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8일, 아산시 공유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김은복 위원장, 신미진 부위원장과 아산경찰서, 공유전동킥보드 운영업체 관계자, 아산시 관계 공무원 등 총 15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행권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제도적 정비를 통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 △공유전동킥보드 견인 제도 시행 △안전운행 시스템 강화(무면허 운행 방지, 최고속도 제한 등)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공유전동킥보드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으며, 이를 위해 민·관·경이 함께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공유전용킥보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헬맷 착용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영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제106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천안 아우내장터에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가 울려퍼졌다. 천안시는 매년 2월 말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아우내 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을 위해 하나 된 마음을 재현해내며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되새겼다. 이날 열린 아우내 봉화제에서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비롯해 오징어게임, 전통놀이, 3·1절 골든벨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유관순 열사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가 진행됐으며,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 점화로 아우내 봉화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합창, 극단 ‘닷’의 재현행사 등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 행진에는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출발해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까지 1.4km 코스를 이동하면서 순국선열들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올해 106주년이 되는 3·1절을 맞이하여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민들로 하여금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도록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에 차량용 태극기를 달아 운행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사랑의 가치를 공유하는 3·1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되는 복권기금사업으로 2021년 처음 대상사업으로 선정,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발표된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 청소년참여기구가 지난 27일 옥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합동 위촉식 및 단합 활동을 개최해 청소년 위원들 간 소속감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합동 위촉식과 단합활동은 옥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JUMP, 이원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우리,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에서 활동하는 총 4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향상과 사회적 책임감 증진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합동 위촉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이번 합동 위촉식을 통해 친구들의 생각을들을 수 있었고 의견을 나누면서 새로이 알게 된 사실들이 흥미로웠다”며“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청소년들이 소통하고 단합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무척 뜻깊었다”며“청소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행복드림 옥천군이 되기위해 청소년 관련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달 청소년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를 개관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역 대학교와 영화산업 발전 협의체 회의를 지난 25일, 음악 유관학과 협의체 회의를 26일, 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진흥원은 2025년 주요 사업을 소개한 후, 협의체 구성원과 AI 및 콘텐츠 IP 기반의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영화산업 발전 협의체는 관련학과와의 연계 사업 확대 방안과 신규사업 발굴을 의논했고, 하반기에 진흥원 개원 20주년 기념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CNFF)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음악 유관학과 협의체는 대학별 네트워킹 방안 및 연합곡 제작 방향성을 논의했고, 하반기에 연합 교류공연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체에는 공주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청운대, 한국폴리텍대, 한서대, 호서대가 참여했다. 앞으로도 안건을 사전에 교류하여 심층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교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라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노트북, 전기 자전거 등에 장착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과충전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온도가 치솟으면서 연쇄적으로 발화가 되는 ‘열 폭주’현상이 일어나는데 소화기를 사용해도 불을 끄기 쉽지 않아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예방을 위한 구매, 사용, 충전, 보관, 폐기 등 단계별 올바른 이용수칙을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식 인증(KC) 제품 구매, 사용 중 냄새나 소리, 변색 등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사용금지, 충전이 완료된 후에는 코드 뽑기 또는 배터리 연결선 제거, 가연물 근처 또는 현관 등 탈출로 피하여 보관 등이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최근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한 생활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배터리 화재는 일반 소화기만으로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년 11월 27일에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공무원‧교원 근무시간 면제 한도에 따라 근무시간 면제제도를 2025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근무시간 면제제도는 사용자가 노동조합 임원에게 사용자와의 협의· 교섭, 고충처리, 안전·보건활동 등 건전한 노사관계 활동 시간을 보수의 손실 없이 근무시간에 조합활동을 보장하는 것이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의거하여 민간 사업장에는 이미 적용됐지만, 공무원과 교원 노동조합 임원에게는 처음으로 부여되는 제도이다. 제도의 시행에 앞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신속히 근무시간 면제제도 도입 계획을 수립하여 전체 공무원‧교원 노동조합에게 신설된 제도를 안내하고, 노동조합의 근무시간 면제 요청에 따라 노동조합별 조합원 수를 확인하여 연간 근무시간 면제 한도 내에서 면제시간을 부여했다. 이번, 근무시간 면제 동의를 받은 노동조합은 공무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며, 교원은 세종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 세종초등교사협회, 초등교사노동조합,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 등 총 6개이다. 공무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오는 3월 6일 충화면 3·1독립운동 부여의거 기념공원에서 제20회 충남최초 기미 3·1독립운동 부여의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6일 당시 임천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벽에 붙이고 장꾼과 주민을 이끌어 조선독립 만세를 부르며 임천 헌병주재소에 들어가 ‘우리는 독립할 것이니 너희들은 물러가라’고 외쳤다고 알려진 박성요, 박용화, 최용철, 문재동, 황금채, 황우경, 정판동 등 애국열사 7인의 넋을 기리며 애국심을 선양하기 위한 자리이다. 충남최초3·1운동선양회(회장 이재성)가 주최·주관하고 부여군과 대전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충화면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독립운동 부여의거 기념공원까지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렬을 한다. 행렬 이후에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 국민의례, 분향 및 헌화, 기미년 3월 6일 당시 상황설명,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되어 독립운동 정신을 함양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성 충남최초3.1운동선양회장은 부여군이 충남최초 3·1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백제고도 위상에 걸맞은 고도보존육성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고도답게 거듭나기 위한 ‘부여군 고도보존육성시행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고도육성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부여 고도 지정지구에서 추진되는 고도보존육성사업과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을 주요 골자로 한다.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2024~2028)에 따라 수립된 시행계획은 이달 국가유산청장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됐다. 고도의 역사문화환경 보존과 고도 육성을 위한 유적 정비 및 보존관리사업, 주민지원사업 등 고도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고도답게 거듭나는 백제고도,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부여’라는 비전 아래 품격있는 고도, 활력있는 고도, 상생하는 고도 조성을 목표로 △고도 역사문화 특화가로 조성 △고도 정주여건 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고도 만들기 △자연환경 활용 및 관광인프라 구축 △고도 유산 고도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ㆍ활용 등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3월 9일과 22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소지자들은 면허 종류에 따라 일반건설기계와 하역운반 등 기타 건설기계로 구분되는 안전교육을 3년 주기(1회, 4시간)로 이수해야 한다. 만일,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고 건설기계를 조종하다 적발되는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부여군은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고 타지역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관내에 교육 장소를 마련했다. 대상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자 주말을 이용한 전문기관의 방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굴착기, 로더, 불도저, 롤러 등 일반 건설기계 조종사는 3월 9일 오전 9시에, 지게차, 천공기, 타워크레인, 기중기 등 하역운반 등 기계 건설기계 조종사는 3월 22일 오후 1시에 교육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건설기계 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