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추구하고 있는 충남교육청이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 '함께할 결심 시즌2, 리더의 품격'’을 개최하고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출발을 알렸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청렴콘서트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 대강당 등에서 본청 부서장과 교육장 등 67명과 학교장 7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고, 2025 고위공직자 청렴 연수를 겸하여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법령 중심의 강의에서 탈피하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장 등의 반부패 법령 설명, 모래예술 공연, 청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특히, 김지철 교육감이 청렴도 향상을 주제로 직접 소통에 나서서 눈길을 끌었으며, 직접 콘서트 무대에 오른 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 3만여 직원들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청렴에서는 빠지지 않는 훌륭한 직원들”이라고 격려했다. 이어“이러한 우리의 저력을 믿고 올해도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고위공직자와 학교장들이 솔선수범한다면 청렴도 최상위 등급은 무난히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의 고교학점제’ 운영 준비를 철저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을 할 수 있는 제도로, 기존의 획일적 교육과정을 탈피해 교육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수업량 조정(1단위당 17회 → 1학점당 16회), 졸업요건 강화(3년간 192학점 취득 시 졸업)와 같은 다양한 제도가 도입되어 고등학교 현장에서 책임교육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세종의 모든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바르게 전달하고자 고교학점제 변화에 대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먼저 학칙 개정과 출결 기준을 재정비하고, 수강 신청 절차와 과목 개설·폐강 기준을 명확히 했다. 또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 및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과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중 학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6일 센터 한누리실에서 오는 4월 5일에 시행되는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대비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이날 모의고사는 2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응시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1388청소년지원단이 모의고사 감독관으로 참여했다. 해당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예비 응시자들에게 시험에 대한 긴장감과 불안감을 줄이고, 경험적 자기 점검으로 효과적인 학습 및 시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모의고사가 종료된 후에는 검정고시 유의사항 및 일정과 장소를 안내하여 철저히 검정고시 준비를 하도록 도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A는 “모의고사를 통해 시험장과 같은 상황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보니 앞으로 남은 기간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감을 잡았고, 막연한 불안감이 줄어들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학력취득을 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6일 시청 세종실에서 과테말라 산후안사카테페케스 대표단과 만나 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후안 카를로스 펠에세르 시장 등 6명으로 구성된 과테말라 대표단은 세종시의 핵심 정책을 공유받고,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강화했다. 특히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교육발전특구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 지역 대표 정책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RISE 사업을 연계한 교육기반 확충과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등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세종시의 자원순환 정책과 공공보건소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 모델과 보건 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양 도시는 추후 교육·환경·보건 등 각종 분야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고, 꾸준한 정책 교류로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국이 과거 인당 국내총생산(GDP) 지수가 100불도 안 되는 나라에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엔 ‘교육’이 있다”며 “세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물산업 발전 방향모색 세미나와 물 이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물 문제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로 지정·선포됐다. 이번 행사는 시와 수자원공사,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공동 개최했으며 지속가능한 물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물산업 발전 방향모색 세미나는 ‘세종의 물산업 미래, 대구의 사례로 도약하다’를 주제로 수자원공사·대전세종연구원·공무원 등 물산업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광현 대구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대구시가 물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해 온 발전 과정과 정책방향,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를 토대로 참석자들은 세종시 물산업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이용 인식개선 홍보 부스에서는 물절약 실천 방법, 물재이용 중요성, 수돗물 안정성과 우수성 등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탄소중립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도개선 및 실천방안 마련에 나선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 관련 전문가, 시민, 대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국민디자인단은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과 생각을 반영함으로써 보다 현실감 있는 정책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시민참여형 정책 모형이다. 이번 국민디자인단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문제 등이 심화되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실제 일상에서의 실천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민디자인단 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세종시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민디자인단은 오는 7월까지 5달간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마련해 개인, 공공기관, 기업 등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특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26일 조천변 벚꽃길 일원에서 봄꽃축제를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는 김병호 읍장 등 조치원읍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불법 투기 쓰레기 등을 주워 깨끗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봄꽃축제는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조치원읍 중심가와 조천변 벚꽃길 등에서 열려 초청가수 공연과 버스킹,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세종 3대 벚꽃 명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조천변 벚꽃길에선 봄꽃의 정취를 만끽하며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김병호 읍장은 “축제장 일원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봄꽂축제가 남녀노소 모두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벚꽃 문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지속적인 녹지공간 확대를 통한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인 및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나무심기, 나무 나눠주기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지난 주말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오랫동안 가꾼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졌다”면서, “오늘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 우리 후손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거라는 믿음으로, 대전시의회는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내 녹지공간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관련 정책과 예산을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5일 지적 업무의 정확성과 실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금산지사와 지적업무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청 지적직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금산지사 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측량 성과검사 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디지털 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춘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지적측량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방안과 지적측량 실무에서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된 지적측량 성과검사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행정 처리의 효율성과 제도 운용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외에도 군이 올해 주요 지적 업무로 수행 중인 지적기준점 일제조사 및 정비사업과 연속지적도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실무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두 사업은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최신 공간정보 기반의 정밀한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지적 업무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는 뜻깊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26일, 오는 9월 개원을 앞둔 갑천호수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민, 단체 등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수유, 홍가시 등 총 1만 2천여 그루의 나무를 공원 곳곳에 심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한밭수목원 등에서 재배한 나무와 꽃묘 1만 5천여 본이 무료로 배부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다른 지역에서 대형산불로 소중한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무거웠지만, 오늘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 생명을 심으며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갑천호수공원이 대전의 새로운 녹색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