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폐기물 불법 매립, 무분별한 성토로 인한 환경오염과 농지 훼손 문제를 예방하고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지개량행위에 대한 사전 신고 제도를 시행한다. 농지개량행위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농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성토·절토 등의 행위를 말한다. 신고 대상은 농지를 성토나 절토하여 개량하려는 대상자이며, 총 필지 면적 1천㎡ 및 높이(깊이) 50cm 초과(최근 1년 성토·절토 높이·깊이 합산 적용)한 경우가 해당한다. 농지개량 기준은 농지개량 시 농지 또는 시설 등의 피해 발생 방지 조치(흙막이, 옹벽 등)와 농작물의 경작 등에 대한 흙을 사용하고 토양·수질오염 또는 농지의 생산성 저하의 우려가 있는 토석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개발행위의 허가를 받은 경우와 재해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를 위한 경우, 경미한 행위(필지 면적 1천㎡ 이하 또는 높이·깊이 50cm 이내의 성토 및 절토) 등의 경우에는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농지개량행위 신고 대상이 아니어도‘농지개량 기준’은 적용된다. 특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 구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반찬 배달 사업을 매월 1회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후원금을 모금하고 식자재를 구매해 직접 요리한 후, 마을 이장과 새마을 회원을 통해 대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웃 간의 정을 더욱 두텁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환 구룡면장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을 돕는 모습에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복지 사업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반찬 배달 사업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의 상징으로, 구룡면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사업을 위해 구룡면 기관장 모임(후원금 1백만 원)과 이장단(후원금 1백만 원), 대한노인회 구룡면 분회(후원금 115만 원) 그리고 주민 이송열 씨(후원금 1백만 원)가 밑반찬 배달 사업에 후원금을 보태 도움을 주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차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주재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추진단’이 함께한 가운데 대덕구의 2025년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 추진 계획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심이 돼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덕구는 지난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전국 12개 지자체에 선정돼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올해 보다 전문적인 조사 도구를 도입해 대상자의 의료·돌봄 욕구를 파악하고, △전문의료 △요양병원 △장기요양 △지역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군을 구체적으로 분류한 후 해당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추진단 회의에 앞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기일 제1차관을 비롯한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실장, 임을기 노인정책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2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조성 사업과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추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사업 추진 현황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시 체육시설과, 예산담당관, 건설관리본부 등 관계 공무원과 안영동 주민 13명이 참석했으며, 민경배 의원이 진행을 맡았다. 먼저,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의 개요와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사업과 관련된 토지 보상 현안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보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의문 사항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은 연면적 9,639㎡의 실내테니스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실외테니스장 22면과 실내테니스장 10면을 2027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승인받아 2024년 토지보상 및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군민들의 지방세 이해도를 돕고자 ‘2025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및 홍보지를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2025년 지방세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 △지방세 세목별 안내 △지방세 감면제도 및 구제제도, △체납자에 대한 행정처분,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 다양하고 유용한 지방세 정보가 수록됐으며, 홍보지에는 △지방세 세목별 납세의무자, △지방세 납부 방법, △지방세율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또한, 지방세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납세자보호관 제도와 마을세무사 제도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에 제작한 안내책자 1,000부 및 홍보지 2,000매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청 세정과 등에 비치해 청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군에서 발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통해 군민들의 지방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무정보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래 수산업 발전과 어가인구 감소 대응 등을 위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서규석 한국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장, 시군 연합회장 등 10명과 수산업 대내외 여건 및 미래 수산 후계 인력 양성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양식산업 활성화 및 어업 생산성 증가 등을 위한 다양한 해양수산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수산업·어촌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도는 현재 수산업 발전과 어가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인력 육성 △기술 보급 △귀어 지원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력 육성 분야에선 수산업경영인 자립 경영 촉진 및 어가 경영 부담 완화 등 청·장년 후계 인력 육성에 집중하며, 어촌계장 등 수산 전문가·리더 중심 지역별 수산업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구축해 소통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기술 보급은 도서·벽지 등 접근성이 열악한 지역 대상으로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하고, 어업인 주도형 자율관리어업 육성·지도로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 체계 구축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임대사업자 대상 주거 취약 가구 발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 발생 장소는 주택, 아파트, 원룸·오피스텔 순이며, 최초발견·신고인은 ▲1위 임대인 ▲2위 가족 ▲3위 이웃주민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역 내 고독사 예방과 신속한 개입을 위해서는 임대인과 이웃주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1인 가구의 월세, 생활 요금 체납자 적극 알림, 임대사업자의 임대차 계약 신고와 사업자 등록 시 ‘주거 취약가구 발굴’ 안내문을 동봉하는 등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의 인구 증가와 함께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임대 사업자를 대상으로 주거 취약가구를 발굴하여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각지대의 그물망을 설치하고 고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위기가구 발굴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는 그동안 고독사 예방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0일 한국부동산원과 ‘2025년 빈집 실태조사’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7월까지 도시지역(동 지역) 빈집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실태조사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등 사회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시는 빈집 실태조사 결과와 현장 확인, 면담 조사 등을 바탕으로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정비와 활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산시 건축과장은 “최근 고령화·원도심 인구감소로 빈집이 증가하고 관리 불량으로 빈집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빈집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빈집 실태조사는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도시지역의 경우 5년마다 시행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농식품기업 생산․유통시설 지원사업(2차 공모)’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시설 노후나 자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기업에 제조·가공에 필요한 맞춤형 자동화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농업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으로 주원료를 아산산 50%의 농산물을 사용하는 기업 중 운영 실적이 2년 이상이고 자본금 80억 원 미만인 기업이며, 사업비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식품기업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롣 소규모 농식품기업이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농업생산자단체 및 농식품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세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세종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세종시기(市旗)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연기면 내 주요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세종시기를 게양대에 게양하도록 독려하는 활동이다. 연기면은 육군방공학교, 세종중앙농협, 연기‧조치원 산업단지관리사무소, 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세종시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세종시의 정체성을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경환 연기면장은 “세종시기 달기 운동을 통해 세종시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종사랑 운동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를 ‘세종사랑 운동’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시 가치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