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지난해 세종소방본부 119에 신고 접수된 전동 킥보드 사고는 10∼20대에게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가 21일 전동 킥보드 이용량이 증가에 따른 시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전동 킥보드 사고 통계를 분석·발표하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전동 킥보드 사고로 접수된 119 신고 건수는 총 56건에 달해,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사고가 발생했다. 전동 킥보드 사고는 10대와 20대에게서 주로 발생해 전체 건수의 68%인 38건에 달했다. 사고 발생 시기는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이 총 23건(41%)으로, 주말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주요 사고 사례로는 10대 학생이 전동 킥보드 급출발 과정에서 넘어져 손목이 골절된 사고와 50대 성인이 음주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넘어져 치아가 파절되는 사고 등이 있었다. 김전수 119종합상황실장은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은 반드시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음주 운전과 과속을 자제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응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예식공간 등을 지원하는 ‘나만의 결혼식’ 사업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조기 마감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나만의 결혼식은 세종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에게 세종시 공공시설을 예식 장소로 제공하고, 결혼식 공간 조성 연출비 1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대상인 19쌍 중 14쌍의 예약이 이뤄졌다. 결혼식 장소로 개방되는 공공시설은 ▲초려역사공원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이응다리 ▲홍판서댁 ▲국립세종수목원 ▲새롬종합복지센터 ▲조치원문화정원 ▲조치원1927아트센터 등 9곳이다. 시는 공원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결혼식, 한옥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 등 시의 풍부한 자연·문화유산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결혼식을 지원해 저출산 극복과 합리적인 결혼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홍판서댁과 초려역사공원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어 결혼식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시설을 활용한 나만의 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한글놀이터 세종관(가칭) 조성 대상지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 추진하는 한글놀이터 세종관 조성을 위해 지난달 수요 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난 19일 열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 대상지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한글문화도시 사업비 7억 원, 국립한글박물관 예산 3억 8,000만 원 등 총 10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가을 중 개관할 계획이다. 조치원읍 세종문화회관은 연면적 318.3㎡, 층고 5m(천장고 3.5m)로 국립한글박물관이 권장하는 규모를 충족했다. 또 대형버스 진출입이 가능한 주차면 145면, 유모차의 안전 이동을 위한 경사로를 갖춰 이용편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조성하는 한글놀이터 세종관에 ‘미로 속에서 한글자모 찾기’ 등 실감형 체험 컨텐츠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 놀이터 세종관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한글을 이해하고 한글로 다양한 생각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나눔터봉사단이 지난 20일 아산시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벽걸이 에어컨으로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대비하여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의 대상 추천을 통해 에어컨이 필요한 저소득 및 복지취약계층 2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은성 나눔터봉사단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명구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이 겪을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뜻깊은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해 주신 나눔터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염치읍에서도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0일 우신설비(주)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우신설비(주)는 관내 복지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과 협력하여 후원금·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우신설비(주)는 협약과 함께 130만 원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 중 100만 원은 염치읍 산양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30만 원은 저소득 가정의 생활 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우재원 우신설비(주) 대표이사는 “협약과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명구 행복키움추진단장은 “협약 체결과 후원해 주신 우신설비(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지역복지가 더욱 향상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온양6동은 지난 19일 온양6동 자체 사업 ‘우리동장 동네한바퀴’를 추진했다. 온양6동장과 주민이 함께하는 ‘적극·소통행정-우리동장 동네한바퀴’는 동장과 직원이 3인 1조를 이뤄 마을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조치하는 현장 중심 적극·소통 행정 사업이다. 또한 정기적인 마을 청소와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온양6동 만들기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날 접수된 마을 민원은 ▲읍내 2통 마을안길 도로 덤불 제거 ▲읍내3통 마을안길 재포장 ▲법곡 1통 무더위 쉼터 사전 점검 등이 있었으며 민원 해결을 위해 동장과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마을 통장과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묵 온양6동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적극 행정을 실시하고,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귀 기울여 살기 좋은 온양6동을 만들기 위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적극·소통행정-우리동장 동네한바퀴’ 사업은 3월부터 추진되어 온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및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홍성군에서는 홍성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가 성황리에 운행중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최근 한 인플루언서가 기차 및 관광택시를 타고 홍성을 여행하는 영상이 이슈가 되면서 홍성으로 기차를 타고 찾아오는 여행객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관광택시 예약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는 여행 3일 전에 예약하면 관광택시를 타고 홍성 어디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홍성스카이타워, 죽도까지 걸어서 이동하기에 먼 관광지도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군에서 최대 55%까지 지원하여 4시간 코스 9만원을 4만원에, 6시간 코스 13만원을 6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탑승 인원은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바람 관광택시는 ‘로이쿠 앱 또는 유선'으로 예약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서해선 개통으로 홍성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193명(의료급여기관 10개소)을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는 31일 이상 장기 입원하거나 수시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수급자의 특성을 분석해서,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 협력 체계 안내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먼저,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막고자, 장기입원자의 건강 상태 확인, 욕구 조사, 사례관리 안내를 통해 자세히 입원자의 특성을 확인한다. 또한 △동일 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나 입퇴원을 반복 △숙식을 목적으로 입원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장기 입원 등 부적정 장기입원자 실태도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장기입원자의 합리적 입원 치료를 유도하고, 부적정 장기입원자는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 안내, 가사 간병 서비스와 시설 입소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32만 3,61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정한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ㆍ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정확한 평가와 형평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공시지가 열람 확인을 위해 충주시청 토지정보과 및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조회 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별도 의견이 있는 경우 서면, 우편, 팩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며, 시는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등을 직접 확인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시민 여러분께서는 정해진 기간 내 제출하시길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납세자의 납부의식을 고취하고 자동이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실납세자에게 충주사랑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기준 △지방세 체납이 없고 연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자동이체 방식으로 납부한 자와 △연간 3건 이상 2백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자 등 총 1,200여 명 중에서 전자 추첨을 통해 4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카드 유무에 따라 경품 지급 방법을 변경하기로 했다. 카드가 있는 선정자는 카드에 정책 수당으로 충전해 주고, 카드가 없는 선정자는 지류형 상품권을 등기 우편으로 받게 된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건당 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성실납세자 선정 기회도 주어지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며, “지방세는 충주시 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성실 납세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이체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이용 신청하거나 거래 은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세정과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