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구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 받았다. 대덕구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대전시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구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실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적극행정은 공직자들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개선 노력과 파급 효과, 성과 등을 점검해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7개 광역단체와 75개 시, 82개 군, 69개 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행정안전부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기관장의 노력도 △제도개선 △인센티브 부여 실적 및 파격성 △홍보 및 교육 실적 △우수사례 및 체감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이동 약자를 위한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복용동 620번지)’ 조성을 완료하고 26일 개장식을 가졌다. 운전연습장은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는 전문 공간으로, 이동 약자들의 이동권을 확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습장에서는 방지턱, 횡단보도, 점자블록 등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실제 도로 환경과 유사한 코스에서 전동보조기기 운전 연습을 할 수 있고 전문 강사의 운전법 및 안전 수칙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시민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동보조기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동 약자들에게 전동보조기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독립적인 생활과 사회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도구”며 “운전연습장이 안전한 이동을 위한 교육 공간이자 이동권 보장의 중요한 출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 교육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시행 중인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사업’의 신청 기한을 내달 28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사업’은 전년도 매출액이 1억 400만원 미만인 대전시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만원의 경영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지난 2월 21일부터 최근까지 하루 평균 100건 이상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연장해 1만 3000여 개 지원 대상 업체가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명, 매출액 증빙, 경영비용 지출 증빙을 통해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주말, 공휴일 포함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대전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일부 사행성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비영리 사업체 △휴·폐업 중인 사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전년도 매출액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 1일부터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한다. 접종 백신은 예방효과가 97%인 대상포진 재조합백신 싱그릭스로, 2~6개월 간격에 걸쳐 총 2회 접종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유성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연령별로 순차 접종을 진행한다. 1순위는 75~77세, 2순위 72~74세, 3순위 70~71세, 4순위 78세 이상이며 백신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유성구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상포진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 확률이 높고 고가의 접종비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5월 30일까지 영양·신체·정신 건강을 통합한 건강프로그램 ‘건강이 꽃피는 마을’을 운영한다. ‘건강이 꽃피는 마을’은 지역 내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식이(食餌)에 관한 이론 교육 및 조리 실습 ▲대상자 맞춤형 운동 교육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 등을 10주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꾸준한 관리를 위해 건강일지와 설문지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사전·사후 기초건강 및 기초체력 검사를 실시해 참여 주민들의 건강상태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상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잠건강나눔센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마을 조성을 위해 운동교실, 요리 실습, 환경정화 활동, 치매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내달 16일 개막하는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반적인 상황을 최종 검검하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월 2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최은호 TJB 차장 등 관계기관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 대행업체인 TJB가 올해 축제의 최종 실행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운영과 홍보방안, 보완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행사 준비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과 함께 오는 4월 16일(수)부터 4월 20일(일)까지 5일간 엑스포시민광장, 엑스포과학공원, DCC(대전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 한밭수목원, 갑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과학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슬로건으로, 통합된 3개 행사는 ▲호기심 테마파크(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호기심 연구소(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호기심 발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청장년층 대상의 생활습관 개선 통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중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0~64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진단받고 약물을 복용 중인 자는 집중 치료가 요구되므로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는 중구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워치를 연동하여 6개월 동안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 소속 영양사, 운동 전문가, 간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앱을 통해 매주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가 건강한 생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농협네트웍스와 세종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보유한 우수한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도농교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송병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협네트웍스, 세종시농촌관광협회, 시 우리농산물유통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 개발 ▲판매플랫폼을 통한 공동홍보·마케팅 ▲체험료 지원과 전문인력 운영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농촌, 농업, 농민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농장정원 조성을 통해 농촌이 농업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이런 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미디어 사용 조절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료지원서비스는 미디어 사용 조절이 어려운 청소년들 중 추가심리검사를 통해 공존질환 위험성이 발견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치료지원서비스 지원 의사를 밝힌 후 개인 상담을 신청할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부터 종합심리검사(Full-Battery 검사)를 위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개인상담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받게 되며, 종합심리검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병원 또는 임상심리사가 실시한다. 김간순 센터장은 이번 치료지원서비스에 대해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의존은 심리적 어려움의 원인이 아니라 오히려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며,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의존 현상에만 집중하기보다는, 그 기저에 깔려 있는 심리적 어려움과 결핍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미디어 사용 조절 관련으로 어려움을 겪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공립작은도서관 관장 및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하고 문화적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중구에는 16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공립작은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인식 전환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박미숙 책놀이터 작은도서관장을 초청해 작은도서관의 발전 방향과 지역 주민을 위한 효과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정책적 지원방안을 확충하고,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