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청주시에서 1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교체 △내부 인테리어 공사 △화장실 개선 △안전시설 확충 △POS 및 키오스크 기기․프로그램 구매 분야에 대해 업체당 공급가액의 8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 더 많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10개소가 많은 9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연 매출액, 사업 영위기간 등 평가항목별 점수를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청주시 지정 ‘착한가격업소’,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사회취약계층 및 다자녀가정 사업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7일 목요일부터 3월 14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청주시 누리집(시민참여→신청접수→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거나, 청주시 경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더 나은 주거 환경으로 이주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이 사업은 쪽방, 여관 등 비주택, 침수 우려 지하층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자 등을 대상으로 이주 희망자를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충북 내에서는 청주시만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청주시주거복지센터에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이주 희망자 발굴부터, 주거지원 상담, 임대주택 신청 및 계약, 입주 지원 등 정착까지 맞춤형 주거상향 서비스를 밀착 지원한다. 2024년에는 비주택 거주자 등 139가구가 주거지원 사업(공공임대주택)을 신청했다. LH 자격검증을 통과한 후 공공임대주택 계약을 체결한 122가구는 △이사비 지원 △이주지원(개보수, 입주청소) △정착지원(생활안정물품) 등을 지원받았다. 특히 올해는 정보 접근성이 낮고 정보에 취약한 비주택 거주자의 특성을 고려해 쪽방, 여관 등 밀집지역 및 재개발 지역 등을 중심으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5일 우수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승인을 위해 2025 청원생명 공동상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동상표 사용 신청 건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단체 3개소 3품목에 대한 신규신청, 단체 18개소 13품목에 대한 연장신청을 접수했다. 사전 신청기준 적합 여부 및 현지 조사를 거쳐 신청기준 미충족 단체를 제외하고, 최종 공동상표 심의 대상으로 19개소(신규 2, 연장 17) 15개 품목을 선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생산자 조직 규모, 품질관리, 유통능력 등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엄정한 평가를 진행해 신규로 생강, 대파 등 2개 품목을 승인했다. 또한 사과, 포도 등 13개 품목을 연장승인해 청원생명브랜드는 기존 사용단체를 포함해 총 23개 품목(쌀 제외) 35개 단체에서 상표권을 사용하게 됐다. 청원생명 상표사용은 청주시 내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생산자 단체가 GAP, 친환경 등 1개 이상 정부 품질인증을 받은 품목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상표사용 승인을 받으면 2년간 사용가능하다. &nbs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5일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갖고 문화영토 확장을 위한 속도를 높였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이날 오전 11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갖고, 총 7건의 안건을 논의․의결했다.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총 9명의 이사가 참석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2024 회계연도 결산(안) △복무 규정 일부개정(안) △보수 규정 일부개정(안) △임원 연임 및 신규 임원 선임(안) 등 심의안건 4건과 △2024년 청주문화나눔 결과보고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교류 특별전 관련 지정기부사업 계획 보고 △조직·인력 진단 연구용역 추진보고 등 보고안건 3건까지 모두 7건을 상정했다. 2024년 회계결산(안)을 꼼꼼히 살핀 이사진은 원안 의결했고,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시행에 따른 복무 규정 개정 등 규정의 보완개선에도 모두 동의하며 원안의결했다. 또한, 김용현(신흥기업(주) 대표이사), 윤상희(미드웨스트대학교 국제문화예술학교 교수), 이선우(전 청주대학교 총동문회장, 덕천개발(주) 대표) 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단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25일 청원구 사천동에 위치한 ㈜조은술 세종을 방문해 경기호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기호 대표는 인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발산천 주변 도로에 대한 확장 및 포장을 건의했다. 또한 기업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자연녹지로 되어있는 땅을 공업지역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근 ㈜조은술 세종은 현 공장 인근에 제2공장 건립을 준비 중”이라며 “기업인에게 시간은 중요한 자산인 만큼 관련 행정절차도 빠른 처리가 가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조은술 세종에 감사드린다”며 “건의해 주신 내용은 적극 검토해 기업하기 좋은 청주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조은술 세종은 우리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2007년 농업회사법인 청주주조 세종(주) 설립해 탁주, 약주, 과실주 등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전통주를 개발하고 있다. 다양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강화하기 위해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6개소까지 홍보를 확대하는 등 구매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시행된 개정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 등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은 기존 1%에서 1.1%로 상향*됐다. 이에 따른 구매 증대를 위한 효과적인 시책 추진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는 100분의 2의 범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비율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나, 보건복지부 고시로 1.1%로 시행 중임. 청주시는 이번 홍보 확대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시산하 출자·출연기관을 중심으로 방문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수집하여 구매 촉진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강화 정책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서 장애인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이 더 많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5일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시 관계자와 이우균 청주시의원, 김성대 충북도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설계공모에 당선된 이솔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이어 참석주민들의 질문과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39년 경과한 노후된 현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의 대한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새로 지어질 청사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운천신봉동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은 지난 2023년 운천신봉동 청사 건립계획 수립 이후 2024년 충청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까지 통과해 사업이 본격화됐다. 총 사업비 93억원이 투입해 현재 건물을 철거하고 현 부지에 지하 1~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수렴해 올해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화장률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노후 화장로 2기를 고효율 친환경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반영된 ‘스마트 화장로’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화장로 교체 사업비는 국비 6억7천100만원을 포함한 9억5천900만원이다. 작년 5월 보건복지부 방문 국비 지원건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스마트 화장로는 IoT 기술로 화장 시작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화장로 내부의 연료와 공기량‧압력을 조정해 연소상태를 적정하게 유지하며, 이를 통해 화장연소 시간이 6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고 연료 소모량 또한 30% 감소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장례문화의 변화 및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25일 제106주년 3·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의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날 故이희춘 애국지사의 유족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의 뜻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故이희춘 애국지사는 국외 독립운동을 지원하고, 부여 부소산 내 조선독립만세 혈서를 써붙이는 등 국권회복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윤은미 국장은 “독립을 위해 목숨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했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한 헌신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예우 및 보훈정신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84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25일 선샤인호텔에서 ‘동구 미래세대 상생협의체’를 공식 출범하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동구 인구가 지난해 8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올해를 인구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으로 삼고 2030년까지 생활인구를 포함한 인구 30만 명 회복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기존의 관 주도형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민관 협력을 통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출범을 추진해 왔다. ‘미래세대 상생협의체’는 ‘미래에 인구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박희조 동구청장, 오덕성 우송대학교 총장, 김한성 동구청년네크워크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민간위원이 5개 분야에서 협의체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인구구조 대응 ▲보육·교육 ▲청년·일자리 ▲가족·노후 ▲정주환경 각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민 의견 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공식 소통기구로서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