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2025년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상반기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구직 활동을 단념한 청년들이 다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18세~49세 미취업 청년으로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및 사업자등록 이력(폐업 후 6개월 경과)이 없는 사람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자(퇴소연장 포함) 중 퇴소 5년 이내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쉼터, 자립지원관, 사회복지원시설) 입·퇴소 청년 ▲주 30시간 미만 생계형근로자, 북한 이탈 청년 등이 해당되며, ▲ 대학(원)생, 휴학생, 졸업유예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34세 이하 청년까지는 고용24 누리집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검색하여 신청기관을 ‘홍성군’, 운영기관을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으로 선택하고 문답표를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신청페이지는 고용24 누리집에서 곧 활성화될 예정이다. 온라인 미신청자 및 35세 이상 49세 이하 신청자는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신청 링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성장으로 군내 절반 이상의 학생이 거주하는 홍북읍과 기존의 홍성읍을 중심으로 운영된 교통시스템의 한계 극복을 위해 통학시간대 마중버스 운행으로 군내 전지역 50분대 통학시대를 연다. 홍성군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기 운영중인 마중버스의 연장운행을 통해 내포신도시⇒ 원거리(광천지역) 고등학생 통학버스를 운행해 통학시간은 1시간 20분에서 50분 이내로 대폭 감소시킬 계획이다. 그동안 홍북읍은 군전체 인구 9만9천6백명의 1/3인 3만 5천여 명, 학생의 경우 전체 학생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나 홍성읍 중심의 버스운영체계로 원거리 지역은 통학에 불편을 겪어왔다. 실제로 K-POP고를 비롯해 충남드론고, 서해삼육고 등 3개의 고등학교를 품고 있는 광천의 내포신도시에서 ⇒ 광천읍 통학 고등학생의 경우 직행 노선버스가 없어 환승 후 이용 및 장시간 소요 등 불편한 통학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수가 적어 직행 노선버스 신설이나 별도의 한정면허 통학버스 운행 등 대안 마련이 쉽지 않았다. 이에 군은 홍주여객과 대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 기 운행중인 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난 6일 부시장실에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과 이규황 아산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축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부금 5,000만 원이 전달됐다. 이규황 아산시지부장은 “64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고 유서 깊은 이순신 축제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아낌없는 후원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아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순신장군 탄신 480주년이자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이기도한 올해 더욱 풍성해진 이순신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순신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올해는 특히 주무대를 온양온천역으로 옮겨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7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관리소장, 동별대표자, 선거관리위원회위원, 입주민 등으로 구성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하는데, 최근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점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면서 이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아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자체 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층간소음 갈등 예방을 위한 첫 특강을 준비했다. 교육은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60분)과 공동주택 관리 주요쟁점 조정 사례 교육(60분)으로 나눠 진행하며, 주거문화개선연구소 소장이자 ‘층간소음 예방 문화 프로젝트’의 저자인 차상곤 대표와 서울특별시 집합건물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이자 한영화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인 한영화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을 통해 이웃 간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서로 배려하는 주거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6일 좋은친구 사회적협동조합과 느린 학습자와 장애인 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여 느린 학습자(경계성지능장애, ADHD, 자폐스펙트럼 등)와 장애인 가족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가현 센터장은 “장애인 가족을 위한 기부와 지원을 끊임없이 펼쳐온 좋은친구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함께 힘을 모아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좋은친구 사회적협동조합 김영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가족과 느린 학습자들이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기억저장소 온빛’ 체험공방·지역역사관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기억저장소 온빛의 정식 운영을 앞두고 운영 방안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공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흘간 약 300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전시 관람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1층 체험공방에서는 ▲창구대장간과 깡통골목 이야기 ▲옛 장터 골목의 이야기 전시 ▲깡통 및 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층 지역역사관에서는 ▲과거 성매매 집결지(장미마을)의 역사 ▲여성 친화 도시재생사업의 변화를 담은 전시와 해설이 진행되어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전시를 관람한 한 방문객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역사를 경험하고,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기억저장소 온빛이 지역 문화와 공동체 기억을 보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보완·발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도출된 시민들의 의견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새 학기를 맞아 2025년 '아산숲사랑청소년단' 모집을 시작한다. 아산숲사랑청소년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 체험과 다양한 자연 교육을 통해 숲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숲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아산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6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하며 모집 인원은 75명 내외이다. 참가자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배방 지산공원에서 다양한 숲체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아산시 산림과장 이병주는 “숲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2025년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기탁이 잇따르며 지역사회가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인다. 참빛충북도시가스㈜(회장 이호웅)는 충주시청을 찾아 후원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참빛충북도시가스(주)는 1994년에 설립되어 현재 약 8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중견기업으로, 1999년 국내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안전 관리 유공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충주에는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LNG)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 저소득 가정 연료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호웅 회장은 “13년 만에 충주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북도민 모두가 즐거운 체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같은날 ㈜티엔팀버(대표 최현동)도 1천만 원을 후원금을 기탁하며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했다. 2017년에 설립된 ㈜티엔팀버는 목재, 마루, 건축자재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성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최현동 대표는“충주에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이 학생들의 체험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가상현실(VR) 기기 대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 내 초등학교(5학년 이상),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직접 VR 기기를 활용해 현실감 있는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전체험교육원이 보유한 VR 장비는 총 47대로, ▲건물 내 화재 상황별 탈출 방법 ▲선박사고 발생 시 탈출 방법 ▲생활 속 미세먼지 안전 수칙 등 3가지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R 장비 대여 신청 접수는 2025년 3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신청 학교는 최대 2주 동안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는 회차별 최대 3개교 15대까지 가능하며, 대여는 매주 금요일 반납은 다음주 목요일에 이루어진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VR을 활용한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실제 위기 상황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6일 오전 11시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열린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청주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국제정세의 변화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의 급변 속에서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통일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병대 청주 부시장은 “국제정세가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차분하고 꾸준하게 평화통일 운동을 이어나가도록 자문위원 분들의 변함없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현미 통일안보 분과위원장의 주제 설명이 이어졌으며,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