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말에 퇴직하는 교원 20명에 대한 훈포장 전달식과 3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교육전문직원 및 각급학교 교원 16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2월 26일에 본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훈포장 전달식과 임명장 수여식은 오랜 시간 헌신해 온 퇴직 교원들과 새롭게 교육의 길에 들어선 교육전문직원과 교원들이 참석하여, 교육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두 가지 행사를 같이 진행함으로써 한 세대가 지혜를 전하고, 다음 세대가 그 길을 이어가는 세대 간 아름다운 이어받음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3명 ▲홍조근정훈장 8명 ▲녹조근정훈장 5명 ▲옥조근정훈장 3명 ▲장관 표창 1명으로 총 20명이다. 또한, 임명장을 받은 인원은 ▲교육전문직원 46명 ▲교(원)장 18명 ▲교(원)감 27명, ▲수석교사 2명, ▲신규교사 69명으로 총 162명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퇴직하는 교원들에게 "수십 년간 그 한 걸음 한 걸음을 모아 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성공 정착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세종라이즈위원회 간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라이즈 제도는 지자체와 지역대학 중심의 교육 지원 체계로, 시는 시정목표와 5+1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 전략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체계적인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라이즈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간담회는 중앙과 지역 라이즈위원회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리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애로사항의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세종 라이즈위원회는 사업비 집행 가이드라인, 성과지표 측정 범위 및 방법, 지역 내 취업률 제고 방안 등 성공적인 라이즈 제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중앙 위원회에 적극 건의했다. 시는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중앙라이즈위원회와의 연계를 지속 강화하는 한편, 향후 세종시 라이즈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성공 정착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6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제3기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감시단으로 위촉된 23명인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민감시단은 청주시 예산 집행과정을 직접 감시하며, 공공 예산이 더욱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데 이바지한다. 세부적으로는 △보조금 부정수급 등 생활 속 예산낭비 사례신고 및 예산절감 제안 △일반시민의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신고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 △기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필요한 사항 자율신고 및 제도개선 요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범석 시장은 “예산 집행에 대한 시민의 직접적인 참여는 공공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우리 시 예산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시민감시단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26일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공공건축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총괄건축가인 안광석 건축사를 비롯해 공공건축가 등 15여 명이 참석해 민간전문가제도의 활성화 방안과 제도개선 방안, 공공건축가 기획 활동에 대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건축가 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행정부서간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지원이 제시됐으며, 개선방안으로는 건축기획용역 추진 시 사전검토 지원 등이 언급됐다. 또 원성2동 일대 저층 주거지 개선방안과 천안역 지하도 상가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당 과제를 담당할 공공건축가를 선정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공공건축가의 역할을 통해 합리적인 공공건축 실현과 시민에게 양질의 생활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공공건축가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원 방법 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26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청장은 가양동 및 대동에 거주하는 손기현, 전천년, 김창규 애국지사의 유족을 찾아 위문하며, 그들의 애환을 듣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기현 애국지사는 무관 집안 출신으로 선친 대까지 모아놓은 모든 재산을 처분해 한교공회에 가입, 외교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8월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6년에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전천년 애국지사는 동료들과 함께 1919년 3월 21일 김제군 수류면 원평리 시장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다 체포돼 징역 6월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8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김창규 애국지사는 충남 대전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 대전 지방의 독립만세 시위를 계획하고, 3월 27일 오후 3시경 장터에 모인 군중을 향해 연설 후 선두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돼 징역 1년 6월형을 받아 옥고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로 파생되는 경제 유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산업화 전략이 중요하다며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중 하나로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캐릭터 산업을 예시로 들며 지역청년 창업가의 참여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가 바짝 다가왔는데 세종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상품으로 열쇠고리가 하나 없다”면서 “우리 지역 청년이 세종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개발하고 기념품점을 직접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캐릭터 산업 육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인 효과를 동시에 높일 것이라며 이들의 창업 공간으로 신도심과 조치원 지역의 공실상가를 활용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세종한글문화글로벌센터가 문화단지로서 입지를 굳히려면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긴 안목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대상 산업을 일으키기 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26일 다정동 단독주택지 일대에서 봄맞이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다정동 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다정동위원회분회, 다정동 자율방재단, 다정동 직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단독주택지 일대를 돌며 겨울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대지와 상가 주변에 버려진 불법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하는 등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김성호 다정동 통장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다정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주민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통해 살기 좋은 다정동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26일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기관 ‘일상센터’의 개소를 환영하며,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위해 대전시의회가 시민 곁에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일상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자립기반을 확대 및 가족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기관으로, 도전적 행동 등으로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에 심각한 제약이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1:1 집중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황경아 부의장은 “오늘 개소식은 단순히 돌봄서비스 공간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아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 곁에 국가와 대전시가 늘 함께한다는 의미를 전하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일상 속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26일 ‘일상플러스+ 추진단’을 발대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상플러스+ 추진단은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조직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단장으로, 시 소속 공무원 111명으로 구성됐다. 일상플러스+ 추진단은 지난 1월 청주시선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온‧오프라인에서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88만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의미를 담아 목표시책 88건을 선정했다. 전동킥보드(PM) 방치, 주차시설 부족, 가로등 확충, 산책로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주요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요구가 담겼다. 일상플러스+ 추진단은 선정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존 사업에서 해결하지 못한 틈새 수요를 반영한 신규 시책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26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선서와 퍼포먼스 등을 통해 책임감과 열정을 갖고 청주시 발전과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업무 추진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탄방동 새마을부녀회는 출산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출산 가정 미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기금을 모아 마련한 미역은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한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박원자 회장은 “우리 동네에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미역이 출산 가정에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최기영 탄방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웃의 기쁨에 축하의 마음을 전함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