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작업 안전 실천리더 양성을 위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 실습 교육을 읍면동별 순회로 실시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5일부터 21일까지 13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183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과 안전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회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재활크리에이터 밸류어블라이프(대표 한재덕) 강사를 초빙해 농업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및 마사지와 운동법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생활개선회가 농업인 안전실천에 앞장서 농촌여성 리더로서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체조교육이 육체 노동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여성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중지했던 급수공사를 내달 4일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작년 12월 20일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했었다.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는 내달 4일부터 조치원읍 상하수도사업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급수공사 신청관련은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일 상수도과장은 “올해도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 중시 당시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가 있어 감사했다”며 “안전한 상수도 급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농식품바우처’지원 신청을 12월 12일까지 연중 수시 신청 받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가구 월 4만원, 2인가구 월6만5천원, 4인가구 월10만원 등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단위로 차등 지원된다. 지원품목은 국산 과일류·채소류·흰우유·신선알류·육류·잡곡류·두부류 7개 품목이고, 주소지 기준 광역자치단체 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농협하나로마트, 편의점 등에서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며, 대상 가구들이 건강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최근 1인가구 증가로 사회적 고립 가구 또한 증가하며 관련 문제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홍성군이 관내 사회복지 기관 등과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며 타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고독사 예방과 복지대상자 발굴 인프라 강화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7개소를 방문하며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1인가구는 2020년 14,810가구에서, 2023년 16,205가구로 9.4% 증가했으며, 노인인구 또한 꾸준한 증가로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며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지역 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는 1인 중장년가구, 청년 돌봄가구 등 新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숨은 복지대상자 발굴과 지원 방안, 사업공유, 협업방법 등에 대해 서로 논의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며, “간담회 때 나온 의견들을 서로 공유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지역의 고립·고독 문제 개선과 도움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두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를 완료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상 및 공사, 용역 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재해 예방이 목적으로, 설계검토 단계부터 6차례에 걸쳐 행안부 방문협의를 추진했다. 그 결과 당초 계획 대비 두학지구는 325억 원에서 129억 원 추가된 454억 원으로, 자작지구는 220억 원에서 10억 원 추가된 230억 원으로, 총 139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내수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신설, 지방하천(장평천 L=6.68km) 및 소하천(마골천 L=1.91km, 자작천 L=3.56km) 정비 등이며, 협소한 하폭 및 제방 등 개선, 교량 재가설을 통한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생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PC 보급사업은 충청북도에서 도비 4,93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공공기관의 사용 연한 5년이 지난 불용 PC를 정비하고, 시군의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윈도우10, 코어i3의 PC와 19인치 이상의 모니터를 보급한다. 지원 대상 중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우선 보급), 장애인, 차상위계층이며, 단체로는 사회복지법인(우선 보급)과 사회복지시설이며, 지난해부터는 취약계층 중에서 다자녀 가정 또한 우선으로 보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며, 충주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에서 5월 중 발표되며, 선정자는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PC는 선정자에게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택배로 보급되며, 요청 시 현장 사정에 따라 방문 설치도 가능하다. 선정자는 PC 보급일로부터 1년 이내 무상 A/S를 받을 수 있으나, 6개월 경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유족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이며, 자살유족의 자살위험은 일반인 대비 8.3배~9배 높고 우울장애 발병 위험은 일반인보다 약 1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홍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의 정보제공에 의해 선제적으로 유족을 찾아가 초기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지속적 사례관리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 내용으로는 ▲심리정서 지원(애도 전문상담, 자조모임) ▲환경경제 지원(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사후행정처리, 법률행정처리(노무사, 법무사 상담) ▲학자금지원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기타 복지서비스 연계(긴급복지서비스)) 등이 있다. 홍성군보건소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 “자살유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아 건강한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 언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실시하며 해당 사업에 중점 추진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이다. 제천시 읍면동 농촌지역에서 거주하고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1955년생부터 1974년생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300명에 대하여 추진하며 해당 사업 검진 기관은 제천시 청전동에 소재한 제천 성지병원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 검진 및 예방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며 건강 검진 항목은 5개 영역 10항목과 예방 교육 및 상담 항목은 4개 항목을 진행하며 검진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진행된다. 일 인당 22만 원이 지원되며 자부담액은 10%인 2만 2천 원으로 검진 병원에 납부하며 제천 성지병원에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위해 차량 왕복 지원 및 검진 후 죽 또는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여성농업인 특수 건강 검진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3월부터 건강 취약계층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접종일 기준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신부(임신 27주~36주) 및 배우자이며, 해당 기간에 미접종한 경우 분만 후 2주 내에 접종이 가능하다.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백일해 기초접종(2개월, 4개월, 6개월)을 완료하지 않은 아기가 백일해에 감염될 경우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2개월) 전까지는 부모의 백일해 접종을 통해 전달된 항체가 아이를 보호할 수 있다. 홍성군에서는 홍성의료원과 참산부인과여성의원 2개소에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 시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임신확인서, 산모수첩 등)와 배우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백일해(Tdap) 접종은 기초접종 완료 후 10년마다 백신 접종하는 것이 권장되나, 신생아 항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최근 안산시 충북산악회·충북도민회 회원 150여 명이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로 방문하며, 2025년 전통시장 러브투어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의림지 수리공원에서 개최한 시산제에 참석하여 환영 인사와 함께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선물했으며, 안산시 충북산악회·충북도민회에서는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을 올해 4만 명 유치하여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서 올 경우 임차보전료 35만 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청풍호 크루즈 및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입장)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