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21일 해빙기 지반의 동결 및 융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화포레나 건축공사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해방기를 맞아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발생 유무 △흙막이 시설 변위 및 계측 관리 △ 건설기계 장비의 안전장치 이상 유무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및 안전성 확인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육안 점검이 가능한 부분은 서구청 전문 인력(건축사, 고급구조기술인 등)이 점검했으며, 급경사지, 흙막이 시설 등 근로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사했다. 서구는 연면적 3,000㎡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및 공사 중단 공사장 등 총 8개소의 점검을 진행 중이다.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며, 중대한 위험 사항 발견 시 법령에 따라 공사 중지 등 엄중한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점검에서 육안 확인이 어려운 구간은 드론 장비를 사용하여 세밀히 점검했다.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정보를 신속히 확인해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이 위급 발생 시 구급대원이 미리 등록된 환자의 질병 및 특성을 파악해 신속하게 출동하여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등록자의 보호자는 119신고 접수 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즉각 사고 사실을 통보받을 수 있어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입력한 후 신청하면 된다.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 자녀, 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대신 가입이 가능하다. 강기원 서장은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통해 위급 시 119구급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군민에게 맞춤형으로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어 고령자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다”며, “더 많은 군민들이 이 서비스를 활용해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7인 이상의 자동차뿐 아니라 5인 이상의 차량에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법이 개정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잘못된 운전 습관, 부주의,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화재 발생 시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어 초기진압이 매우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인근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소화기의 비치 장소는 승용차의 경우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승합차의 경우 운전석 부근과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소화기를 비치하면 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초기진화 시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라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최근 캠핑장 가스중독사고 등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세종소방서와 협력하여 캠핑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고객 참여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종합강캠핑장 중앙광장에서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감전·질식 예방 교육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등 실전적인 안전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겨울철 캠핑 시 텐트 내 화기사용 자제,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등 가스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약 100여명의 이용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캠핑 안전용품 등 소정의 상품과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아울러 공단은 고객 안전교육에 앞서 캠핑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층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세종소방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고객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24일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행복상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서 기부한 물품으로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장영 지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행복상자는 읍면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정말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우선적으로 전달해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협의회는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기부한 온열매트와 지역사회 후원으로 마련된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가정에 따뜻한 온기와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 덕분에 세종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025년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2기’ 발대식과 함께 위촉장 전달 및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기를 맞은 섬섬옥수는 아이돌보미 16명이 함께하며, 분기별 자조모임 통해 관내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태수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음 따뜻한 돌보미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돌보미들 아래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19일 세종시 공직자교육센터에서 관리자 및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윤리교육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공직자의 기본 청렴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학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한 공직윤리 확립은 부패 청산부터임을 강조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김명희 원장을 비롯한 신규직원들이 함께 청렴 실천을 다짐을 통해 반부패 예방 의지를 다지고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 세종 실현’을 위한 문화 확산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의 기본 청렴 가치를 내재화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시민 체감형 정책’인 하천 정비사업과 주차 문제 해소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련해“소제동의 경우 주차장이 부족한데, 동구청과 상의해 여러 개선책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결국 소상공인 지원 부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주차장과 같은 세세한 부분을 정책적으로 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청호 일원 대규모 장미공원 조성에 대해서도“규모가 큰 만큼 방문객·관광객의 주차장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예를 들어 장미 축제를 열면 수십만 명이 올 수 있는데 축제만 한다고 하고 주차장 문제가 불거지면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겠느냐. 사업을 추진할 때는 장기적 안목으로 주차장 문제까지 내다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동구청장 당시 동구청 신축할 때 감사에서 주차장 한 층을 줄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향후 주차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줄이지 않았다. 지금은 동구청 주차장이 꽉 찬다”고 설명했다. 대전시 3대 하천 준설과 관련해선 현장 방문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5월 전(우기 이전) 준설 완료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제39차 정기총회에서 ‘2025년 모범 청소년시설’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표창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중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및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됐다.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우수한 운영 성과와 청소년 활동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안전한 시설 운영,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스카이라인, 챌린지 하이코스 등 모험 활동의 안전한 진행 및 다양한 맞춤형 청소년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해왔다. 부여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신속집행 예산의 30% 이상을 1분기에 집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열고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인 9,939억 원의 30.6%인 3,041억 원을 1분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경제적 파급 효과, 주민 체감도 등이 높은 주요 사업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상반기에 5,417억 원의 재정을 신속집행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고회, 부서별 컨설팅 등을 열고 대규모 사업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부서들이 신속집행 지침과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활용해 선금·기성금 지급 등의 예산을 최대한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적극적이고 선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시가 앞장서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