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3월 28일부터‘임차인 마음 쪼개는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 OUT’ 정책사업을 시행하여, 민·관 협력하에 주민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이란 적법한 건축허가 절차 없이 가구 수를 증가시키는 건축법 위반행위를 의미한다. 이는 건축물 안전성을 떨어뜨리고 주차난이 가중되는 등 주거환경에 문제를 일으키는데, 최근 사회적 문제인 전세사기 관련 다수의 임차인 피해를 초래한 요인이기도 하다. 이에 서구는 임차인을 보호하고 건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 방지(예방) 대책으로서 ‘임차인 마음 쪼개는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 OUT’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다가구주택 불법 가구분할 시 수반되는 전기 및 가스 계량기 추가 설치 등과 관련한 기관(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 CNCITY에너지,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고 분기별 점검 등을 통해 불법 가구분할을 방지(예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nbs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26일 로컬푸드직매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수탁기관인 옥천농협과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점검 사항은 △사업장 유해·위험 요소 확인 △사건·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및 응급조치 계획 수립 여부 △구급용품 비치 및 관리 상태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 여부 등이며 동시에 종사자들의 의견도 청취할 것이다. 군은 이번 합동점검 외에도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옥천농협과 합동으로 점검했다”며“관리자뿐만 아니라 근로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조치를 반드시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9개 읍·면별 청소년지도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및 청소년지도위원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위촉장은 황 군수가 직접 전달했다.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은 읍·면별로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건전생활지도, 청소년단체의 활동 지원, 지역사회내의 청소년유익환경 조성, 극빈 청소년 가정의 부조 지원 활동, 우범청소년 및 청소년비행유발업소 등의 유해환경 조사, 선도 지도 및 정화 활동, 금연 캠페인 등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2028년까지 3년간 수행해야 한다. 군은 청소년지도위원을 위촉함과 동시에 청소년지도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협의회를 통해 지도위원 간 교류를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먼저 오늘 위촉된 위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옥천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원분들께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78명에 대해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위촉식을 실시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023년과 2024년에 선발된 66명과 2025년에 신규 선발된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활동을 당부했다. 위촉된 조정전문가들은 교원 자격증 또는 상담 자격증을 소지(현직 공무원은 제외)하고, 평일 저녁 및 주말에 조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충북교육청은 관계회복 조정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특히, 올해는 단위학교 지원 강화를 위해 연수 과정을 거쳐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학교폭력 피‧가해 관련 학생 또는 학부모 간의 갈등을 중재하는 등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갈등 관계 회복 지원 ▲학교 현장의 회복적 생활지도 역량 강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4일 19시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은 2023년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사업인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충주 지역 청소년들이 국악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세계 무대에서 국악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K-국악의 꿈,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1기와 2기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2기는 올해 5월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방문하여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 문화를 널리 소개할 예정이다.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주회는 교육청과 충주시가 함께 노력하여 만든 뜻깊은 성과이며, 앞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학생들의 효율적 학습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추어 출제했으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충북 도내 65교 ▲1학년 11,760명 ▲2학년 11,812명 ▲3학년 12,036명이 응시했다. 고3의 경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방향에 맞춰 국어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하고,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수학 Ⅰ, 수학Ⅱ)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했다. 개인별 성적표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학교에서는 성적표를 출력하여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학생들의 학력 진단 및 성취도 분석을 기반으로 학습 보완점을 진단하여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학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산불 예방 총력전에 뛰어들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제천시청 브리핑실에서 봄철 화재 및 산불예방을 위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예년에 비해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산청, 의성,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산림청 추산 15,000ha 이상의 산림이 크게 소실됐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잃었다. 이에 제천시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관내 산불 취약지를 철저히 감시하고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며 “산불인력과 장비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산불예방과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하지 않기 △입산 시 화기 사용을 금지 하기 △산불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하기 △산림 인근 거주 주민의 자율 방재 활동 강화 등으로 사소하지만 매우 중요한 생활 속 산불 예방을 시민 모두가 생활화하자는 취지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풀가동 중에 있으며, 산불 취약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교육감실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윤건영 교육감,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해 업무담당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교육부 공모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란 지역 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체-특성화고-지역 유관기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전국에 10개교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45억 원의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의 자율성 등의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양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 기반 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충청북도의 미래를 이끌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산불 피해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하겠습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월 30일까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을 돕기 위하여 『2025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영남지역 산불 특별모금은 지난 2025년 3월 24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모아진 특별성금은 관련 정부부처, 해당 지자체와 함께 협의하여 배분기관 및 배분지원을 결정하여 피해민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세종모금회 관계자는 “산불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민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을 전개하게 됐다”며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피해민을 돕기 위하여 관계 기관들과 협력하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발 빠른 대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26일 용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희조 동구청장은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며 발급 절차와 시스템 운영 과정을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의 준비 상태를 세심히 점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스마트폰에 발급돼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지난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도입이 시작됐다. 구는 지난달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을 운영해왔으며, 약 한 달간 총 1,130건(▲QR코드 방식 563건, ▲IC칩 내장 주민등록증 567건)이 접수됐다. 특히, IC 주민등록증은 10대 청소년의 신청 비율이 45.1%(273건)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최초 발급 시 수수료와 IC 비용이 모두 면제되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QR코드 방식은 40~60대 신청자가 64%(360건)를 차지해 중장년층의 디지털 신분증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