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교육청은 26일, 예산-내포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예스-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교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예스-버스를 통한 통학 환경개선 성과를 확인하고 차량 운행 안전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스-버스는 충남교육청과 예산군이 협력하여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도입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교통 공백을 보완하고 기존 농어촌버스를 이용해 예산 시내 고등학교를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시간을 최대 40분 이상 단축하여 통학 피로도를 줄이고 학습 집중도를 높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예스-버스는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한 운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정면허는 특정 여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범위나 기간을 제한하여 발급되는 면허로, 기존에 농어촌버스의 긴 탑승시간 등으로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지철 교육감은 “예스-버스는 예산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 환경을 제공하여 학부모와 학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모여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3월 27일 충남 보령에 소재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각 시도 교육감들이 참석해 다양한 교육 정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 건의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요구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지방교육행정기관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건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공동 심의 관련 교원지위법 개정 제안 △2024회계연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세입·세출 결산(안) 등의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 시도 교육청 간 협력과 소통이 더욱 중요하며, 이번 총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시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6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4월 창단을 앞둔 대전시민합창단을 이끌어 갈 초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김명이씨를 위촉했다. 김명이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및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에서 합창 지휘를 전공했다. 바로크 정통 합창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유럽 음악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으며, 대전시립합창단과 원주시립합창단 등에서 객원 지휘를 맡아왔다. 대전시는 2023년 6월에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구.대전시민교향악단)를 창단해 약 80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올해 4월에는 대전시민합창단을 창단할 예정이다. 합창단은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공고 및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오디션을 통해 39명 단원을 선발한 뒤 4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계획이다. 시민합창단과 시민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공연은 학교, 군부대, 병원, 유치원 등 다양한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공공건설사업의 공사 기간 지연을 방지하고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설공사 마스터 스케줄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스템 도입은 관급 대형 건설사업의 공정관리 강화를 통한 공기 준수, 예산 절감,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건설공사 마스터 스케줄 관리 시스템은 ▲적정 공사기간 산정 및 준수 ▲부진공정 관리계획 수립 ▲설계변경 최소화 ▲시민감리단 활용 등 공정관리 강화 방안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예산 낭비 방지 등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부진 공정을 점검하고, 지연 발생 시 원인 분석을 통한 만회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계약 위반 시 지체상환금 처분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실제 지난해 공사를 지연한 시공사 등으로부터 공사계약 보증금·선금보증금 및 공사 지연배상금 등 약 57억 원의 예산을 환수했다. 천안시의회도 기초의회 최초로 관급건설사업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공공시설공사 효율화를 위해 ‘천안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와 의회는 공공시설공사 관리 강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5월 31일 언플러그드 바디즈의 ‘Homo Faber-After Light’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김경신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언플러그드 바디즈는 지난 2014년 창단 이후 현대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며, 전통적인 움직임의 틀을 깨고 신체의 한계를 확장하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장르와 협업을 통해 무용과 기술, 철학,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 ‘Homo Faber-After Light’는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의 개념을 바탕으로 인간이 창조한 도구가 오히려 인간을 지배하는 현대 사회를 조명하는 작품이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활성화 노력·행정 이행성과 등 17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천안시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의 체계적인 수립 및 이행 점검 ▲적극행정 및 규제개선 분야에서 성과 창출에 기여한 우수사례 발굴·확산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조직문화 조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에 대한 시민과 공직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전략을 수립·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자체 제작한 카드뉴스, 웹툰, 사례 중심의 교육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러한 다각적인 홍보·소통 노력은 적극행정을 일시적 시책이 아닌 지속 가능한 행정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또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전문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고독사 예방, 풍선아트, 스마트폰 활용법 등 3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고독사 예방 과정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독사의 개념과 예방정책, 독거노인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개발, 예방 프로그램 기획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풍선아트 과정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풍선아트의 이론과 기본 실습, 요술풍선·장식풍선 실습 교육 등 3회 운영된다. 스마트폰 활용법 과정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스마트폰 기초 기능부터 카카오톡, 카메라 등 초급반과 교통·안전·여행 관련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 중급 단계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자원봉사자 등으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신청은 천안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 접수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노인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홍보 노래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 노래 제작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 개발로 일상 속에서 안전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어르신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홍보 노래는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트로트 형식으로 횡단보도 안전수칙, 버스 승하차 시 주의사항 등 교통안전 수칙을 가사에 담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노래는 비영리 공익 목적으로 제작돼 저작권 부담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며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 등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 캠페인 및 노인복지 행사 등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홍보 노래가 어르신들에게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 노래를 교통안전 교육과 현장 캠페인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정착을 위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1부서1과제 및 중점추진과제 추진 ▲전 직원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사례 발굴 등을 추진했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직원에게 성과급 최고 등급, 인사 가점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전원 지급함으로써 조직원들의 적극행정 추진 의욕을 고취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지난 2022년 이후 다시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아산시 적극행정의 역량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진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5월 말까지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란 슬로건 아래 자살 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자살 위기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위기 대응 사회서비스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공동주택,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자살 고위험군 가정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며 금산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전광판, 경로당 스마트 시스템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전달한다. 이어 금산군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생명사랑 서포터즈가 관내 캠핑장 및 야영장에 방문해 일산화탄소중독 야간순찰을 진행한다. 생명존중약국 약사들과는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해 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발굴하고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해 관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이 외에도 4월부터 시작되는 축제 일정에 맞춰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 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정신건강‧자살 예방 캠페인도 추진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