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세종시농업인대학교에서 입학식을 개최하며 정원산업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세종시농업인대학은 농업의 기술적 발전과 해당 분야 능력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38명의 입학을 축하했고, 학사 운영 관리 설명과 임원 선출 등 오리엔테이션, 농업기술센터 시설 안내 등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오는 9월 24일까지 총 22회(100시간)에 걸쳐 초화류와 수목, 전지전정, 관련 문화·디자인 등 정원 조성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을 받는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정원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지역 정원문화의 선도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아름동상인회와 함께 ‘사랑나눔터’ 현판을 전달했다. 아름동지사협은 매월 사랑나눔터 참여 업체에서 기부한 물품을 상자에 나눠 담아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전달하는 지역특화사업 ‘투-고(TO-GO)박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장가게튀김료리집과 피자알볼로세종청사점이 사랑나눔터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정기후원 업소는 총 30개로 늘었다. 이치원 장가게튀김료리집 대표는 “투-고(TO-GO)박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사랑나눔터 현판을 전달하면서 아름동 상인분들의 자발적인 봉사에 감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아름동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찬 드림, 투-고(TO-GO)박스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6일 한국공예관에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무회계 및 노인인권 향상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전문강사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을 초빙해 재무회계규칙 실무적용, 전산 시스템 활용 등을 교육했다. 충청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 김창수 관장도 강단에 서 시설 내 인권침해사례 및 보호, 노인 인권존중 돌봄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께 돌봄을 제공하며 안정과 희망을 전하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는 돌봄과 일자리 제공, 여가문화 인프라 조성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26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이사 및 감사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회계결산안,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 안건 7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연구원은 지난 1년 간 추진한 연구사업 잔액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을 세입으로 반영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아울러 연구본부장 직위의 순환 보직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본부장 직위의 자격을 완화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등 부설기관 운영에 대한 사항을 ‘직제 규정’에 반영했다. 또한, 시정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방향 설정과 연구성과 도출을 위해 자문위원 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는 개정안을 ‘연구자문위원회 운영 규정’에 담았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외에도 △인사관리 규정 △복무 규정 △보수 규정 개정까지 모두 7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정연구원은 다양한 정책 연구를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해왔고, 앞으로도 더 많은 역할이 기대된다”며 “투명한 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상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규위원 위촉과 대상자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사업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를 강화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협은행과 협력해 농업인(법인)에게 대출금리 1%로 농업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농업인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에게는 0.5%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올해 총 융자액은 40억 원으로, 상반기에는 약 28억 원의 융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융자대상은 ▲시설·운영자금으로 농촌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품목별 균형있는 지역특화작목 지원사업 ▲농산물 가공을 위한 시설지원사업 ▲농기계 구입자금 등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농업 생산자대표 등 농업전문가 2명과 민간 기금 전문가 2명을 신규위원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이어 지난 2월 한달간 융자 신청을 한 농업인(법인)에 대해 신청자격 및 사업의 적정성을 판단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25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는‘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비전을 널리 알리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지역사회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활동계획과 서포터즈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투표 결과 이복희 회장이 재임하게 됐다. 서포터즈 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2년간 서구의 발전을 위해 명예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다시 한번 서포터즈를 이끌어가게 된 이복희 회장은 “서구가 여성친화도시로서 더욱 성장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서철모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시 공간을 설계하는 데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관점에서 많은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과 도시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6일‘첫대전시청사’의 원형복원사업 현장을 언론에 첫 공개 했다. 첫 대전시청사는 1937년 건축된 대전의 근대 건축물이지만,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면서 철거 위기에 처했었다. 이후 민선 8기에 들어 시가 적극적인 매입과 보존을 결정함에 따라 문화유산으로서의 진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원형 복원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날 공개행사는 1차적으로 진행된 해체 공사의 성과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오랜 세월 다른 여러 용도로 사용되어 오면서 덧대어진 내부 마감재들과 각종 설비 등을 해체‧철거하여 건축 당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체 공사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해체 공사를 통해 1937년 건축 당시의 기둥과 보, 벽체 등의 구조부재는 물론 원형창의 위치와 천장 몰딩, 궁륭형 우물반자 등 장식적인 부분 또한 상당 부분 원형이 남아 있음을 확인했다. 또 일부 훼손이 되긴 했지만, 화장실과 영사실 계단 등 예전의 흔적들 또한 다수 찾아내, 향후 성공적인 원형복원 사업의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최초의 건축도면은 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 내 교육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대덕구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지역 초·중·고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을 공유하고, 올해 대덕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총 4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역사문화탐방 클래스 △생태탐방 클래스 △청소년 공감뮤지컬 △청소년 인성 아카데미 등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물고, 마을교육생태계 내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대덕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폭넓은 배움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6일 제288회 임시회 회기 중 구정 주요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서구청 여자태권도팀 훈련장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자태권도팀의 훈련 여건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선수단을 격려하며 훈련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서구청 여자태권도팀은 서구 체육 진흥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실업팀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지도자 1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구 용운동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훈련장은 국제규격 경기코트, 웨이트 공간,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런닝머신, 사이클, 전자호구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선수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은 서구체육회 관계자로부터 훈련시설과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훈련장 환경과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선수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훈련 환경 개선과 선수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선수단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6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스튜디오큐브, 대전e스포츠경기장을 찾아 미디어영상콘텐츠 및 e스포츠산업 현장을 파악하며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첫대전시청사 복원 현장을 방문해 보존·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첫 현장방문지인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교육과 체험 현장을 시찰하며 “시민들이 차별 없는 미디어 이용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국내 최대 규모의 특수 촬영이 가능한 공공 주도형 스튜디오 큐브를 찾아 기관 현황 청취 후 시설을 둘러보고, “대전시가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 생태계 조성해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세 번째로 방문한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는 국내 유일의 아레나 경기장을 살펴보고 업무보고를 청취 후 “대전시가 e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메이저대회 유치와 도시브랜드에 걸맞는 e스포츠대회 개최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현장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위원회는 첫대전시청사 복원현장을 방문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공사 결과 및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