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홍성읍 복개주차장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으며, 지난 20일 충남도청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3월 말까지 전광판 송출 및 SNS 홍보, 홍성역 가두 캠페인, 경로당 결핵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질병으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여 그냥 넘기기 쉽지만,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예방의 날을 계기로 결핵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결핵 예방 실천 및 검진 참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만65세 이상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국가지정, 도지정, 군 향토문화유산 84개소 중 중요 목조 문화유산인 고산사를 비롯해 화재에 취약한 국가유산 총 35개소를 대상으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 기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국가유산 산불 피해 예방과 화재로 인한 소실을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화기의 내구 연한, 지시 압력계 이상 유무, 소방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 것이다. 군은 내구연한이 초과된 소화기 10개를 교체하고 군 향토문화유산인 충효열 시설에도 소화기 8개를 신규 설치했으며, 결성농요전수회관의 노후된 소방시설 수리를 완료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국가유산은 유구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한 번의 화재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끼칠 수 있다”며, “이번 일제 점검은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앞으로도 분기별 수시 점검 및 소방시설 유지 관리를 통해 국가유산 보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국가지정 중요목조문화유산인 고산사, 홍주읍성, 홍주의사총, 사운고택, 노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1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특수임무 유공자회 홍성군지회 회원들과 함께 충령사 주변 충령탑을 비롯한 탑과 비석을 대상으로 봄맞이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홍성군지회(지회장: 김현규) 회원 20여 명은 충령사를 방문하여 겨울동안 눈과 비, 먼지로 더러워진 충령탑, 호국지문, 충혼탑과 남산산림욕장 표지석을 고압호스와 솔로 세심하게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또한 강풍으로 훼손된 태극기를 새로 교체하고 무궁화 전지를 실시하는 등 충령사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충령사 주변을 깨끗하게 물청소해주신 특수임무 유공자회 홍성군지회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런 노력을 이어받아 호국영령이 모셔진 충령사를 더욱더 잘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 현충 시설인 충령사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균열로 인해 붕괴 위험이 있었던 담장을 교체하고 잔디를 새로 식재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21일 제주콘텐츠진흥원과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 및 디지털 콘텐츠 개발·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대를 강화를 통한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특화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콘텐츠 관련 기술 및 정보 교류 협업 프로젝트 추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상품 개발 및 유통 등의 분야이며, 이를 통한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와 창작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과 제주 양 지역이 적극 협력하여, 문화적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고,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제공과 지역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025학년도‘세종마을교사제’ 운영 학교 19곳을 선정했다고 3월 24일 밝혔다. 올해 ‘세종마을교사제’ 운영 학교는 교사와 마을활동가의 협력 수업을 강화 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 시 교사-마을활동가 협력을 내실 있게 계획한 학교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그 지역의 문화와 교육에 관심을 가진 해당 지역 마을활동가와 협력하여 마을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을활동가는 ▲문화․예술분야 (악기, 미술, 도슨트, 뮤지컬, 연극 등) ▲지역사회 이해(시티텔러, 역사 해설 등) ▲운동․건강 분야(무용, 댄스스포츠, 요리, 심리상담 등) ▲자연생태 분야(도시농업, 원예 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폭넓은 경험을 필요로 하는 창의적 재량 활동이나 자유학기제 등의 진로 탐색 과정에서 협력 수업을 하거나 수업 내용 중 마을활동가와 연계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마을교사제의 취지에 맞게 그 지역의 마을활동가들이 교사와 협력하여 학교의 교육과정을 돕는 것을 통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충청남도가 시행한 2025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초촌면 응평1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한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응평1리는 그동안 주민들의 노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마을 활성화 아이템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응평1리 충남형 마을만들기는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2억 원을 투입한다. △초촌초등학교 학생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응평 함께 돌봄,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어울리는 한마음 응평, △주민과 마을 내 외국인이 함께 교류하는 글로벌 응평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응평1리 유성혜 이장은 “이번 선정이 마을의 발전을 위한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여 응평1리가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경계선 지능 아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내달 11일까지 ‘경계선 지능 아동 인지학습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계선 지능 아동은 평균 지능보다 낮지만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는 아동을 말한다. 경계선 지능 아동에게는 적절한 교육과 학습 지원이 필요하나 이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부여군은 상담·교육·사회복지학 관련 전공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일반 학사학위 소지자로 아동 관련 업무 종사 경험자를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아동 인지학습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양성됨으로써 아동의 학습 및 정서적 성장을 돕는 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평가를 통해 ‘경계선 지능아동 인지학습 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후 지역사회에서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전문지도자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아동 교육 전문가를 양성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3월 24일부터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홍보주간에는 지역사회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부여군보건소와 군청에 결핵예방 홍보부스를 열어 OX퀴즈를 통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25일에는 부여 5일 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이외에도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마을회관,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하여 200여 명의 주민에게 결핵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결핵은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OECD 가입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3년 결핵환자 수는 19,540명에 이른다.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노년층의 조기검진 및 조기발견이 매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 세도면은 총화협의회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도면 총화협의회는 기관단체장 34명으로 구성되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도면의 대표 축제인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이번 총화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현안을 면민들과 함께 논의하며 실질적인 현안 논의에 대한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세도면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세도면 총화협의회는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논콩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논콩 안정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와 논콩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남포농협 김석규 조합장이 강사로 나서 논콩 재배기술과 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논콩의 생육 환경 조성, 병해충 예방 및 관리, 수확 후 처리 방법 등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논콩 재배 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해 안정적인 생산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콩은 논 타작물 중에서도 경제성이 높은 작물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체계적인 재배기술을 익히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