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동보원 자연휴양림’ 명칭을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으로 변경하고 산림휴양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민간 자연휴양림 동보원을 매입하고, 기존 운영 중인 옥화 자연휴양림과 함께 시립 자연휴양림 2개소 시대를 예고했다. 다만, 동보원이라는 명칭은 일반음식점과 명칭이 유사해 혼선을 유발하고 청주의 특색이 담겨있지 않아 명칭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명칭변경 공모, 선호도 조사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새 이름으로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을 최종 결정했다. 명칭변경 공모와 선호도 조사에서 으뜸으로 선정된 ‘별빛재’(하늘의 별빛이 고요한 숲에 내려앉는다)와 지역명인 ‘미원’을 결합해 지리적 상징성, 홍보 용이성, 호칭 경제성 등을 함께 담았다. 한편, 시는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 내 수경시설 조성, 휴양림 내 도로확장 등 새단장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조성을 마치고, 내년 초 개장을 계획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3월부터 가정 친화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차 출‧퇴근, 재택근무, 모성보호시간, 육아시간 사용을 확대하는 ‘맞춤형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맞춤형 근무제는 획일화된 근무 관행을 벗어나 다양한 근무 형태를 통해 자율과 신뢰 기반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해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연근무제 중 시차 출퇴근의 출근시간을 기존 오전 7~10시에서 1시간을 늘려 오전 11시까지로 확대한다. 또한 임신한 공무원과 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에게 주 1회 재택근무 사용, 임신한 공무원의 모성보호시간 주 5회 사용, 8세 이하 자녀 양육공무원의 육아시간을 주 2회 또는 월 4회 이상 사용 등을 보장한다. 해당 공무원이 실제로 맞춤형 근무제를 이용하는 데 부담이 없도록, 복무 우수부서를 평가할 때 재택근무, 모성보호시간, 육아시간 사용 실적에 따라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맞춤형 근무제는 직원의 능률을 최대화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하도록 해 건전한 공직사회 풍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일상 속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모바일 앱 ‘새로고침’을 6일 정식 출시했다. 기존 ‘버릴시간’ 앱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음식물쓰레기 감량포인트, 재활용품 교환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모바일 앱에 접속해 화면 상단에 있는 새로고침 아이콘을 클릭하면 새로고침을 만날 수 있다. 새로고침에는 ‘자원은 새롭게 순환하고, 버리는 습관은 고치자’는 의미가 담겼다.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배출하고 재활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새로고침 앱을 통해 시민들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그에 따른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려면 행정기관 방문 또는 누리집에 접속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새로고침 앱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지역화폐(청주페이)로 결제까지 할 수 있다.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 사용 인증’ 서비스도 운영된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김근준 선수가 지난 2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년 오동도배 여수 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혼합복식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녀 혼합복식 경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64개조 128명이 출전했다. 국내 단식 랭킹 11위인 김근준 선수는 수원시청 소속 강나현(31위)선수와 한 조를 이뤄 결승에 진출했다. 김근준·강나현 선수는 이정현(국군체육부대, 14위)·최서인(성남시청, 36위)조와의 결승 경기 결과 0대 2로 아쉽게 패배하며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김기성 세종시청 테니스 선수단 코치는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유망한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세종시청 소속 이은지 선수가 튀니지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세종시청 테니스 선수단은 향상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공동주택, 상가 등 자동크린넷 상습 막힘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집중 단속은 이불, 장판, 베개, 쿠션 등 별도 배출이 필요한 대형폐기물이 자동크린넷에 무단으로 버려지며 수거관로 막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수거관로 막힘 현상으로 공동주택 내 생활폐기물 수거가 지연되면서 폐기물 적치와 악취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이들 공동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대형폐기물의 자동크린넷 투입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혼합배출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자에게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자동크린넷은 생활폐기물 배출자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지원(도시락 배달)을 통해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에 힘쓰고 있다. 아동급식(도시락) 지원사업은 학기 중 석식, 방학 중 중식, 학기 중 토요일·공휴일 중식을 가정에 배달해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특희, 시는 새학기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읍면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아동급식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새학기를 맞아 도시락 제공으로 성장기 아동에게 양질의 영양을 공급해 성장발달을 지원하겠다며 위생상태·급식품질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최상의 도시락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난 5일 정부 ‘2050년 탄소중립 추진 전략 이행 계획’에 동참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 및 ‘2050 탄소 절감 캠페인’을 실시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65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비료, 에너지 절감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농업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농작물의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고자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회원 100여 명과 함께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했다. 김남훈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장은 “저탄소 농업은 앞으로 우리 농촌에서 해결해야 할 과업으로 아산시농촌지도자회원들이 앞장서 저탄소 농업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은 “이상기후 변화로 신규, 돌발 병해충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이번 교육이 농가들이 저탄소 농업에 관심을 갖는 시작점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저탄소 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로 탄소농업실천 운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제64회 아산성웅 이순신축제 기간에 개최되는 '제2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에 참여할 참가팀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노젓기 대회로, 아산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스포츠 행사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노젓기 대회는 올해 2회째를 맞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대회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아산시 곡교천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만 18세 이상(2006년 이후 출생자) 10명(남자 6명, 여자 4명)으로 구성하여 신청 가능하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아산형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공적 지원 이후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복지위기 알림 앱' 활용 복지위기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약한 KMI한국의학연구소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한다. 지원대상은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발굴한 위기가구 중 공공과 민간의 지원 이후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 기준에는 부적합하나 생활 실태로 보아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이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공공과 민간의 아름다운 협력으로 아산형 복지 체계를 좀 더 촘촘히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며 “이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2월 6일 KMI한국의학연구소 재단본부에서 보건복지부, KMI한국의학연구소, 수원시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협약을 진행했으며, 이 사업의 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또는 가까운 종합사회복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깨끗한 물 공급은 건강과 직결되며 삶의 질의 척도로 불린다. 이와 관련하여 홍성군은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공급 확대 및 노후관로 정비에 힘을 기울이고 있어 타 지자체에 부러움을 사고있다. 군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최근 상수도 보급률은 2024년 94.4%를 달성했으며, 2019년 보급률 90.7%대비 3.7%p 상승했다. 군은 올해 상수도 보급률 목표를 94.7%로 설정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우선 상수도 미보급 지역을 신속히 해소하고,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배수관로 신설, 급수 공사, 상수도 기반조성 등 총 1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노후·불량한 소규모 급수시설을 개선하여 보다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2023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상수관망 교체와 유지보수를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오는 2029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위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홍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