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당진시는 20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및 민간기업체와‘석문지구 양곡터미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선광 이도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당진항 석문지구가 중부권 최대 곡물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에 따르면, 당진항 양곡터미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100억 원의 규모로, 선박 대형화 추세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내 최대 양곡부두 접안시설 8만 DWT급(캄사르급) 부두와 사일로(SILO) 저장시설, 친환경 하역·저장 설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연간 100만t 이상의 물동량 처리가 가능하며, 수도권 연관업체의 대규모 이전과 충청 내륙기업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사 기간 및 운영단계에서 고용 창출과 세수 확보 등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당진시는 이번 양곡부두 조성사업이 석문지구 신항만 개발의 초석 역할을 하는 동시에 석문국가산업단지의 물류 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20일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을 비롯한 지원기관의 사업을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사회적경제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됨에 따라 기업들과 진흥원이 소통하는 첫 번째 행사로서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에서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의 사회적경제·마을기업 지원사업과 △국내·해외 판로개척사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혁신성장촉진자금 지원사업 △세종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자금 지원사업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또한, 지원기관별 1:1 맞춤형 상담 창구를 운영하여 실질적 지원 상담을 제공했다. 이홍준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설명회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2월 12일부터 3월 11일까지 28일간, 아산시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예술활동 지원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예술활동 촉진을 위한 '2025 지역문화예술 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개인과 단체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160,000천원으로 개인에게 최대 500만원, 단체에게 최대 800만원으로 지원유형·규모·범위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전문가 심의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의 적합성 및 수행 역량, 기획의 전문성, 사업 발전 가능성 등 중심으로 심사하며, 참여 인력 70% 이상 아산거주자 구성, EGS·업사이클링 주제로 기획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신청은 아산문화재단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1일 17시까지이며, 결과발표는 3월 26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19~20일 양일간 경북대학교, 호서대학교·협력기업((주)바이오센스)과 함께 R·D연계, 기술·장비 지원, 기업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이 보유한 이화학분석장비 등 연구 인프라를 경북대학교의 바이오소재 기술과 접목하여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R·D 사업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일 체결된 진흥원-호서대-㈜바이오센스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이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고도화 사업 및 ASAN기업지원허브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호서대학교와 협력하여 ㈜바이오센스를 비롯한 관계 기업들이 주요 연구·장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명선 원장은 “진흥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고도화 사업, ASAN기업지원허브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지원하겠다”며 “주요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R·D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기술력 확보 및 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중국 우한 해외연합회 후용정(胡勇政) 회장 대표단이 청주시와의 국제 자매도시 결연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일 청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임시청사에서 후용정 우한 해외연합회 회장과 만나, 두 도시의 장점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향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우한 해외연합회의 청주시 방문은 두 도시 간 오랜 우정을 되새기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용정 회장은 “우한시는 역사와 문화가 깊은 도시면서, 최근에는 신에너지자동차 등 첨단 산업이 자리 잡고 있다”며 “청주시 또한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함께하는 첨단산업과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인데, 공통점이 많은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오늘의 만남은 지난 25년 간 청주시와 우한시의 협력을 돌아보며 두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다양하고 내실 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우한시와의 교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와 우한시는 지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당진항을 양곡 관련 중부권 최대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킨다.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하역·저장시설을 조성해 전국 곡물 공장의 당진권역 신규 이전을 유도할 계획으로, 국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핵심시설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도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오성환 시장, 심장식 ㈜선광 회장, 이도희 ㈜선광 대표가 3100억원(민자, 1단계) 규모의 ‘석문 양곡터미널 민간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선광은 2030년까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14만 5000㎡(4만 4000평)에 국가 식량안보 비축기지 역할을 병행 할 수 있는 양곡전용 하역 및 친환경 저장시설 확보에 나선다. 주요 시설은 접안시설 8만DWT(돌핀)과 78만톤 규모의 사일로(탑 모양의 곡식 저장고, SILO)이다. 저장고는 2030년까지 26만톤, 2031년 이후 52만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민간기업 유치와 관련 시공 중 고용유발 8만 5000여 명, 완공 후 운영인력 620명 고용, 경제유발효과 1035억원, 연간 세수 93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 대전 서구 소셜 기자’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자단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구민으로 구성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이 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및 기자증 전달을 시작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자단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기자단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구민의 시선에서 서구의 다양한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발굴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으며, 연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대전 서구 소셜 기자로 선정되신 분들을 축하하며, 창의적인 콘텐츠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서구의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20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이명숙 위원장(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의원들과 유성구의회 의정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단체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2024년도 연구활동 결과를 토대로 올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계획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유성구의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심의 결과 의결된 의원연구단체는 ‘미래형 생활스포츠 정책연구회’, ‘유성구의회 노인복지 연구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그린 Earth 그린 City’, ‘유성구 숲속 워케이션 모델 개발 연구회’ 등 4개 단체이다. 이명숙 위원장은 “의원 연구단체는 현안문제 등 특정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논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입안 및 정책 개발에 있어 보다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선정된 4개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은 올해 말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청양군은 20일 2025년 청양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심의회는 청양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분야 25개 사업 55개소 18억 3천 8백만 원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심의에서는 ▲청년농업인 영농 디딤돌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지원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원예작물 스마트 기계확 적용 ▲단동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기반 조성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 시스템시범 등이 다뤄졌다. 군은 사업대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현지 조사를 진행하는 등 사업대상자의 사업 이해도, 실행 가능성, 성과 도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국도비 지원사업 중 개소당 사업비 5천만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발표 심사제를 도입했으며, 2024년부터는 의무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를 운영 중이다. 군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시범 사업자들이 사업 목적을 적절하게 실현하는 한편 지역농업 발전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김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5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열린 2025년 교육청소년과 주요업무 보고에서 탕정7초등학교 복합화 시설 추진과 탕정2고 설립 지연에 따른 학생 배치 문제 해결을 강력히 요구하며,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은 아산시로부터 “탕정7초등학교 복합화 시설을 추진하겠다”라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박재권 교육청소년과 과장은 “올해 6~7월 공모 신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청과 협력하여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복합화 시설은 학교 내에 교육 기능 외에도 체육시설, 문화공간, 도서관, 주민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합적인 시설을 함께 구성하는 것이다. 복합화 시설을 설치하면 학교가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학교 시설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김 의원은 탕정2고 개교가 2026년에서 2028년으로 지연됨에 따라, 현재 중2·중3 학생들의 학교 배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