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오는 3월부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증 교부 체계를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북구는 지난 3년간 약 1만 5,000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예고했다. 그동안은 번호판 영치 후 영치증을 차량 위에 올려두었으나 납세자 세무정보 보호 요청과 오·훼손 및 분실 사례가 크게 증가하면서 ‘안전봉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안전봉투는 특수제작한 우편봉투로, 불투명하고 생활방수가 가능해 체납처분 내용과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례다. 서북구는 교부 체계 변경으로 체납처분에 따른 납세자의 세무 정보를 보호하고, 영치 행정의 효율화로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세무 행정의 신뢰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옥이 세무과장은 “납세자의 개인정보를 더 철저하게 보호할 것”이라며 “자진 납부 독려로 징수율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과거 사진을 디지털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차범근 사단법인 팀차붐 이사장에게 디지털 작업을 완료한 1990년대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등 31점에 대한 원본 파일을 전달했다. 이번 사진 디지털화 작업은 천안시가 건립 중인 대한민국 축구역사박물관에 영구 보존, 전시하기 위해서다.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 유물 확보를 위해 한국 축구 전설로 남은 선수들의 사진을 수집하고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디지털화한 사진은 축구역사박물관의 전시·교육 프로그램과 아카이브 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천안에 들어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안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 인화된 사진의 항구적인 보관과 유물 확보를 위해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축구역사박물관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와 공공건축 심의와 건축 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최근 김석필 부시장이 산불 취약지역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김 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등 산불 취약지역을 방문해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산불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산불진화 임차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와 헬기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초동 진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천안시는 불법 소각을 막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인접지역 논밭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유기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산불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예방 조치를 강화하겠다”며 “시민분들도 산불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내달 7일까지 기타수질오염원 중 폐차장시설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기타수질오염원으로 신고된 사업장 중 면적 1,500㎡ 이상의 폐차장시설 8개소이다. 시는 기타수질오염원 설치(변경) 신고 여부, 해당 시설설치 및 조치사항 이행 여부, 오염방지시설 유입처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기타수질오염원은 오염의 원인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점오염원이나 오염원이 불명확해 배출량 예측이 어려운 비점오염원 외에 관리되지 않는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이다. 기타수질오염원 시설로는 안경원(렌즈제작시설 1대 이상), 운수장비 정비(검사장 면적포함 200㎡ 이상), 폐차장시설(면적 1,500㎡ 이상)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폐차장시설은 기름류 등 오염물질에 대한 오염저감시설이 제대로 설치·운영되지 않으면 하천 오염, 화재 등 2차 환경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주요 점검 대상에 속한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3월 4~ 7일 ‘문화예술 창작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전문예술인, 전문예술단체, 신진예술인, 신진예술단체, 생애 최초 지원, 신생예술단체, 생활예술동호회, 장애인, 전통문화예술 계승 등 총 9개 사업으로, 분야별로 차등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천안에 주소지를 두고 예술활동을 하는 예술인 및 단체, 동호회, 장애 예술인 및 단체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필수 이행조건에 따라 공모 신청 전 천안 문화 예술뱅크 가입을 먼저 해야한다. 단체는 3년 연속 선정 시 1년 휴식년제가 적용되며, 개인은 지난해 선정 시 1년 격년제가 적용되어 올해 신청할 수 없다. 신청서는 천안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예술인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7일까지 농업인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1기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농특산물 생산과 판매방법이 변화함에 따라 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1기 교육과정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키오스크 사용 방법, 한글과 엑셀 기초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3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디지털 역량 격차를 감소하고, 농촌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아우내도서관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하는 ‘두 배로 DAY’와 도서 10권 이상 대출 시 선착순 7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Lucky day’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룰루랄라~ 신나는 도서관 놀이터’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3월, 뮤지컬 ‘미운오리새끼’ ▲4월, 매직쇼 상상마법 동화나라 ▲5월, 동글이 아저씨의 복화술 버블쇼 ▲6월, 동물친구들과 떠나는 샌드아트 ▲9월, 동화뮤지컬 ‘우리는 특별해’ ▲10월, 퓨전인형극 ‘골고루 먹는 튼튼대장’ ▲11월, 마술사 J의 레이저 매직쇼 ▲12월, 인형극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공연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문현주 관장은 “다채로운 공연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문화가 있는 날에는 도서관에 방문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오는 3월 7일까지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정원에 대한 시민들이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약 3개월간 정원설계 및 시공 등 이론과 실습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수료하면 도시숲 및 정원 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천안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원녹지사업본부 정원녹지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된다. 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이 천안시의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가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한 시민정원사를 양성해 정원문화 확산과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장애전담어린이집에 동화구연 강사를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아동을 위해 어린이집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인형극과 동화구연 등을 진행하는 ‘장애전담어린이집 동화구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은 올해 마주보기어린이집과 문성어린이집, 행복이가득한어린이집, 하늘채어린이집에 매월 1회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전문 강사의 동화구연을 통해 아이들의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도서관은 책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다락원은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그림봉사 동아리(도로묵), 댄스 동아리(G-NIX), 환경 동아리(하나지), 요리봉사 동아리(마음Cook) 등 동아리 참여 청소년 몇 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준서 수여 및 연간 활동 안내, 동아리별 소개 등이 추진됐다. 청소년 동아리들은 청소년수련관을 기반으로 예술, 봉사, 공연 등 활동을 펼치며 참여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통한 인성 및 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특기를 개발하고 인성 및 사회성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관내 청소년 행사 및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하고 동아리별 특성에 맞는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동아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사무실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끼와 강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