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성장으로 군내 절반 이상의 학생이 거주하는 홍북읍과 기존의 홍성읍을 중심으로 운영된 교통시스템의 한계 극복을 위해 통학시간대 마중버스 운행으로 군내 전지역 50분대 통학시대를 연다. 홍성군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기 운영중인 마중버스의 연장운행을 통해 내포신도시⇒ 원거리(광천지역) 고등학생 통학버스를 운행해 통학시간은 1시간 20분에서 50분 이내로 대폭 감소시킬 계획이다. 그동안 홍북읍은 군전체 인구 9만9천6백명의 1/3인 3만 5천여 명, 학생의 경우 전체 학생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나 홍성읍 중심의 버스운영체계로 원거리 지역은 통학에 불편을 겪어왔다. 실제로 K-POP고를 비롯해 충남드론고, 서해삼육고 등 3개의 고등학교를 품고 있는 광천읍에서 ⇒내포신도시는 통학 고등학생의 경우 직행 노선버스가 없어 환승 후 이용 및 장시간 소요 등 불편한 통학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수가 적어 직행 노선버스 신설이나 별도의 한정면허 통학버스 운행 등 대안 마련이 쉽지 않았다. 이에 군은 홍주여객(대표이사 이실)과 대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 기 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3월 6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생명과학(바이오)경제 핵심 성장동력인 혁신신약 개발 현황(오름테라퓨틱(주))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신성장 4.0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6,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현장 방문에 이어,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분야에 걸친 드넓은 가능성의 신대륙”인 생명과학(바이오)산업 중에서도 혁신신약 개발 분야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지난 1월에 발표된 「대한민국 생명과학(바이오) 3대 대전환 전략(기반, 연구개발, 산업)」에서 제시한 ▲생명과학 산학협력단지(바이오 클러스터) 간 유기적 연계(기반 대전환), ▲생명과학(바이오) 연구개발 추진체계 혁신(연구개발 대전환), ▲기업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산업 대전환) 등의 정책과 연계하여, 혁신신약 개발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대전시에서 신약 개발 기업, 연구기관, 벤처캐피탈(VC) 등 산·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노력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그림책 속 원화 전시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 전시 작품은 벼레 작가의 '쌀알돌알'로, 하얗고 동그란 쌀알들이 살고 있던 평화로운 세상에 하늘에서 들려온 “돌알만 골라 내라!”라는 외침으로 인해 의심과 불신이 생기며 대소동이 벌어지는 이야기이며, 오밀조밀 귀여운 캐릭터들을 통해 편견과 차별의 문제를 풀어내고 있다. 해당 작품 속 원화는 산성어린이도서관 2층 로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성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책 속 원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주변 사람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3월 10~ 21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스마트폰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서북구 거주자 또는 서북구 소재 직장인 70명이다.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등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경우 우선 선정된다. 다만 관련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약물 처방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대여받은 뒤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프로그램을 끝까지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를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서북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전화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이현기 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관리하고,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스테이지 헬퍼(Stage Helper)’ 사업의 지원 대상 시설을 모집한다. ‘스테이지 헬퍼’는 세종시 내 학교 강당, 체육관,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청각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재단 소속 무대예술전문인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음향, 조명, 무대 등 무대 시스템 전반에 대한 진단과 함께 개선안을 제공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신규 사업이다. 사업의 수행자와 수혜자 모두 예산 투입 없이 시행되는 비 예산 사업이라는 점과 재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안해 낸 재능기부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세종시 관내 5~8개 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3월 23일까지 지정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예술의전당팀 심의현 팀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세종시 내 문화시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무대 시스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5일 불당1동을 끝으로 31개 읍면동 방문을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달 4일 목천읍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 읍면동 방문을 진행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는 자생단체장 중심의 대화방식에서 벗어나 농업인, 소상공인, 대학생, 다문화 가족, 주부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요 현안 과제를 논의하며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 읍면동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사안은 구청장과 해당 부서장에게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읍면동 방문과 함께 기업체, 복지시설,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는 읍면동 방문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등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며,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진솔하게 소통하며,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변함없는 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전시부문 자문위원 총감독에 김정태(57) 동양대학교 교수를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천안 K-컬처박람회는 K-팝·뷰티·푸드·웹툰 등 다양한 한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류 문화 엑스포로, 올해 3회를 맞는다. 천안시는 전시부문 콘텐츠 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축제 개최 이래 처음으로 자문위원 총감독을 위촉했다. 김정태 감독은 주제, 한글, 웹툰, 게임, 푸드, 뷰티, 영상콘텐츠 총 7개 산업전시 콘텐츠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총괄한다. 그는 삼성전자 멀티미디어사업부 프로듀서를 지냈고 지스타 국제게임 전시회 총괄부장, 서울디자인위크 플레이디자인 전시 큐레이터, 디지털조선 게임 랭킹 결정전 총감독을 역임하며 연출력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김정태 감독은 “영화, 드라마, K-POP, 게임 등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한류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5일 천안시 딸기작목반(회장 박재영)이 딸기 200kg(300만 원 상당)을 (재)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31명의 작목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기탁된 딸기는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재영 회장은 “올해는 참여 회원 수와 지원량이 모두 증가해 의미가 커졌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에서 기부가 큰 힘이 된다”며 “후원량 증가와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노숙인들에게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행정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청사 외벽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동남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옥외광고사업 수익금 활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억 2,000만 원을 지원받아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LED 전광판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각종 행정 정보와 주요 시정 소식 등을 송출할 예정이다. 맹영호 구청장은 “LED 전광판을 활용해 중요한 시정 소식을 비롯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김창섭 금산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지난 5일 금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취임했다. 이날 5기 신규 위원 2명도 함께 위촉됐다. 김 위원장은 현재 반초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 (사)한국후계자농업경영인 금산군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취임사를 통해 금성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발한 협의체 활동에 나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같은 날 15년간 협의체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주민복지향상에 힘써온 성대림 전 민간위원장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임 위원장의 그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취임식에 이어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특화사업 결과 보고 및 올해 특화사업 선정・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없는 금성면을 만들기 위해 모든 위원이 취약계층과 지역복지자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올해 협의체는 △반찬 나눔 △고독사 없는 촘촘한 생활 지원 △찾아가는 삼계탕 배달 △ 희망나눔곳간 물품 후원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근희 금성면장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 없는 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