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7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박정주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장,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하고,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서해 수호 전사자들을 애도한 김 지사는 방명록에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 그들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도 출신 서해수호 희생자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故 최한권 원사, 故 김경수·민평기·박석원 상사, 故 박보람 중사, 故 이상민 하사, 故 김선호 병장이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3개 사건의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 호국안보 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 3강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담당자 연수는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의 공정성 및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5학년도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중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첫해로 교사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한 해이다. 연수는 출결처리, 창의적 체험활동 개정사항, 학교폭력 조치사항 관리, 서술형 항목 자료 입력 원칙,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등과 관련된 사항을 안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문가인 대전대성여자중학교 김보균 교감을 강사로 초청하여 2시간 동안 실무를 위주로 정확한 정보 및 업무 요령을 다루어, 학교 현장의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연수를 받은 업무담당자는 소속 학교에서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책무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전달 연수를 진행하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2025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발명 영재 분야와 정보 영재 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고 창의력 신장과 문제해결력 함양을 위한 영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교육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강성권 교육장은 개강식을 통해 발명 영재 분야 14명, 정보 영재 분야 13명의 학생에게 입학허가서를 수여했다. 또한 제천교육지원청은 올해 관내 교사 중 14명의 영재 강사를 선발하여 개강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지역의 미래 리더를 길러내는 맞춤형 영재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제천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길 소망한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소감을 나타내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27일 17개 시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시‧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전담조직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전시교육청에서 첫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전담조직 협의체'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각기 운영하고 있는 자체 사안 대응 체계에 대한 교차 점검 및 개선방안 논의 등 심도있는 협의와 우수사례 공유로 교육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안처리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자 구성됐다. 또한, 시‧도교육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24년 딥페이크 피해 등 전국단위 위기상황 시 사안처리, 피해자보호 등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공동 대응과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사안 대응 체계 점검,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조치 강화 방안 등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한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의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교육 현장 내 성희롱‧성폭력은 발생되선 안 될 심각한 문제이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27일 오후 3시부터 본관 대회의실에서 서부 관내 지구별 자율장학 중심학교와 협력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부 관내 초등학교 지구별 자율장학은 총 8지구의 중심·협력·적용학교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으며, 실천 중심 자율장학을 통한 학교 교육력 성장 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날 실시된 협의회에는 중심학교와 협력학교의 교감, 연구부장, 수석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구별 공동 과제를 선정하고 해결하기 위한 협업 기반 운영을 강화하며, 함께 참여한 수석교사와 연계하여 지구별 수업 나눔 활성화 및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서로의 의견을 모으고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최윤영 유초등교육과장은“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를 통해 인근 학교들이 공동과제를 선정하고 해결을 위해 서로 소통․협력함으로써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실천 중심 협력적 자율장학을 통한 학교 교육력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27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는 최근 경상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가 확대되자 중앙정부가 전국 모든 지역의 경보 단계를 높인 데 따른 조치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인력 동원 계획과 이재민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조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산불진화대원의 비상 대기태세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관할 지역별 산불 취약지역 현황과 구체적 대응 방안 ▲상시 상황 관리 체계 유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 구축 ▲산림도로 단절 상황을 대비한 현장 진입로 확보 방안 ▲수방장비 및 산불감시장비 점검 상황 등을 보고받고 현장 상황별 대응책을 논의했다. 조 권한대행은 “엄중한 상황인 만큼 시의 가용 인력과 역량을 총 동원해 산불 발생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현장 점검은 물론, 마을 방송·SNS·전광판 등을 적극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27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SK바이오텍,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와 협약을 맺어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 확대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발굴 및 운영을, SK바이오텍은 채용 및 복리후생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단은 장애인 채용 모집대행 및 취업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계기가 마련돼 뜻 깊다”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체육 인재 육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27일에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 길잡이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청소년이 마을 배움터에서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청소년자치활동이다. 길잡이교사는 각 팀에 1~2명이 배치되어 학생 안전과 출결 관리 등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수는 오전 길잡이교사 위촉식과 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오후에는 동네방네프로젝트 이해와 운영 협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길잡이교사들은 자신이 배치되는 팀의 연간 계획 수립과 활동보고서 작성 등 필요한 업무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길잡이교사분들께서 봉사로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 활동 지원으로 학생들이 자치활동에 몰입한 가운데 자신만의 배움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네방네 프로젝트는 4월 12일(토요일)에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의한 지역방위태세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시의회 의장, 김지면 32사단장, 김기영 정부세종청사관리본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와 통합방위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북한에 대한 동향 보고, 통합방위태세 점검 등 지역통합방위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북한이 쓰레기 풍선 살포 등 연이은 도발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파병으로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사회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안보태세 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한 지역 민·관·군·경·소방의 총력 안보태세를 갖출 것을 유관기관에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평화로운 일상이 북한의 도발과 전국을 휩쓸고 있는 산불 등으로 한순간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7일 ‘2025년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 범죄 예방을 위한 ‘AI CCTV 학습 시스템 구축’과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시민 보호 방안인 ‘치안 플랫폼 키오스크 배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실시간 범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누구나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자문단은 AI 기반 CCTV와 스마트 치안 플랫폼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감지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도시 대전의 비전을 실현하고, 보다 촘촘한 시민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과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치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