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기생충 감염 예방 및 퇴치를 통한 군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료 검사 및 치료를 지원한다. 이번 검사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강가 유역 거주자 및 민물고기를 자주 섭취하는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이 기간 금산군 보건소를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무료 기생충 검사에서는 총 515명 중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이며 감염률 0.6%를 기록했다. 이에 군은 감염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기생충 감염자에게는 치료제가 제공되며 3개월 후 재검사를 시행해 치료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필수 대상자로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도 병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09년 장내기생충 12종 중 식품매개기생충의 감염경로를 발표했으며 간흡충을 담도암, 담관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날로 섭취하지 않고 조리 기구를 반드시 끓는 물에 30초 이상 가열해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데이터기반행정법 제 22조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현황 점검을 위해 실태점검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시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고도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데이터기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천안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천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오는 3월부터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을 위해 쌍용동 소재 아이행복어린이집을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시범 운영을 해왔다. 시는 24시간 돌봄에 대한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3개소를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은 아이행복어린이집을 비롯해 신방동 하늘꿈어린이집, 목천읍 엘찬늘어린이집, 백석동 백석세빛어린이집이다.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은 충남에 거주하는 6개월 부터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주중 오후 6시~ 익일 오전 9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이며, 시간당 자부담 2,000원이다. 시는 보육 사각지대와 공백 해소를 위해 올해 6개소까지 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보육 공백을 최소화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신기술을 보급해 신품종을 도입하고, 친환경 농업을 확대해 천안지역 딸기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딸기 생산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최첨단 농업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관리, 정밀 농업기술 등으로 딸기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를 사로잡을 신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 천안에서는 기존 설향과 흰 딸기, 킹스베리 3종이 재배됐으나 국내 육성 신품종인 홍희, 금실, 알타킹 3종이 추가돼 총 6종의 딸기가 재배되고 있다. 신품종은 당도와 맛, 향이 뛰어나 농협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맛은 물론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 보호까지 생각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어 믿고 먹을 수 있다. 센터는 병해충 친환경 방제 신기술인 자외선램프와 천적 곤충 보급 사업 추진으로 농약사용량 감축 및 주요 병해충 발생 63% 경감이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n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오는 3월부터 ‘적극행정·규제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6급 이하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적립기준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개선 ▲적극행정-규제합리화 경진대회 입상 ▲적극행정 제도 활용 ▲적극행정 직장교육 참석 등이다. 큰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이 중심이었던 기존 적극행정 장려방안과 달리 새롭게 도입되는 마일리지 제도는 업무 과정에서 이뤄지는 작은 실천과 성과에도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해 직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마일리지 제도가 공직사회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025학년도 수업 지원 강사 사업’을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한다. 2024년에 학교지원본부 출범과 함께 시범 도입한 수업 지원 강사 사업은 예상치 못한 교원의 병가, 공가, 특별휴가 등으로 발생한 수업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수업 지원 강사를 파견하는 것으로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23명을 채용하여 총 3,558차시의 학교 수업을 지원했다.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호응과 확대 요청에 힘입어 2025년 수업 지원 강사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2024년 12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수업 지원 강사 모집 공고와 채용을 진행하여, 유치원과 학교 현장에 이해도가 높은 퇴직 교원 22명을 포함한 총 56명의 수업 지원 강사 채용을 완료했다. 이로써 비해 모든 학교급의 강사 인원을 늘리고, 사서 교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미자 본부장은 “수업 지원 강사 제도는 교사의 부재라는 긴급 상황에서도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여, 교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부터 한국교원대학교와 손잡고 양질의 세종형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2025년 늘봄프로그램 무상 지원 대상 범위가(초등 1학년 → 초등 2학년) 늘어남에 따라 늘봄프로그램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 개선이 동시에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1월부터 공모를 통해 희망 대학의 신청을 받고, 가격과 기술평가 등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한국교원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한국교원대학교의 초등교육 전문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경험을 활용하여, 세종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우수한 양질의 늘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도화하여 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늘봄프로그램의 확대에 대비하여, 대학 교수와 현장 교원이 함께 학생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세종형 늘봄프로그램(6영역)을 개발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한국교원대학교와의 협업으로 기존 세종 현장 전문가가 개발한 세종형 늘봄프로그램을 고도화하여, 6개 영역에서 총 30종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시로는 ▲ (어린이 인문학) 따뜻하고 건강한 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동네서점과 함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동네서점 배움자리’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동네서점 배움자리’는 지역 기반 동네서점에서 세종시민과 학생들이 평생교육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참여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동네서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서점 배움자리’ 사업 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 17시까지다. 자격 조건은 사업장 소재지가 세종시면서, 사업자등록증상 업종이 ‘서점’ 또는 ‘서적’으로 표기되어 있는 곳이어야 한다. 또한, 지역 기반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대형 기업의 가맹점은 제외되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4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서점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세종시교육청 학원평생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향후, 3월 중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곳의 서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5일에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26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와 기관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사용자위원, 근로자위원 등 총 16명이 참석하여, 2024년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개선 결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산업안전보건 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관내 모든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유해‧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업체를 선정해 위험성 평가를 포함한 산업안전보건조사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재해 예방 사례 공유 및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모든 구성원의 산업안전보건 인식을 높일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학교는 학생뿐만 아니라 근로자에게도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노사가 상호 간에 소통하고 협력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4일에 세종시 해밀초등학교 늘봄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살피고 급식과 간식 등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생의 복지와 안전 확보를 위한 학교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내 늘봄교실, 체육관, 도서관 등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 참여 및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방학 중 현장의 급식과 간식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약속했다. 세종형 늘봄학교의 안착을 위해 늘봄교실을 직접 살펴보고,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진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의 실질적인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급식과 시설에 대한 안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학모님들께서도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을 것.” 이라며, “늘봄학교는 학생들의 안전과 돌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늘봄학교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