세분화하여 학부모가 자신의 관심과 이해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총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성장 대화법: 화가(話家)의 행복한 아이'는 자녀와의 공감적 소통을 통해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고,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는 대화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두 번째 '가정 성교육: 내 아이의 성(性)과 만나다!'는 유아기 성의 개념과 부모의 역할, 성인지 감수성까지 아우르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고 건강한 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세 번째 과정 '문해력 발달: 문
								조규식 대전 서구의회 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구민을 위한 '사람 중심, 현장 중심, 신뢰 중심'의 의정 활동을 약속하며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조규식 의장은 논산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잃지 않고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키웠다. 수십 년간 이어온 봉사활동은 그의 삶의 큰 부분으로, 특히 매주 토요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봉사는 바쁜 의정 활동 중에도 멈추지 않는 소중한 시간이다. 그는 "봉사를 해야 제 마음이 편해집니다"라며 봉사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 온 조 의장은 더 넓은 영역에서 구민을 위해 일하고자 정치에 입문했으며, 2018년 제8대 대전 서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정치를 '확장된 봉사'로 정의하고 사회적 약자를 살피는 데 주력해왔다. 그는 정계 입문 전 옥외광고 업계에서 활동하며 한국옥외광고협회 대전광역시지부 회장을 역임했고,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디스플레이학과 신설 지원과 소상공인 광고 디자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대전 서구체육회 부회장과 대전장애인체육회 역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올해 7월 1일부터 3년간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서구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센터는 지역 단위에서 환경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목표로 하는 지역 환경교육 거점기관이다.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은 대전 서구의 대표적인 생태지역인 노루벌에 위치한 환경교육시설로, 2021년 개관 이후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서구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특화형 생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학교·기관·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확대하여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기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통해 서구의 생태적 정체성을 살리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오전 6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둔산동 일원에서 새벽맞이 거리 대청소를 하며 후반기 행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아침 서철모 청장을 포함, 환경 관리 요원과 구청 직원 등은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을 정비했다. 서 청장은 직접 빗자루를 들고 거리 청소에 힘쓰는 한편,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청소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진공 흡입형 개인청소장비’ 시연도 진행됐다. 해당 장비는 좁고 복잡한 골목이나 쓰레기 잔재가 많은 지역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서구는 향후 전 지역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새벽 거리에서 함께한 청소 활동을 통해 도시의 청결을 유지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모두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새벽 대청소를 계기로 △생활폐기물 관리 체계 개선 △청소 사각지대 순찰 강화 △주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