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연례화됨에 따라 공무원진화대를 편성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시청과 5개 구청에서 총 350명을 선발해 공무원진화대 편성을 완료하고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화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진화대는 시청 직원 50명, 구청별 직원 60명으로 총 3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를 담당하며, 매년 10시간 이상의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에 투입된다. 지난 2023년 서구 기성동 산불 당시 비숙련 인력 투입으로 발생한 현장 혼란을 방지하고 보다 체계적인 진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림청 항공관리본부 전문 강사가 ▲산불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산불 확산 시 방화선 구축을 통한 민가 등 중요시설 보호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대전시는 단계별 산불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발생 초기 단계에서는 산림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중심으로 진화에 나선다. 다음 산불 확산 단계부터는 일반공무원진화대도 투입된다. 50ha 이상의 중형산불에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관내 공공도서관은 오는 3월 27일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육아·태교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임신부 육아도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에게 육아·태교 관련 책 꾸러미 선물을 통해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부모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 꾸러미는 육아 및 태교 주제의 도서 2권, 출산·육아 정보 관련 홍보물 및 가방으로 구성되며, 서구 5개 도서관(갈마ㆍ가수원ㆍ둔산ㆍ월평ㆍ어린이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주소지가 서구인 임신 가정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 및 등본, 산모수첩을 소지하고 인근 서구 도서관에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후 책 꾸러미를 받으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 활동을 오는 5월까지 펼칠 예정이다. 풍수해 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세입자 포함)▲온실(비닐하우스 포함)▲소상공인(상가, 공장 등)이며, 가입 시 보험료의 70% 이상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단체보험의 경우에는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이점과 혜택을 온·오프라인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개별보험은 현대해상 등 민영보험사를 통해, 단체보험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극한 호우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저렴한 보험료로 스스로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더욱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6일 수밋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배준심)과 ‘수밋들어울림플랫폼 운영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밋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5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간 수밋들어울림플랫폼의 종합적인 운영관리 및 ▲지하1~2층 주차장, ▲1층 마을 카페, ▲2층 다목적 문화공간, 공동작업장, 교육실, 마을방송국 등을 운영하게 된다. 수밋들어울림플랫폼은 정림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94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5,631.48㎡,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조성됐으며, 수밋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4월 국토부 인가로 설립되어 2025년 3월 현재 71명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수밋들어울림플랫폼은 정림동 주민의 어울림 공간이자 문화, 창업, 돌봄, 가족 소통 공간”이라며 “수밋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약으로 수밋들어울림플랫폼이 정림동의 대표적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65일 24시간 주정차 관련 민원이나 궁금한 사항을 안내하는 ‘AI 인바운드 보이스봇’을 10일부터 운영한다. AI 보이스봇은 제작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민원인이 보이는 방식과 음성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면 먼저 보이스봇이 민원전화를 응대한 후 업무 담당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연결하게 된다. 또한, AI(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활용해 주정차 관련 규정과 다양한 민원을 스스로 학습하며, 축적된 주정차 민원 관련 데이터는 향후 현실적인 중장기 정책 수립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직원이 상담 내용을 듣고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연결하는 방식으로, 통화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져 민원인이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AI 보이스봇 도입을 통해 단순 업무 연결을 자동화함으로써 통화 대기시간이 감소해 민원인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단순·반복적인 민원 상담 감소로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AI 보이스봇 도입을 통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고 민원 응대 직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기존의 행정처분 중심에서 벗어나 I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위반건축물 점검과 정비 활동에 나선다. 유성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건축물을 줄이고 올바른 건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2025년 위반건축물 점검 및 정비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기존의 단속 및 행정처분 중심에서 벗어나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한 체계적인 단속과 예방 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위반건축물 관리는 민원 신고나 현장 점검을 통해 개별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부터는 IT를 적용해 단속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방 위주의 행정을 펼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까지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위반건축물 분포 현황을 시각화한 ‘밀집지도’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지역을 선정하고, 순찰 경로를 최적화해 예방적 조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위반건축물 정비는 단속과 처벌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주민 홍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주)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옥천군 지역 사회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옥천군장학회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조영규 대표와 최윤헌 부사장, 최진원 상무 등이 참석했다.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는 1991년에 설립해 환경플랜트, 도로, 상하수도, 건축, 도시계획, 조경, 철도 등 건설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기획, 타당성 조사, 설계, 건설사업관리, EPC & PMC 사업을 수행하는 종합컨설팅 회사다. 이 기업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가족친화 인증기업 및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대한민국 건설엔지니어링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조영규 사장은 “옥천군의 발전을 위해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조영규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5일 원내 회의실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하5 하지마5’라는 주제로 존중․배려․소통․공감․화합의 가치를 강조하며, 괴롭힘․갑질․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부정적인 행동을 근절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소속시설 19개소 내 캠페인 홍보물을 게시하여 돌봄서비스 제공자와 이용 시민들에게도 해당 내용을 알려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비추고 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청렴 세종의 실현과 세종사회서비스원의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7일 충남동부보훈지청과 ‘일상 속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 및 복리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훈정책 및 사업 공유 ▲국가보훈대상자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및 사업의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충남동부보훈지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한 효율적인 보훈정책 추진과 사각지대 발굴·예방으로 빈틈없는 행정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천안시와 적극적 상호협력을 통해 ‘일상 속 모두의 보훈’이라는 정책 브랜드가 지역사회 내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와 복지지원 강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협력체계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대덕구는 7일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58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보건의 중요성과 예방대책 △응급조치 요령 △안전수칙 매뉴얼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교육했다. 특히,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대책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는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