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홍준 원장은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홍준 원장은 “아이들은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홍준 원장은 다음 주자로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지목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도·시군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 제도 안내 영상 시청, 강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강사로 활동 중인 하충수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를 초빙해 ‘성공한 공직 생활 속 숨은 비결, 적극행정’을 주제로 했다. 하 강사는 29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와 소극행정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소개했으며, 적극행정의 중요성과 실천을 강조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진취적인 자세로 기존 관례를 과감히 깨는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라며 “도부터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도민을 위한 우수정책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면책 제도 등 다양한 적극행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착수보고회 및 기획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 및 회의에는 지역 내 12개 대학교의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운영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을 논의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은 천안에 위치한 12개 대학교가 함께하는 대학 연합 축제로 대학과 지역사회 간 시너지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대학 문화를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5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학과, 동아리 홍보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동아리 공연, 개막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천안의 대학을 더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며, “천안을 대학도시, ‘유니브시티 천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2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딸기체험농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족들을 대상으로 ‘딸기수확 및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가족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직접 딸기를 수확한 뒤, 신선한 딸기를 활용해 케이크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딸기 수확과 케이크 만들기를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년도 공동주택 67,677호와 개별주택 15,756호에 대한 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은 공동주택은 4월 2일까지이며, 개별주택 4월 9일까지이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중구청 세정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 기간 내 방문, 우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의견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중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의 과세 기준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는 기간 내 열람하시고 의견이 있을 경우 꼭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주택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8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DPO 클로즈업1’을 선보인다. ‘DPO 클로즈업’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단원이 직접 리더로 참여하며 악기별 특성을 살린 독주 및 실내악 무대로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기획연주이다. 올해 첫 클로즈업 공연은 첼로 수석 임재성이 리더를 맡아 ‘연주자 임재성과 첼로 이야기’라는 주제로 토크와 연주가 결합된‘토크 & 살롱 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된다. 첼리스트 임재성은 선화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 영재로 선발되어, 만 17세 나이에 한예종 음악원에 입학했다. 이후 독일 뤼벡 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1835년에 제작된 피에르 실베스트레의 첼로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첼로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작품들로 채워진다. 첫 무대는 카사도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으로 시작된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첼리스트이자 작곡작인 카사도는 이 작품에서 다채로운 구성과 화려한 색채감을 선보이며, 무반주 솔로곡임에도 불구하고 첼로의 매력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이 선보이는 가족무용극‘춤으로 그리는 동화-헨젤과 그레텔’이 4월 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간, 7회 공연으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춤으로 그리는 동화’는 익살스러운 안무와 구연동화가 조화를 이루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대표 공연으로, 36개월 이상의 어린이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유라 안무와 김지원 연출, 허영숙 동화구연이 더해져 어린이들에게는 교훈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헨젤과 그레텔’은 가난한 부모에게 버려진 남매가 숲속에서 사탕으로 만들어진 마녀의 집을 발견하고, 마녀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탈출하고 다양한 보물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끈기, 가족 간의 사랑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각적인 안무와 재치 있는 연출, 동화 구연을 통해 한층 더 흥미롭고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기획자 공모 프로그램‘DMA캠프 2025’첫 번째 전시‘공백을 채우십시오’를 3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대전창작센터(중구 대종로 470)에서 개최한다. ‘DMA캠프’는 동시대 한국미술을 이끌어갈 기획자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임보람, 김소진 기획자가 선정됐으며, 대전창작센터 전관에서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임보람이 기획한 ‘공백을 채우십시오’는 주류 역사에서 잊힌 미시사를 조명하는 전시로, 곽동경, 손윤원, 전지인, 최은철, 고영찬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해 설치, 사운드, 영상 등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곽동경은 역사에서 탈락한 흔적과 왜곡된 욕망을 카메라에 담으며, 손윤원은 공간과 존재 간의 관계를 바닥 조각과 소리로 탐구한다. 전지인은 문화적 위계질서를 조명하고, 최은철은 문명의 이중성을 시각화하며, 고영찬은 장소의 설화와 기록을 재구성한 영상을 선보인다. 임보람은 큐레이터이자 연구자, 영상 프로듀서로서, 시각예술과 문학, 영화, 건축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모색하며 인간의 삶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 19일부터 4월 2일까지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보장업무 담당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보장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중구청 사회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 소속 담당자들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신규 전입자나 인사이동 직원을 비롯한 동 담당 직원들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기준 중위소득 조정 ▲부양의무자 예외기준 완화 ▲자동차 재산 기준 완화 등 2025년 개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을 비롯해 사회보장급여별 주요 변경사항과 ▲신청 절차 ▲변동사항 관리 ▲민원 응대 요령 등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와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업무 오류를 예방하고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동 담당자들이 변화된 복지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5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첫 번째 공연을 3월 26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기획한 공연으로,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생활화를 목표로 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들과 함께 국악을 중심으로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 음악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 윤은화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양금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는 연주자이자 작곡가, 교육자이다. 양금 제작, 연주, 교육, 작곡을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녀가 개량한 56현양금은 12반음계를 갖춰 국악기 중 가장 넓은 음역을 지닌다. 또한 한국 유일의 전자양금을 개발해 루핑 기법과 이펙터를 적용한 독창적인 사운드를 구축하며 혁신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양금, 운라, 가야금과 udu드럼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안개의 유희’를 시작으로 빠르고 날 선 양금과 가야금의 선율이 긴장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