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옥천군이 1기 고향사랑기금운용위원회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2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식에서는 먼저 2기 위원들 총 4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기금 조성 현황 보고, 금년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계획 논의 시 위원장 이제승 부군수와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위원들은 고향사랑기금이 옥천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금 운용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용을 위해 전년도 결산안을 심의했고 5억 5천3백여만 원의 기금 조성액을 최종 확보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민과 기부자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제도”라며“위원들의 지혜와 의견을 모아 고향사랑기금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기금사업을 진행하고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이해와 기부 동기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내 경로당 양념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독거‧고령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타지에 있는 자녀 및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 옥천군이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5년 상반기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필수로 지정된 의무 교육으로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옥천로컬푸드직매장(농산물 등 판매)과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가공품 생산) 등에 로컬푸드를 출하하고 싶은 옥천군 관내 거주자 및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61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로컬푸드의 개념, 옥천푸드 인증제, 농산물 안전성 관리(PLS 및 올바른 농약사용법), 로컬푸드직매장 운영현황 및 출하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완주군 로컬푸드직매장 현장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2015년 로컬푸드 생산자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1년째 로컬푸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로컬푸드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는 생산 농가들에게 감사드리며,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 464명의 출하 농가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5일 부여공영주차타워 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부여 역사 특강 ▲우수위원 표창 ▲2024년 사업 및 회계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위원 시상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위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장세영, 김혜경, 최해숙 위원은 부여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박영희, 양승주, 이부상 위원은 부여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재택 사무국장과 박주희 주무관은 국회의원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해 ▲초등학교 어린이와 함께한 탄소중립 교육 ▲친환경 스마트팜 견학 ▲폐자전거 수거 등 6개 분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류운하 회장은 “각 기관 단체와 협력하여 미래 세대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부여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25일 한수면, 덕산면, 수산면을 마지막으로 '2025년 읍면동 시정설명회'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봉양읍을 시작으로 한 2025년 읍면동 시정설명회는 읍면동 기관단체장과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불편사항, 건의사항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이번 읍면동 시정설명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200여 건으로, 제천시는 1회 추가경정예산에 필요한 사업비를 반영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발전을 위해 제안된 의견들은 추후 주민 의견 수렴과 장기적인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시정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예산 편성을 통해 적극 추진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현장 중심 소통 ▲주민 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등 총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제천시는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사업 지원확대’,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등을 대표과제로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건축행정 편람 제작·배포’, ‘정부혁신 컨설팅 참여’, ‘제천혁신 2기 주니어보드 운영’ 등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온천1통 지역에서 지난 6~7년 동안 약 10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모은 어르신(68세)의 집에 대해 폐기물 처리 지원이 이루어졌다. 대상 어르신은 국가유공자로, 하지 절단 장애로 의족을 착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뇌졸중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집은 단독주택으로, 폐기물이 거실과 방 마루 등 집 안팎에 쌓여 있어 화재 위험과 병충해 등의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존재했다. 이에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집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마련했다.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청소업체와 협력해 폐기물 수거 및 방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소업체 코리아에코21(대표 김범선)은 후원금과 함께 청소 작업 및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심리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청 자원순환과는 차량 지원을, 행복키움추진단은 마대 및 심리상담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한다. 대상자 어르신은 “폐기물 처리에 앞서 청소와 방역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소속 직원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중대재해 예방계획 및 대응 매뉴얼’을 발간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본 안내서에는 안전보건 관계 법령 등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주요 내용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기타 참고 자료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시는 안내서에 각종 위험 작업에 대한 사고 예방법과 재해 유형별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 등 현장 업무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소속 직원의 활용도와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발간된 책자는 실무자 및 관리자 등이 재해 예방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 배부하고, 전 직원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전산망을 통해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간된 안내서가 널리 활용되어 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제천시가 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 작업장 위험성 평가·점검, 근로자 보건관리 등의 업무 추진으로 중대재해 예방 업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과 ㈜우룡실업은 지난 24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 활동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룡실업은 염치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도 자발적인 후원 활동(후원금 연간 약 320만 원)으로 나눔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홍엽 대표이사는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며 봉사 실천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강명구 단장은 “㈜우룡실업이 정기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분들까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더욱 뜻깊고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많은 기업과 주민이 함께 나아가는 염치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3월 5일부터 7월 2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2025년 상반기 시민교양대학’을 운영한다. 시민교양대학은 다양한 주제의 질 높은 강연을 제공하여 제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래도시성장연구소 유인재 소장의 ‘고전문학으로 이해하는 고전음악’△홍익대 박기영 교수의 ‘뮤지컬 음악의 이해’△경북대 이재현 교수의 ‘소크라테스가 목숨 걸고 철학 한 이유’ 등의 강연이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시민교양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제천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적 사유와 내면적 성장을 경험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표준화 전문 기반을 조성해 천연물 산업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의 설계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350억 원 규모로, 허브 센터 190억 원, 장비 110억 원, 시범운영 5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90억 원을 투입하는 허브 센터는 제2산업단지 내에 부지면적 7,260㎡(연면적 6,270㎡) 본관동 지상 2층, 별관동 지상1층 규모로, 제조공정 표준화시설, 분석 및 검증 지원시설, 보관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3개 제안서가 접수된 가운데, 지난 18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당선 업체는 천연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허브 센터의 시공 및 유지관리의 경제성 측면을 고려하여 적정한 공간을 연출했으며, 주변 지역과 어우러지는 배치 및 동선계획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기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