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만년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위기가구발굴단과 복지팀이 고독사 위기가구를 발견해, 병원 진료까지 동행하고 입원 조치를 했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어깨 수술 이후 급격하게 몸 상태가 나빠져 혼자서 거동을 못 했는데, 이를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켜본 위기발굴단의 신성옥 통장이 가정에서 쓰러져 있는 대상자를 발견했다. 만년동 위기발굴단과 복지팀은 해당 가구를 가까운 병원에 이송하여 입원 조치했으며 대상자는 종합적인 진단을 받는 중이다. 이후 진단 결과에 따라 긴급 의료비 지원이나 돌봄서비스 등 통합적인 연계를 통해 추가적인 도움을 전달하고 수시로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수영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항상 땀 흘려 도와주는 위기가구발굴단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여 적시에 도움을 주는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복지 위기 상황에 빠진 이웃을 신속하게 신고하여 해당인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앱으로, 위기가구를 빠르게 발견하고 적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위기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전담 창구 운영은 지역 주민들이 복지 위기를 미리 인식하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갈마2동은 앱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윤지영 갈마2동장은“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도움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웃에 관심을 쏟기 위해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라며 “이러한 계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많은 주민이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25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인 돌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구 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복지제도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지원사들의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및 신고 체계 강화가 이루어짐을 목적으로 한다. 최기영 탄방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선제적인 공적 자원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위기가구발굴단과의 협력을 통한 민간 자원 연계로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25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글로벌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지역 축제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열고 국내 우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축제글로벌명품 부문 대상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 교류를 활성화한 축제에 수여하는 상으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8회, 최우수 축제 4회, 지역대표공연예술제 6회 선정과 함께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승인된 천안시 대표 지역 축제다. 해마다 국내외 최정상급 무용수가 참여하며 국제적인 춤 축제로 자리매김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난해 54개국 4,000여 명이 참가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임을 입증했다. 축제의 대표 글로벌 프로그램인 ‘국제춤대회’ 뿐만 아니라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은 세계적인 댄스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해 K-콘텐츠를 선도하는 축제로 주목받고 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5일 유성구 용산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시민들의 독서편의와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경과 사항을 보고하고 시설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AI 알고리즘과 허위 정보 등 편향된 정보에 취약한 시대에 살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 관점 등이 모인 도서관은 건강하고 비판적 사고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독서 경험을 확장하고 생각을 나누는 공간으로써 공공도서관을 더욱 확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LH와의 협력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고,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 등 19개 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과 이준식 LH 대전충남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협력사업 실무팀장이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LH는 동구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 및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으며, 대전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협력사업에 신속히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안 과제를 적극 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공사 중인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지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세종-안성 고속도로 청룡천교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았다. 세종-안성 고속도로는 세종시 장군면에서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을 잇는 55.9㎞ 규모로,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50분경 청룡천교를 가로지르는 교량 연결 작업 중 상판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 3시 기준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소방 관계자로부터 사고 경위를 들은 뒤, 사고 발생 지역이 경기도와 충남 모두 해당되는 만큼 관할을 따질 것 없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 합동종합지원본부가 필요로하는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사고 신고 접수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사상자 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지난해 무역수지 전국 1위와 수출 전국 2위를 탈환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25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해외 진출 설명회 및 기업 상담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 및 상담회는 도내 기업의 글로벌 입지 확보와 수출 경쟁력 강화, 급변하는 통상 환경 대응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26일까지 이틀간 연다. 이날 개막식은 김태흠 지사와 충남 해외사무소장, 도내 기업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통상자문관 위촉, 국가별 진출 전략 안내, 올해 수출 지원 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해외통상자문관으로는 △카자흐스탄 김상욱 알마티 고려문화원장 △우즈베키스탄 김창건 유라시아 네트웍스 대표이사 △호주 이동완 ADNHL 대표 △멕시코 엄기웅 먼더스 법무법인 대표 등 각 나라 사정에 밝은 4명을 위촉했다. 해외 진출 전략 설명에서는 도가 7개국에 설치한 해외사무소 소장과 4개국 해외통상자문관이 현지 시장 동향과 수출 확대 전략, 각 사무소의 기업 지원 방안 등을 소개했다. 충남 해외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가 장기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들의 구직의욕 고취 및 취업 촉진을 목표로 한다. 세종청년센터는 2023년부터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단기·중기·장기 총 세가지 유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의 과정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일반 모집 대상은 만18세에서 34세까지의 구직단념청년 또는 자립준비 청년 등이다. 또한 유관기관에서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받거나 생계형 아르바이트 근로 중인 청년, 세종시 거주하는 만35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도 지역특화 대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96명이다. 신청방법은 세종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홍준 원장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진출에 적극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단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25일 청원구 사천동에 위치한 ㈜조은술 세종을 방문해 경기호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기호 대표는 인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발산천 주변 도로에 대한 확장 및 포장을 건의했다. 또한 기업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자연녹지로 되어있는 땅을 공업지역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근 ㈜조은술 세종은 현 공장 인근에 제2공장 건립을 준비 중”이라며 “기업인에게 시간은 중요한 자산인 만큼 관련 행정절차도 빠른 처리가 가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조은술 세종에 감사드린다”며 “건의해 주신 내용은 적극 검토해 기업하기 좋은 청주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조은술 세종은 우리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2007년 농업회사법인 청주주조 세종(주) 설립해 탁주, 약주, 과실주 등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전통주를 개발하고 있다.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