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학생들의 출발점 진단을 통한 학습결손 조기 발견 및 적기지원을 위해 5일 부터 오는 28일까지 3월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이전 학년도 교육과정 최소한의 성취기준에 기반한 내용으로, 2~5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과학)로 운영된다. 대상은 도내 초등 2학년부터 고등 2학년의 전체 학생이다.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별 이로미(충북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로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CBT)으로 문항을 확인하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진단검사 후에는 수준에 따른 보정문제를 제공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범적으로 초2~중3의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3Rs(읽기, 쓰기 셈하기)과 국어 교과 검사지를 베트남어, 러시아어, 중국어, 몽골어로 번역하여 제공하며, 9월 기초학력 진단검사부터는 교과와 학년을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단위 학교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1학기 학습지원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4일 오전 시민홀에서 열린 ‘3월 직원월례모임’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차질 없는 준비를 주문했다. 오는 4월 25~27일 개최되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주무대를 6년 만에 온양온천역으로 옮긴다. 온양온천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전국 턱걸이대회’ 등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먹거리 장터 지도’와 엽전 지폐를 제작해 시장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화폐 ‘아산페이’ 판매액도 전월 대비 25% 증액한 245억 원으로 확대하고, 구매 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한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이 같은 취지를 설명한 뒤 “이번 ‘이순신축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전통 시장과 연계한다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담아낼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다음달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7개월 동안 주중과 주말을 이용해 총 14회에 걸쳐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인원 350여명이 참여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2025 어린이 환경·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하는 어린이 환경·생태 학교는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하는 충주온마을배움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행하게 되는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응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실천 방법을 사례 교육을 통해 알려주고, 호암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자연을 체험하고, 자연 놀이를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감수성을 키워주며,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느끼게 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줘 장차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 됐다. 자연과함께하는 어린이 환경·생태학교 운영 과정은 총 3회차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하게 되는데 1회차 모집은 3. 5일부터 3월21일까지 모집하여 4월, 5월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에 운영을 하게 되며 각 회차별로 2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대표 홍보간행물 의정소식지가 2025년을 맞아 1~2월호부터 '대전이음'으로 제호를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격월간 '대전이음'은 대전시의회 SNS공식채널 이벤트 시민 공모를 통해서 선정됐다. ‘이음’은 이어서 합하는 일(또는 그런 부분)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대전의정 소식을 하나로 전달하고,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소통·공감하도록 연결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9대 의회의 시민 친화적인 새로운 제호 '대전이음'은 2025년 1~2월 소식을 담은 통권 제126호(발행일 2025. 2. 28.)부터 반영된다. 새해 첫호에는 대전시의회 신년설계와 의정방향을 담은 '언론브리핑'과 기획취재 '거장과 영웅들' 김남수 명장 인터뷰, '구석구석 대전여행'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등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작은 것에서부터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 '대전이음' 발행인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 소식통 의정소식지가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변화하면서 시민과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앞으로 의정활동 홍보는 물론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4일 직원 마음 건강 증진과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직원 대상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증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이효철 청년마음건강센터 아산청년마인드링크 센터장이 ‘공직자 스트레스 이해, 현실적 대응방안’의 주제로 진행했으며,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마음 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치원 총무과장은 “직원들이 각종 격무와 대인관계 갈등 등으로 받게 되는 스트레스는 곧 업무능률 저하로 이어진다”며, “이번 교육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업무능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업무 몰입을 방해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문제를 전문가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직원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EAP)을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모종중학교 개교에 맞춰 학교 주변 통학로 기반시설을 완벽히 정비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개교일인 지난 4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조성된 진입도로를 점검하며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개교를 위해 도로포장, 상하수도 매설 등 필요한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교육청과 협력하여 통학로 안전 시설물도 설치했다. 특히,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23년 7월 착공한 이후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중학교 관련 기반시설을 집중적으로 마무리하며 철저히 관리해 왔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모종중학교는 우리 지역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갈 중요한 공간으로, 시는 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라며 이번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오늘 직접 점검한 진입도로를 포함해 통학로 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더 나아가 도시개발사업과 교육 환경 개선이 조화를 이루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전문 지식이 필요한 4개 민원 분야에 대해 무료 전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민원 상담관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문민원 상담관제‘는 복잡한 민원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돼 온 민원 편의 시책 중 하나로, ▲세무 ▲소상공인 창업지원 ▲건축 ▲법무 4개 분야의 전문가를 상담관으로 위촉해 전화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다. 민원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각 분야별 상담 번호로 전화하면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 번호는 ▲세무 ▲소상공인 창업지원 ▲건축 ▲법무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각종 인허가 등 절차가 복잡하거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민원 분야에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민원 상담관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민원사전심사청구제’ 및 ‘민원후견인제’ 등 다양한 민원 편의 시책을 추진하며, 신속하고 만족도 높은 민원 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오는 5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오는 4월 9~10일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충남소방본부 예선 대회를 통해 참가 분야별 1위 팀에게는 충남 대표로 전국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4개 분야이며 팀 구성은 5인이다. 선수자격 제한 대상은 역대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입상 경력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 간호학과·응급구조학과·치의예과·한의학과 등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설치법에 따른 의용소방대원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초·중·고등학생)은 오는 3월 7일까지 해당 학교를 통해 홍성교육지원청에 신청하고, 성인부는 오는 6일까지 홍성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이번 경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4일, 화합관에서 3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3월 한자성어를 발표했다. 3월 한자성어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서로 조화를 이루되 소신 없이 똑같아지지는 않는다'는 뜻의 화이부동(和而不同)으로 정했다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는 태도를 강조했다. 이어, 3월은 교육 현장의 구성원들이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신뢰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새 학년의 시작은 마음을 여는 소통부터 시작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학교에서는 긍정적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며 교육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때, 학생들은 의미있는 배움을 경험해 실력을 다지며 성장할 수 있으며,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도 긍정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소통과 협력 체제가 구축됐을 때, 현장의 요구를 신속하게 파악해 유기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충북교육이 나아가는 길에 학교와 교육 지원기관이 하나의 교육동체로서 활발히 소통하며 협력하기를 부탁했다. 아울러, 3월은 학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자매도시인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시애틀에 북미 해외통상사무소(공식명칭: 대전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2월 24일과 3월 3일(현지시각) 각각 개소했다. 사무소를 설치한 두 도시는 대전의 자매도시이자 지난해 9월 창립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회원도시이다. 북미 사무소는 앞으로 대전시 6대 전략 산업 분야(항공우주, 바이오, 반도체, 국방, 로봇, 양자)에서 대전 유망 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두 도시에서 각각 열린 사무소 개소식엔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 메릴랜드주 총한인회장, 시애틀시에서는 스테이시 제흘릭 국제관계부 국장, 서은지 주시애틀 총영사, KSC 시애틀 정해준 소장 등이 참석하여 대전 글로벌 비즈니즈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특히, 몽고메리카운티는 대전사무소 사무공간 임대료를 감면해주고, 현지 직원 채용 등을 적극 지원했다.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카운티 시장은 “유망기업들이 있는 락빌 혁신센터 내 대전 통상사무소를 개소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양 도시 간 경제적 유대 강화를 위해 이번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